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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다양한 감각으로 치유하는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2월 15일 티켓오픈
- 림보공연사진_콤마앤드제공 림보공연사진_콤마앤드제공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작/연출 이태린)가 3월 16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펜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 참사와 같이 도처에 깔린 죽음들을 마주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가 기획한 공연이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학생 ‘연주’가 엄마가 남긴 길가메시 책을 집어들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죽음의 의미를 찾는 길가메시의 여정과 연주의 하루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림보>의 이태린 작/연출가는 인류의 최초의 이야기인 ‘길가메시’를 통해 현 시대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관객 몰입형 공연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변적 시선으로 체험하고 관극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꿈이 깊어져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든 시공간을 의미하는 ‘림보’. <림보>는 시작부터 일반적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관객이 극장에 들들어선 순간부터 배우와 관객은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한다. 배우들은 느슨한 분위기에서 9가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리드하고, 이 가벼운 교감은 스스로의 감정과 기분에 집중하게 한다. 약 30분간의 전시·체험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객석이 만들어지고, 극이 시작된다. 작품의 소재가 된 ‘길가메시 서사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를 주인공으로 한 인류 최초의 신화이자 서사시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질문을 이야기하며 죽음에 대항하는 길가메시의 긴 여정을 통해 삶을 반추하게 한다. 엄마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중학생 '연주'에게 남겨진 한 권의 책, 그 책 속의 주인공 길가메시 또한 친구 엔키두의 죽음으로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길가메시는 현실 속 연주와는 달리 죽음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연주는 자신이라면 감당하지 못할 길가메시의 여정을 뒤쫓듯 읽어내려가며 그 의미를 함께 이해하기 시작한다. 길가메시는 필멸하는 인간의 운명에 도전하며 질문을 던지지만 돌아오는건 매순간 똑같은 대답뿐이다. 길가메시의 마지막 여정은 연주와 이모가 방문한 애도를 위한 테라피 장면으로 교차된다. 이 테라피 장면은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실제 테라피를 체험한다. 본 공연은 관객에게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기 위하여 배우의 다양한 소리와 신체움직임, 향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기 테라피를 공연에 적용하기 위해 아로마 테라피스트인 정지영이 향기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뿐 만 아니라, 극 중 ‘애도를 위한 테라피’ 장면에서는 아로마 테라피와 관객인터뷰, 편지 쓰는 시간 등의 요소로 상실의 마음을 섬세히 어루만진다. 특별히 3월 18일(토) 2회의 공연은 공연 종료 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최근 방송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뜨거운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화재가 되고 있는 김호영은 <림보>를 함께 관람하고 관객들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림보>는 2013년 장소특정형 공연 <냉정과 열정사이>로 창단한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작품이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관객과 정서적 관계맺기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극장의 안과 밖에서 다채로운 공감각을 체험하고 무대 위에 섬세하게 옮기는 작업을 하는 단체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이머시브 테리파 시어터 <림보> 공연일 2023년 3월 16(목) – 3월 26(일) 공연시간 평일 19:30 (월 공연없음) 주말 3/18(토) 15:00, 19:30 3/19(일), 3/25(토) 15:00, 19:00 3.26(일) 15:00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러닝타임 125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관람연령 만13세(중학생)이상 관람가능 주최 / 주관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후원 ㈜파란오이 작/연출 이태린 참여스태프 음악/음향: 조한 ㅣ 음악: 황유경 ㅣ 무대: 정영 ㅣ 조명: 성미림 향기: 정지영 ㅣ 의상: 강초롱 ㅣ 조연출: 채희수, 이가영 출연 이지영 이연주 박상현 조한 한도협 박혜림 송예준 임지영 이정민 김기영 예매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오픈 2023년 2월 15일 14:00 문의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070-4106-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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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다양한 감각으로 치유하는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2월 15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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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MZ세대가 즐기는 K-전통예술 ‘ON故Z新’ 홍보 영상 공개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영상 ‘ON故Z新’을 2월 1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로 표현되는 젊은 세대에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자성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을 ON故Z新으로 변형해 ‘우리의 전통예술에서 Z세대는 새로움을 경험한다!’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영상은 BTS, 블랙핑크 등 한국 전통예술을 접목한 K-POP이나 이날치, 이희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 등을 통해 전통문화가 친숙해진 MZ세대에 요즘 전통공연예술이 고루하지 않고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분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은 ‘반복되는 일상, 뭔가 새로운 거 없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는 듯한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담아 우리의 전통공연예술이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예술이라는 것을 대중에 각인시킨다. 스타일리시한 영상 편집이 가미된 전통공연예술 홍보 영상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모던하고 세련된 현시대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전달하며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대중에 영상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새롭고 힙한 우리 전통예술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과 ON故Z新 홍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내가 즐기는 전통예술 콘텐츠 영상 링크와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인증 내용을 보내면 된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가운데 당첨자를 선정해 이솝 인더스트리어스 시즈널 기프트 키트, 스타벅스 텀블러와 커피 기프티콘 등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영상 시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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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MZ세대가 즐기는 K-전통예술 ‘ON故Z新’ 홍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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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고객들의 올 여름 선택 “오사카, 후쿠오카, 괌”
