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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ITB 베를린(Berlin)에서‘경북’을 선보이다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2023)’에 참가해 유럽 및 전 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6대륙 180개국 16만 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세계여행업계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 운영 및 상담회 등을 통해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렌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홍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이 깃든 경북의 많은 관광자원들로 60여개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독일연방정부를 방문해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방안 논의와 경북 관광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관광자원, 유네스코문화유산, 스포츠 관광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홍보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는 독일 청년들의 갭이어* 기간을 활용한 경북-독일 연계 관광 활성화와 전시공간을 활용해 하회탈과 한옥을 소개하는 등 문화원과 협업을 통한 경북 관광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갭이어 : 흔히 고교 졸업 후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 이외에도 파독근로자 60주년을 맞아 파독근로자 및 한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축구 등 교류 행사 및 경북관광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으며, 재독 독도지킴이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울릉도·독도를 소개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독일은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국가 중 가장 많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나라며, 특히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라며 “이번 독일에서의 네트워크를 통해 K-콘텐츠, 문화 등 다양한 관광요소를 홍보해 독일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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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ITB 베를린(Berlin)에서‘경북’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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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올해에도 진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1차 참가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14일(화)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및 심사하여 3월 20일에 최종 18팀 내외로 선발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6월과 9월에 각각 2차 3차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번 회차에 선정된 참가자는 4~5월 두 달간 여행 및 홍보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통영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즐기고 SNS에서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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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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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 모집
- 함양군은 장기 체류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내가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1차 참여자를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리산 푸른 산(green) 아래 함양에서 나만의 여행길을 그리다’는 의미를 담은 해당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 외 거주자(만 19세 이상)를 대상으로 15팀, 1팀당 1~2명을 모집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 5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1일 2건 이상의 관광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생활관광 형태의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연중 참여 문의가 빗발치는 우리 군의 인기 프로그램”이라며 “따뜻한 봄 시즌 함양의 구석구석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함양군 대표 누리집’또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누리집(www.hytravel.c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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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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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 0시 축제’대표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한다
- 대전시(이장우 시장)는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우수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지원 품목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예품이나 기념품 ▲대전을 대표하면서 내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 ▲품질·가격·실용성을 갖춰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소재지를 둔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이며,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중구 대종로 488번길 54)에서 접수한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 디자인, 상품화 가능성, 선호도 등을 심사해 10개 작품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제품개발비를 지원하며,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진흥과(☎042-270-3979) 또는 대전공예협동조합(☎042-863-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인기 관광기념품이 많이 나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예산업 발전과 대전 관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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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 0시 축제’대표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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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로컬푸드 체험여행 ‘로빈손의 하루’ 실시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로컬푸드 농가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농촌체험여행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농촌체험여행은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가까운 먹을거리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구에서 매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 2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관내 딸기농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유성구 딸기농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자와 함께 딸기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딸기를 이용한 간식 만들기 등 농장의 농작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에도 참여하게 된다. 구는 회차별로 1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3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ysuk07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 농산물유통팀(☎611-6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도농복합도시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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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로컬푸드 체험여행 ‘로빈손의 하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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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20회 대저토마토축제 개최
- 강서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저토마토를 홍보하는 강서구 ‘대저토마토축제‘가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대저토마토 축제는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대저농협에서 주관하고 강서구, 강서구 의회, 부산시 등에서 후원하며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되어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다. 첫날인 4월 1일에는 10시부터 길놀이와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릴레이 스트릿댄스 파이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의 소망풍선 날리기와 대형스파게티 만들기가 펼쳐져 축제의 흥미를 돋운다. 이어서 가덕도 소양보육원에서 조직된 ‘소양 무지개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퓨전장구, 우리 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마토 경매, 높이 쌓기, 정량담기 등 토마토를 이용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농업인 노래자랑, 홍진영, 박상운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4월 2일에도 10시부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청소년들의 축제(농촌) 풍경 그리기, 강서문화원의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등이 마련된다. 각종 토마토이용 이벤트와 평양 민속예술단 공연, 현장 노래방, 진성, 백수정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흥을 고조시킨다. 축제기간 내내 토마토 육묘체험, 떡 메치기, 토마토 샌드라이트 체험, 토마토클레이 등과 에어바운스, 곤충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참가자들이 상큼한 봄맛의 대저토마토를 느낄 수 있는 무료시식 행사와 토마토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를 알차게 준비한다고 전했다. 대저토마토는 지난해 기준 450여 농가에서 연간 14,000여 톤이 생산되었으며, 2012년 지리적 표시 제86호로 등록되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명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토마토는 하우스 재배로 3~5월에 많이 생산되며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과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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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20회 대저토마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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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개시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명소, 맛집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북한산, 북서울 꿈의숲, 솔밭공원 등 도심속 자연 힐링공간부터 역사유적, 체험프로그램, 문화시설, 체육시설, 축제‧행사 등 강북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정보들이 담겨 있는 지도다. 