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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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
      별주부전의 고장인 사천시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가 열린다.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비토 벚꽃길에서 토끼와 거북, 그리고 용왕을 만나다’이다. 축제기간 동안 터밟기(지신밟기), 별주부전 주제에 맞는 용왕제, 수궁가 경창이 차례로 이어지고 사물놀이, 국악공연(수궁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물고기잡기, O/X 별주부퀴즈, 용궁길 보물찾기(토끼간을 찾아라), 바지락·홍합까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한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즉석 노래자랑 ‘나도가수다’, 청소년들의 끼와 꿈으로 만들어지는 사천청소년페스티벌, 오유진과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은 축제장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아울러,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서포중학교 학생들의 별주부전연극과 순금 거북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은 두 배의 재미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비토섬별주부전가요제를 연다. 예심은 31일 낮 12시, 본선은 저녁 7시 30분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055-831-5230)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한소리밴드의 버스킹공연, 진주아코디언 음악봉사단과 소리랑 가요장구 공연 등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사천시는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재미로 방문객에게 봄꽃 향기가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 강동용 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3-18
  • 제주관광공사, 대만 여행업계 팸투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작년 말 대만-제주 직항노선 재개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여행업계 제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11개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대만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대만 여행사와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등 52명을 대상으로 제주 팸투어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고품격 로컬 체험형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팸투어 기간 이들은 고품격 체험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에 신규 오픈한 5성급 고급호텔들을 둘러보고, 해양 요트투어, 승마체험, 전통주 체험,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상품 개발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보마여행사 차이싱민(蔡興民) 총경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제주를 방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이 재개된 후 대만인들이 제주 여행상품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체험 상품 개발을 위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랜드를 반영해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로컬 체험형 관광지를 집중 소개했다”며 “대만 관광객들에게 제주는 뛰어난 자연풍광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전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8만7,981명(2019년 기준)이였으나, 지난해 11월과 12월 대만 타이거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올해 1월부터 매월 3천명 이상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03-18
  • 해남군 보해매실농원 땅끝매화축제, 봄 나들이객 북적
      18~19일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 해남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이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주말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축제 현장인 매실농원에는 가족단위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보해매실농원은 청매, 홍매, 백매 등 다양한 새깔의 매화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매화꽃 그늘마다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여유로운 땅끝해남의 봄날을 그려내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놀이, 포토존 조성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해남 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땅끝매화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져 내일(19일)까지 계속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3-18
  • 표 한 장으로 대전한바퀴! 시티투어 21일부터 운행
      대전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대전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대전시티투어는 기존 오전·오후 하루 2회 운영하던 반일투어에서 종일투어로 변경, 도심의 핵심 관광지를 요일별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관내 테마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말(토, 일)에는 남부·보문산(효월드, 오월드 등)과 대청호(대청댐, 명상정원 등) 2개 권역을 순환하는 코스를 구성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의 과학 인프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 나들이투어와 대전0시축제를 연계한 야간투어(7월~9월)를 신설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예약 편의를 위하여 네이버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문화이용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시티투어 차량 내 안내영상 상영 및 문화관광해설사 탑승으로 숨겨진 대전 이야기를 들으며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관내 테마투어 1만 원, 순환투어는 5천 원이며 관내 숙박 외국인과 탑승당일 생일자 등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시티투어 이용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daejeoncitytour.co.kr)와 전화(042-254-4555)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하여 대전역 서광장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현장구매 할 수 있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대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대전시티투어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며 “대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3-18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부산 관광지 곳곳 매력 발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6일) 오후 8시 30분, 리얼리티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기심 가득한 부산 여행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돌아간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방영됐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한국을 처음 오는 외국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선사하는 국내 여행 리얼리티 방송이다.   어제 방송에서는 4명의 영국인 여행객이 부산의 관광명소인 해동용궁사, 광안리, 황령산 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친구들은 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일과 가정에서의 해방!’을 컨셉으로 즐길 거리 가득한 도시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일정을 준비했다.   광안리 바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음식, 경치, 문화 등에서 부산만의 활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한 그들은 특히 자연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황령산 전망대에서 부산의 밤이 주는 환상적인 야경에 취해 오랜 시간 머물렀다. 이번 방송에서 보여진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선한 재미, 다양한 맛집들은 당장이라도 부산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부산의 관광지가 외국인들에게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여 내·외국인들의 부산 여행수요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3-18
  • 서울공예박물관은 지금‘공예 마스터클래스’학습 열기로 가득