- 진에어(www.jinair.com)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오사카로 나타났다. 지난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올해 하계 시즌(3/26~10/28) 대상으로 진행했던 특가 프로모션이 종료된 후 고객 예매율이 가장 높았던 노선을 분석한 결과다. 진에어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제선 예매 좌석 중 상위권에 랭크된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괌, 도쿄(나리타)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의 경우 일본 노선이 전체 중 5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동남아 노선은 31%로 뒤를 이었다. 괌 예매율은 12%로 집계돼 운항 수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오사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 시 약 1시간 45분이면 현지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23년 하계 시즌 인천~오사카 항공편을 오전에 2편, 오후에 2편으로 하루 4편 편성했다. 오사카 여행 시 문화의 중심지인 교토로 이동이 가능하고, 방역 완화와 함께 최근 엔저의 영향까지 받아 고객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한 편 오전 9시 4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현지 도착 후 다양한 액티비티를 바로 이어할 수 있다. 온화한 기후와 맑은 바다가 매력적인 휴양지로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 높은 여행지다. 진에어는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운항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탑승객 모두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인천발 일본행 5개 노선, 인천 및 부산발 동남아행 11개 노선, 인천발 괌행 1개 노선 등 17개 국제선 대상으로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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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고객들의 올 여름 선택 “오사카, 후쿠오카,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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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두 달 방문객 35만 돌파…총 40만 넘을 듯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의 2022-2023시즌 방문객이 개장(12월 3일) 이후 두 달여 만에 35만명을 돌파했다. 2월 10일 기준 국내의 단일 스키장 시설로는 가장 많은 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체 방문객은 40만명을 넘어 45만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별 최대치였던 2018-2019시즌의 53만명과 비교해도 90% 가까이 회복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2~3년 레저업계가 겪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할 때 지난 시즌(43만명)에 이어 40만명을 넘겼다는 사실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올시즌 폐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주말을 중심으로 더욱 몰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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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두 달 방문객 35만 돌파…총 40만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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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관광사진전 개최, 야간관광특화도시 “Tonight, Tong Yeong”
- 전시장소인 서울 메트로미술관은 지하철 경복궁 역내 통행로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복궁과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등 관공서 밀집지역으로 접근성이 편리함은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의 격조 높은 공공문화공간으로 통영관광 홍보에 최적지다. 전시작품 중 일부는 SNS 전시 리뷰 남기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 증정하고, 대부분의 전시작품은 전시회 종료 후 서울지역 재경향우회를 중심으로 지정된 통영관광 홍보 지정업소에 배부하여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통영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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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관광사진전 개최, 야간관광특화도시 “Tonight, Tong 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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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야간 경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숙박 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 통영시에서는 지난 2월 10일(금) 강구안 일원 야간경관 개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숙박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호마리나리조트(주), 나폴리호텔, 로컬스티치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하였으며, 도남관광지 및 강구안 일원 건물을 이용한 야간경관 조명, 중앙시장 야간개장 및 주차여건 개선, 도남관광지-강구안 연계 교통수단 도입, 숙박시설 연계 할인 등 야간경관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그 동안 침체된 강구안 일원을 개선하기 위해 통영시에서 경관개선 및 콘텐츠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어서 감사하며, 현재 진행 중인 강구안 경관 개선 용역에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석 통영시 문화복지국장은“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도남관광지 및 강구안 일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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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야간 경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숙박 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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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 대상 차량·숙박비 지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코로나19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광주관광의 변화를 반영하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연계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이며, 방문 인원, 광주의 주요 행사·축제를 포함한 관광지·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은 차량비와 숙박비 등 2개로 나눠 이뤄진다. 