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I
N
.
K
R

한국관광공사·코레일·클룩, 외국인 철도예매 프로모션 진행…“방한객 교통편의 강화”

입력 : 2026.05.06 18:13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한국관광공사가 코레일, 클룩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민관 협업 기반 철도 예약 서비스를 활성화해 외래관광객의 지역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불법 승차권 유통 문제 대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예매 할인 및 교통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출시된 클룩의 외국인 전용 철도 예매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클룩 철도 예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선착순 5천 명에게 6천 원 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실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 증정하고, 카드에 5천 원을 충전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클룩 역시 이용객에게 무료 eSIM을 제공해 방한 관광객의 이동과 통신 편의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 예매 서비스는 관광교통 민관협의체에 참여 중인 코레일과 클룩이 협업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코레일 예약 API와 직접 연동돼 전국 철도 노선의 실시간 좌석 선택과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포함한 20여 개 언어와 40여 개국 통화를 지원해 해외 이용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별도의 실물 승차권 교환 없이 모바일 바우처만으로 바로 탑승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내 철도 예매 과정에서 언어 장벽과 해외 결제 수단 제한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일부 관광객은 비공식 판매 채널이나 불법 승차권 판매 업체를 이용하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안전한 예약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서비스 구축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관광교통 민관협의체’가 협력 기반 역할을 했다. 해당 협의체에는 코레일과 클룩을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외래관광객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진 관광교통팀장은 “이번 민관 협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불편을 줄이고 불법 승차권 판매 문제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한 관광객이 서울을 넘어 전국 각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kin@kin.kr
© 즐거운여행 & ki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93905

축제/행사/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

  1. 1제주관광공사, ‘도전! J-스타트업’ 모집…관광 혁신 이끌 유망기업 발굴
  2. 2제주 허브동산, 5월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가족·반려동물 동반 혜택 확대
  3. 3춘천 ‘봄내크루’ 팝업스토어, 주요 관광지 순회 운영…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4. 4문체부·한국관광공사, ‘열린여행 주간’ 운영…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확산
  5. 5외래관광객 유치 해법 찾는다…관광공사 ‘인바운드 마케팅 설명회’ 전국 순회
  6. 6제주도·제주관광공사,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공모…기존 사업체 재도약 지원
  7. 7진도 꽃게 축제 5월 1일 개막…진도개 페스티벌 연계로 관광 시너지 기대
  8. 8부안군, 관광택시 요금 50% 할인…가정의 달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
  9. 9담양 ‘농촌크리에이투어’ 선정…체류형 관광 ‘담빛마실 노리투어’ 본격화
  10. 10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최대 1인 4만 원 지원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관광공사·코레일·클룩, 외국인 철도예매 프로모션 진행…“방한객 교통편의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