관광객들은 전자지도를 활용해 지역명소부터 인근 맛집, 숙박업소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전자지도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검색하면 블로그 리뷰, 주변맛집, 주변숙박 등 다양한 정보가 한 화면에 노출된다. 또한 구는 관광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안내 시스템과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도 전자지도에 구축했다. 구는 올해부터 구축한 전자지도를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에 활용한다. 이 투어는 국립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등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약 4km를 걷는 여행프로그램이다.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출발해 4·19전망대, 소나무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광장으로 도착하거나 역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후 해당 지점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소나무쉼터·4·19전망대‧근현대사기념관 4곳을 모두 경유하면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자는 인증서를 제시하면 인근 제휴식당 14곳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등산용품 및 등산의류 10% 할인혜택, 특히, 우이동 가족캠핑장 예매 할인(데크 50%, 글램핑 30%) 등도 누릴 수 있다. 단, 우이동 가족캠핑장 할인의 경우, 예약자 본인의 핸드폰으로 캠핑장 이용 당일 스탬프 투어를 완주해야 한다. 강북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포털사이트에서 ‘강북구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앱스토어에서 ‘강북구 스마트관광전자지도’를 내려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벚꽃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등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지역축제 정보도 전자지도에 수록할 예정”이라며 “강북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명소들을 200%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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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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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몸도 마음도 튼튼!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7개소 3월 개장
- 유아에게 놀이는 신체 능력을 길러주고 두뇌 발달을 돕는 성장기의 중요한 단계이다. 서울시에서는 유아가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유아숲체험원’(이하 서울시 체험원) 77개소를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체험원은 연초 자치구별로 정기 이용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1년 동안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지도사를 동행하여 교육한다. 기관의 정기 이용신청은 자치구별로 현재 모집 중이다. 유아숲체험원은 5천㎡ 이상의 규모로 숲의 식생이 다양한 곳에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인공물보다는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기구를 조성하여 유아가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에는 77개소가 있으며 각 시설에는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다. 유치원을 다니지 않아도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원하는 체험원을 자유롭게 찾아가면 된다. 다만 평일에는 10시부터 16시까지 사전 신청된 정기이용기관에서 학습 중이므로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아숲지도사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각 체험원에 전화 문의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사이트)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확인 후 원하는 일자에 예약.(https://yeyak.seoul.go.kr > 문화체험 > 산림여가 메뉴) 취학 전 숲 체험을 경험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학습 참여도, 인간관계 조화성, 환경친화력 등이 더 높다.(이화여대 석사학위논문 등) 숲은 아토피 치유(피부염 지수 39%↓)나 면역력 향상(혈중 염증 57%↓)에도 효과가 있고, 유아 우울감을 23%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뛰고 움직이는 것은 유아의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스웨덴,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도 유아 숲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인가된 이용기관의 유아들이 지정된 시간에 숲체험을 하는 운영 모델을 택하고 있다. 지도사가 있지만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하며, 숲이라는 공간에서 ‘나’가 아닌 ‘우리’의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은 자유 놀이를 통한 사고력 생성과 생태계 학습을 통한 생명 존중, 자연 관찰을 통한 집중력 향상, 집단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 있다. 좀 더 손쉽게 가까운 자연을 찾아 생각을 키우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유아동네숲터’에 방문할 수도 있다. 유아동네숲터는 5천㎡미만의 소규모 공간으로 325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시설물이 최소화되어 주변 자연을 관찰하고 흙을 마음껏 만지며 놀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숲 체험은 지속적일수록 효과적이므로 가정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유아숲체험원 둘러보기’, ‘집 근처 유아동네숲터 매주 놀러가기’ 등 정기적 방문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체험원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자연의 목소리라는 점이다. 성북오동공원체험원은 버드나무·팥배나무, 은평신사공원체험원은 자두나무·은사시나무 등 울창한 수목이 있는 곳이며, 특히 관악선우지구체험원은 노랑꽃창포, 노랑어리연꽃, 수련, 참실잠자리, 깃동잠자리, 참개구리 등을 만날 수 있어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 도감의 아름다운 자연 현장이다. 월드컵공원체험원, 북서울꿈의숲체험원, 마포매봉산체험원 등은 서울 풍경이 이렇게 멋졌던가 감탄사를 자아내고 맑은 공기의 산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집라인(Zipline)이 설치된 강서꿩고개체험원과 성동매봉산체험원, 풍경도 웅장한데 기다란 미끄럼틀까지 탈 수 있는 노원불암산체험원, 이상한 나라로 설계된 강동앨리스체험원 등은 아이들의 동화 같은 상상력을 키워준다. 유아숲체험원과 유아동네숲터는 온전히 유아를 위한 공간이므로 청소년 및 어른들은 방문 시 놀이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며, 기구 사용은 금한다. 반려동물 동반도 불가하다. 가정에서는 해충 퇴치약, 응급약, 물과 쓰레기봉투를 소지하고 모래놀이 등을 위한 장난감이나 모자, 여벌의 옷 등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나뭇가지 등에 긁힐 수 있으므로 날씨와 무관하게 유아에게 긴 옷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을 남길 경우 야생동물이 찾아올 수 있으니 체험원 안에서 간식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교육자 프뢰벨의 ‘스스로만의 놀이에 지칠 때까지 몰두한 아이들은 자라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살아갈 줄 안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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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몸도 마음도 튼튼!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7개소 3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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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예정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곳은 연간 약 50만 명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올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많은 방문객이 고려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 및 주변 전망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맞이 등산로 정비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계단 보수, 안전기둥 및 안전로프 등도 설치계획이다. 한편, 군은 건강한 진달래 생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에는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 진단용역을 실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월별 맟춤 관리를 실시했고, 그 결과 개화율과 화색 등이 향상되어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려산을 찾고 있다”며 “건강한 진달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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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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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하동,광양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 개최
-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곡성·구례․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 10.(금)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0년 섬진강 수해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지자체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4개 지자체 봄꽃 축제 연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4개 봄꽃 축제 중 가장 빨리 개화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및 의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탰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섬진강권 워케이션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첫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섬진강 관광 시대 선포를 계기로 섬긴강권이 전남 관광객 1억 명 달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협약 초기부터 섬진강권통합 관광벨트를 주관해 온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선포식에서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이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섬진강 전역과 남해안까지 연계하는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전국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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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하동,광양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