차량비의 경우 차량상품을 4인~14인 이하 이용 땐 1박에 1인당 3만원을, 15인 이상이 1박을 이용하면 60만원의 차량비를 지원한다. 철도·항공상품은 2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일 경우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숙박비는 1박에 1인당 2만원을, 2박 이상일 경우 1인당 4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 당일 : 관광지 2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숙박 : 관광지 3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3식 이상+광주지역 1박 이상 숙박 2박 이상 시 관광지 1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추가 특히 관내업체가 4인 이상 14인 이하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차량비를 최대 1인당 5만원(1박)을, 15인 이상이면 숙박비 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차등 지원한다. 타 시·도민 또는 외국인 4인 이상이 광주를 관광하는 경우만 적용되며, 당일 또는 1박 이상 숙박해야 한다. 무안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보상금도 지원한다. 150석 이상 전세기의 탑승률이 56% 이상일 경우 체류비를 300만~500만원까지 지급하며, 55% 이하이거나 150석 미만 전세기는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무안공항 관광객 유치보상금은 차량비·숙박비 지원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 관광객 유치보상금과는 별도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00만원을, 1000명 이상(내·외국인 포함)을 유치하면 300만원을 주는 ‘우수 모객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단, 관광객 유치보상금 선 지급 후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불가하다. 유치지원금이 지원되는 관광 프로그램에는 광주비엔날레,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2023년 관광객 유치보상금의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충장축제(버스커즈월드컵), 푸드페스타, 세계김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타지인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이 찾고싶은 매력적인 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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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 대상 차량·숙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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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미남축제’전라남도 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
- 해남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2023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지역축제 육성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종합해 선정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에서는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비빔과 2022 닭장떡국 나눔, 미남 추억의 구이터 등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개최 직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중심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안전 축제의 기준을 제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해남미남축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 군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해 16만 5천명이 찾을 정도로 성공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소통의 연결고리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전라남도 대표 한마당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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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미남축제’전라남도 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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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개화 준비 한창
- 실군이 대한민국‘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에 대한 개화 준비를 위하여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정원 장미는 겨우내 묶은 가지, 병반이 있는 가지와 잎을 떨어낸 후 2월 중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5월 하순경)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예정이다. 꽃대가 굵은 장미꽃을 보기 위해서 3월 이후에는 장미 세부 수형 정리, 제초, 관수, 덩굴장미 결속 및 유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쉴만한 공간,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5~6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유럽형 장미꽃이 풍성한 공원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된다. 군은 곡성 장미원, 전주수목원 장미원을 현장 견학하고 정원 장미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철민 정원사를 초청, 직접 전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사계절 장미원의 정원 장미 전정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사계절 지속가능한 볼거리를 위해 3월 계절 초화(팬지류) 식재를 시작으로 정원 장미, 수국, 구절초로 이어지는 꽃을 연중 제공한다. 유럽풍 건물들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공간 연출로 해마다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98억원을 투자한 유럽형 장미원이 올해 말 조성 완료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가 주된 콘텐츠를 갖춘 멋진 유럽형 테마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봄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여름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축제, 겨울엔 산타축제를 개최하여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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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개화 준비 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