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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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부터 출국까지 원스톱!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선보인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입국 제한 완화로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부터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공항픽업(샌딩)과 통역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기존에는 협력 의료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관광객들에게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의료 관광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1:1 맞춤형 고객상담, 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앞으로 고객에게 직접 픽업과 통역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강남구만의 맞춤형 컨시어지(Concierge service : 고객 일대일 맞춤 서비스) 서비스가 완성된 셈이다. 공항 픽업서비스인 ‘강남메디콜 Gangnam Medi-CalL’은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에서 수술 또는 치료 예정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병원·호텔까지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의료관광객이 입국 전 강남메디컬투어센터로 전화, 이메일, SNS로 신청한 후 공항에 도착해 픽업장소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택시 운송업체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업체인 ‘㈜진모빌리티 iM택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택시 회사다. 36개 의료기관이 비용의 50%를 지불하고, 강남구에서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통역서비스의 경우 진료상담 또는 시술 시 전문 의료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SNS 실시간 상담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환자가 직접 신청하면 구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통역 풀Pool을 활용한다. 총 45명의 코디네이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8개 언어의 통역을 제공한다. 구는 이 서비스의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동남아에 집중 홍보를 위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의료관광 SNS 채널과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연내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인 ‘메디컬 강남 Medical Gangnam’을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리모델링 공사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5월에 공사를 끝마치고 재개관하면 컨시어지 서비스 현장 접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료 관광객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의료관광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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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3-02
  • 고양특례시, 관광도시 지로나에서 꽃박람회·미식거리 등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Girona) 시를 방문해 꽃축제, 미식거리 등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로나(Girona) 시는 카탈루냐 북동부, 바르셀로나에서 100㎞ 거리에 위치하며 헤로나(Gerona)로 표기하기도 한다.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한국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알함브라의 궁전’, 영화 ‘향수’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5월 둘째·셋째 주말 지로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로나 꽃 축제는 시 인구의 3배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동안 지로나 시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관광 콘텐츠다. 지로나 꽃축제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가꾸는 꽃과 화분을 광장으로 가져와 다함께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됐다.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행정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지로나 꽃 축제로 성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지로나 꽃 축제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로나 시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엘 세예르 데 깐로까(El Celler de Can Roca, 미슐랭 3스타)레스토랑을 포함하여 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미식도시이기도 하다. 깐로까 레스토랑(El Celler de Can Roca)은 2019년 The Best of the Best에 선정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현재 가족 사업으로 삼형제(Joan, Josep, Jordi)가 운영하고 있다. 호셉(Josep) 깐로까 레스토랑 운영자는 “지로나의 문화와 전통을 결합하여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지로나 시의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깐로까 레스토랑만의 정체성을 만들었기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 구역 내 기업유치 뿐 아니라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맛있는 먹거리, 꽃축제가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호셉 깐로까 운영자에게 쉐프 교육 아카데미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호셉 운영자는 “아카데미 설립은 미래를 위해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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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3-03-02
  • 시흥월곶포구축제’, 2023 경기관광축제 선정...도비 1억 확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가 아름다운 월곶포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흥월곶포구축제(위원장 정부귀)’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한 2023 경기관광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지역주민 참여도,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축제의 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총 23개 축제를 등급별로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로써 23개 축제 중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운영비와 홍보비, 핵심 프로그램과 콘텐츠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최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축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시흥시 대표 지역축제로, 월곶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매년 10월마다 월곶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객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10월 6~9일에 개최돼 맨손 활어잡기 체험, 어선승선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발굴에 집중하겠다. 이로써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관광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K-시흥시를 완성하는 원동력이 될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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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3-03-02
  •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4년만에 개최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던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올해로 24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3.24(금)~3.26(일) 3일간 개최된다. 올해에는 산수유꽃이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이를 예측한 이천시와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만개시점을 기준으로 축제기간을 한주 앞당겨 3.24.(금)~3.26.(일)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수유마을은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수령이 500년의 산수유나무를 포함하여 1만 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산수유마을은 내방객과 등산객, 축제를 준비하는 이천백사산수유축제추진위원 등으로 활기찬 풍경이다. 본 축제는 3.24(금) ~ 3.26(일) 3일간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사진전시, 사생대회, 등반대회, 전통놀이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24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수유 관련 체험 및 각종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3-02
  •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2023년 경기도 대표 우수 축제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시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22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5개 시군, 35개 축제에 대해 상·중·하위 등급으로 총 23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상위 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7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명예를 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축제로 그 명성을 공고히 했다. 2022년 10월에 개최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더불어 축제 현장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분야를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가마솥밥 2000명 2000원에는 5일간 수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지만 코로나19 확산 없이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안전한 축제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이천농업테마공원(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새롭게 개최하면서 연례행사처럼 당연한 일로 여겨지는 축제가 아니라, 유연하게 시대와 조우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축제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광객 분들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3-02
  •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
