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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릉·동해·삼척·고성·양양,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공동 관광마케팅 본격화

입력 : 2026.05.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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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간사 도시로서 동해안 6개 시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디지털 콘텐츠 기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동해안을 하나의 체류형 관광권역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속초를 비롯해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권 6개 시군이 참여한다.


속초시는 지난 3월 열린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관광마케팅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홍보를 위한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의 핵심은 각 지역 관광자원을 개별 홍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동해안권 전체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홍보 마케팅이 추진된다. 해외 구독자 기반이 탄탄한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동해안 6개 시군의 관광 콘텐츠를 통합 영상으로 제작·송출하고, 각 시군별 특징을 담은 30초 분량의 쇼츠(Shorts) 영상도 별도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자체 공식 SNS 채널과 크리에이터 채널에 동시 게시돼 온라인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해안권의 자연경관과 관광 콘텐츠, 지역별 특색을 글로벌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웹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도 함께 추진된다. 웹툰 작가와 협업해 동해안권의 테마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친숙한 웹툰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지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공유와 확산을 유도해 온라인상 관광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관광시장은 지역 간 연계형 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동해안권 역시 단순 해변 관광을 넘어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연결한 광역 관광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해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서 6개 시군이 함께 협력할 때 더욱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해안을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kin@k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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