      서울공예박물관은 3월 10일, 17일, 24일 총 3주에 걸쳐 '공예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중세 유럽의 장인 조합인 '길드'에서 유래한 단어로,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마스터)가 수련생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고강도 심화수업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예 마스터클래스’는 미래의 한국공예를 이끌 주역인 공예 전공자, 애호가들이 공예문화계의 권위자 및 석학과 소통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심화강좌 프로그램이며, 기존의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도서실 저자강연회 프로그램을 겸하여 기획하였다. 향후 국내 공예계 권위자뿐만 아니라 인접학문이나 해외의 석학들로 시야를 넓혀 국내외 권위자와의 소통의 장(場)을 꾸릴 계획이다.   첫 번째 수업은 미술사학자인 방병선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한국 도자 제작 기술사" 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3회에 나누어 최근 출간한 『한국도자제작기술사』에 엮은 한국 도자 제작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발전의 역사를 들려준다.  제1강 “절차탁마(切磋琢磨) : 갈고 닦은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2강 “신호기의(神乎技矣) : 신의 경지에 오른 세계의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3강 “법고창신(法古創新) : 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창조해 가는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한국 도자공예의 긴 여정을 들려준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도자의 특징, 제작 기술과 후원 제도의 변화, 도공의 역할 등을 살펴보고, 더불어 중국과 일본 등 외부 기술을 받아들여 ‘한국화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을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동서고금의 방대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3일 온라인 수강접수 이틀만에 총 3회 신청인원이 모두 마감되고 청강 문의가 이어져, 3월 10일 강연이 진행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은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뜨거웠다.  첫 공예 마스터로 나선 방병선 교수는 “공공박물관에서 작심하여 마련한 이번 특강의 기회를 빌어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라는 막연히 관대했던 생각에서 나아가, 객관적 사료와 통시적 관점에서 한국 도자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현재적 고민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전문 공예지식 강좌를 기획가면서 가졌던 우려가 무색할 만큼, 이번 ‘공예 마스터클래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심화강좌에 대한 갈증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쁨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공예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자 공예인재양성을 위한 조력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3-18
  • 서울시, ‘서울페스타 2023’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최대 5백만 원 지급
      서울시가 4월 30일(일)부터 5월 7일(일)까지 8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와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최대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스타 2023」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온라인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서울을 외래관광객들이 직접 방문해 그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여행사들이 고품질 체험관광 콘텐츠를 토대로 재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페스타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해 50명 이상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행사별 지급 한도는 최대 5백만 원이다.  인센티브 신청을 위해서는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주요 행사 일정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서울페스타가 8일간 진행되는 만큼,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누어 필수 상품 구성 조건을 다르게 정했다.  4월 30일(일)~5월 3일(수) 중 운영되는 관광상품은 ‘서울페스타 개막식’과 ‘광화문광장 행사’ 일정을 포함해야 하며, 5월 4일(목)~  5월 7일(일) 사이에 운영되는 상품은 ‘광화문광장 행사’ 또는 ‘서울 브릿지 맛-켓’ 둘 중 1개 이상의 일정을 포함해야 한다.  서울페스타 전반기인 4월 30일(일)~5월 3일(수) 중 운영되는 상품은 개막식 일정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이 기간에 관광상품 운영 계획이 있는 여행사는 3월 16일(목)부터 서울관광재단 누리집(www.sto.or.kr)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식 공연 관람권을 배정받을 수 있다.  외래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신청은 서울페스타 종료 다음 날인 5월 8일(월)부터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업체 적격 여부 및 증빙서류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인센티브를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을 서울관광 붐업의 계기로 조성하기 위해 K-팝 공연부터 뷰티·미식을 포함한 체험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여행사가 서울페스타 기간 준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3-18
  • 기다렸던 봄의 대향연…영등포구, 4년 만에 봄꽃축제 전면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며, 약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020년에는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16년 만에 전면 취소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역대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일방향으로 벚꽃길을 개방해 약 33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2019년 수준으로 전면 대면 개최된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온전히 봄의 생동감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열린다. 또한 기후 변화 등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되돌아보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인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없애고 텀블러 등 용기 지참시 할인해주는 푸드마켓, 새활용·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현수막 등의 사용을 최소화해 축제로 인한 쓰레기 발생 감소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구는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 행사인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할인 내용 및 사용 장소는 ‘영등포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벚꽃길 산책을 위해 ▲관광정보센터 ▲여성·교통약자 상황실 ▲미아방지 팔찌 부스 ▲휴식공간(그린존) ▲포토존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된다. 한편 구는 4년 만의 봄꽃축제 전면 개최에 따라 4월 3일 12시부터 4월 10일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분해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봄꽃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라며 “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3-18
  • 울산 남구-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한국관광공사 부산ㆍ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 부산ㆍ울산지사가 주관한 ‘2023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울산 남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개, 관광콘텐츠 홍보,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부산ㆍ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울산 남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3-18
  • 고흥군,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 반영해 8경 9미 재정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고흥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종합해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7년 고흥의 대표 특산품과 음식,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지정해 운영해오다가 2020년에는 ‘고흥 8경 9미’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2020년에 조정한 ‘고흥 8경 9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대다수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볼거리, 먹거리 등을 ‘품·미·경’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고흥군도 이번에 새로이 ‘고흥 8경 9미’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각각의 개념을 명료화하기로 했다. ‘품’은 고흥의 특산물로 가공하지 않은 원물의 형태로 정의하고 ‘미’는 고흥의 특산물을 가공·요리한 먹거리로, ‘경’은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선정 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까지 확대·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최신 관광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8품 9미 10경에 대한 분야별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삼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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