        진주시가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성장지원형 분야에 선정된 진주시는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River Night)’라는 주제로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야간 콘텐츠, 야간경관 명소, 야간관광 여건을 개발하고, 이를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진주시는 사업공간 범위를 진주성, 유등공원이 있는 남강 일원과 중앙·논개시장에 이르는 중앙동 상권으로 정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 유등공원 내 나이트 가든 조성과 진주 올빰투어, 진주대첩 등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남강워터파이어 등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야간경관 명소로는 진주남강 선셋 다이닝과 유등공원 내 유등 포토 스팟을, 야간관광 여건으로는 야간관광안내소 운영, 진주성과 유등공원에 트래블라운지 조성, 리버나이트 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4년간 국비 총 12억 원을 지원받게 되고, 별도로 사업실행계획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상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와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상생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천혜의 관광자원 남강과 역사관광자원 진주성이 있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 가능한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여 년간 개최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 이후 상시적 지역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주성 주변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진주 유등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에는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유등을 상시 전시하여 밤이 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3-02
  • 하나투어, 북유럽 여행 시즌 맞아 다양한 상품 소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다가오는 북유럽 여행 시즌을 맞아 오슬로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 등 다양한 북유럽 상품을 선보였다. 북유럽 상품은 일반적으로 4~10월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겨울에는 신비로운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고 여름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북유럽 여행 성수기에 여행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기준 하나투어의 6~8월 북유럽 예약은 2019년 동기간 출발인원 대비 약 50%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까지 3개월 이상 남아 있어, 북유럽 예약 회복세는 더욱 뚜렷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항차로 출발하는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한 북유럽 9일 상품을 선보였다. 비즈니스석 포함 회당 130여석을 확보하고 있고 상품에 따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중 3~4국의 주요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월 12일까지 예약하면 1인 10만원,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예약하면 1인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오로라 헌팅, 개썰매, 이글루 숙박과 같은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핀란드 8일 상품, 북유럽과 인접한 발틱까지 알차게 둘러보는 북유럽 4국+발트 3국 12일 상품, 올해 새롭게 출시한 북유럽 3국+베네 2국(벨기에/네덜란드) 상품 등도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잠잠했던 북유럽이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이했다"며, "하나투어는 보통 가이드 행사가 없는 노르웨이에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를 배정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앱, 전국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3-03-02
  • 순천시, 그린 스마트시티 첨단 기술로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한 도시 만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그린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스마트도시 제도 정비와 정보통신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21년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다. 스마트 도시계획에서는 순천시 현황,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5개년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정립과 도시 변화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였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조례도 마련하였다.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역세권 일원에 주요 스마트 서비스 6종을 구축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스마트서비스는 관람객의 예상 동선을 분석하여 순천역에서부터 동천전망대, 박람회장까지 이동 동선 곳곳에서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하여 편리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순천역 관광안내소에서 디오라마·AR 체험, 전자칠판 등 첨단 스마트관광시설물을 통해 관광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동천테라스까지 가는 안심거리에서는 스마트폴의 가로등, CCTV, 비상벨, 스피커, 와이파이(Wi-Fi), 시정안내 키오스크와 로고젝터를 활용한 웹툰 콘텐츠 등 7종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동천테라스에서는 타임캡슐 기능의 소망나무를 만나 소망 메시지와 기념사진을 담아 나중에 열어볼 수 있고, 동천 뱃길을 따라 정원드림호를 타고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입장하여 국제습지센터와 실내정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어 순천여행에서의 볼거리, 체험거리, 추억 쌓기까지 즐겁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순천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과 순천형 스마트도시계획의 체계적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가이드라인 수립,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구성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추진체계도 마련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그린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 기반시설인 스마트도시 정보통신망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시는 정보통신망 기본계획을 통해 순천시 전역의 스마트도시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망 중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 경제, 교통, 생태관광,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3-02
  • 여수 개도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화…내년 1월 착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화정면 개도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농어촌공사로부터 화정면 개도리 1813번지 일원 155,856㎡ 규모의 간척지 소유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1월에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그동안 염분 농도가 높아 농경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하고 같은 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매립지 관리ㆍ처분 승인을 받는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된 개도 간척지를 차별화된 여수시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해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3-02
  • 전남 영화드라마 촬영지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추천 관광지- 강진 백운동원림   추천 관광지-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목포 시화골목)   추천 관광지 사진 모음   추천 관광지- 순천 드라마촬영장     전라남도는 케이(K)-콘텐츠 촬영지로 급부상한 강진 백운동원림, 목포 시화골목, 보성 열화정,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3월 봄나들이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백운동원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홍보 포스터와 여러 장면의 배경이 된 왕대나무숲은 백운동원림의 인기 장소다. 그림 같은 풍광은 드라마 ‘환혼’의 판타지 로맨스를 신비롭게 연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선시대 선비의 덕목을 상징하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와 소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로 우거져 사극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을 둘러보며 선비의 은거 문화를 경험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일대는 1970~80년대 건물이 남아 있는 복고풍(레트로) 여행지로 목포 여행 필수 코스다. 시화골목 입구에 위치한 ‘연희네 슈퍼’는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하다. 촬영 당시 모습이 남아 있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따라 오르면 코발트빛 지붕이 층층이 겹친 마을 모습과 다도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는 인기 한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 근대역사문화관이 있다. 세월이 느껴지는 돌계단과 아치형 문이 마치 시간 여행을 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사회관계망(SNS) 인증사진 명소다. 보성 열화정은 주변 숲을 살려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최근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남녀 주인공의 궁중 로맨스가 아름답게 연출돼 드라마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시대 후진 양성을 위해 지은 열화정은 중요민속문화재다. 전통 한옥양식 대문과 아담한 연못, 정원에 심은 벚나무, 목련나무는 주변 숲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 드라마영화 현지촬영(로케이션) 담당자에게 꾸준히 섭외되고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60~80년대 서울 변두리,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이다. 드라마 ‘파친코’,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등 70여 편의 영상 작품을 촬영한 곳이다. 옛날 교복 체험, 고고장 등 복고 분위기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송광사는 최근 상영한 ‘헤어질 결심’ 촬영지로, 영화가 흥행하면서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 커플이 빗속 데이트를 즐기는 낭만적 배경 덕분에 ‘헤어질 결심 촬영지 투어’라는 새로운 전남 여행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유산이 잘 보존돼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전남에서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인생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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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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