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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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로 초대합니다”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사적) 일원에서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를 무대로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양주 역사문화 대표 축제에 초점을 두고 알차게 준비했다. 시는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중앙공원에 축제 개막을 홍보하는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된 이번 왕실축제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한 듯한 왕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날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됐던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재현 행사가 코로나 이전 정상 규모로 복원, 회암사 행차 행렬이 옥정지구 시가지를 통과하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시 승격 20주년에 진행되는 시 대표축제인 만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양주시의 모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가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회암사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 연극 ‘영웅 불패’, 시간의 문, 이성계의 병영체험, 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저잣거리 체험, 고고학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방문객을 위한 119 소방안전 체험, 식품왕관만들기 등 공연, 전시, 체험, 부대 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오이, 토종꿀, 건여주, 목이버섯, 야생두릅 등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마련돼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익형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태조 이성계의 마음의 안식처 회암사지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와 더불어 양주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부대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치유되고 함께 나아가는 양주시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돼 전국단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양주 회암사지는 2022년 7월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며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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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3-04-11
  • 개막을 앞둔 ‘2023 평택꽃나들이’
      『꽃으로 여는 평택의 봄』이라는 주제로 ‘2023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과 평택쌀 꿈마지를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슈퍼오닝농산물 홍보 및 다양한 지역농산물 시식 행사와 판매의 장이 열리게 된다. 올해 농업생태원은 내음달 새 단장을 통해 4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을 통해 ‘꽃으로 여는 평택의 봄’을 만끽하는 행복한 봄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4-11
  • 광주 동구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아트패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비엔날레 아트패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아트패스는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간(7월 9일까지) 동안 동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출입증(Pass)이자 길잡이 역할을 하며, 골목 속 예술을 찾아 일상에 더하는 새로운 여행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동명동 카페거리 5,000원 이용권+광주비엔날레 34% 할인 티켓(13,800원) ▲광주 주요 관광지 투어+광주비엔날레 셔틀버스 이용권 포함 티켓(16,700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비엔날레 아트패스는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간 동안 OK 캐쉬백앱에서 ‘아트패스’를 검색 또는 누리집(artpass.donggu.kr)에서 구매하거나, 쿠팡·위메프·티몬에서 (6~12일까지)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광주송정역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주요 관광안내소 및 현장 판매부스에서 비엔날레 입장권으로 교환 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구는 오는 9월 아트패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에 맞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흐름에 따라 동구만이 가진 관광자원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 아트패스가 구축·완료되면 광주 전역으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활력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11
  • 대전 0시 축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캐치프레이즈 선정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4-11
  • 2023년 제1회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 개최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3년 제1회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숙박업 시설개선비 지원과 관련한 사항 및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5일 울주군 관광진흥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 후 처음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위원장인 김석명 부군수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은 관광 분야 교수를 비롯해 울주문화재단, 울산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급 예정금액 결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3개 업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2개월 이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해야 하며, 관광숙박업 승인 후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인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 시설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 숙박업체의 자발적 시설 개선과 신규 투자를 비롯한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4-11
  • 세종시-한국관광공사 맞손 관광활성화 힘 모은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지원에 나선다. 또 ▲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비법(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중인 관광전담기관 설립 이후, 조직 안정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4-11
  • 옹진군 영흥도에서 등산 문화 축제 열려
      오는 4월 15일(토) 옹진군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 축제’가 열린다. 옹진군산악연맹과 영흥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영흥면 국사봉 등산과 옹진군 특산물 판매, 축하공연, 그림전시, 공예체험 등의 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국사봉 등산을 하고 이후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 및 전시, 체험 등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등산을 원치 않는 이들은 공연과 문화체험 등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남녀로 3월 31일(금)까지 주최측에 신청서와 참가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1만원)과 도시락, 행운권, 기념품 등이 지급되며 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옹진군산악연맹 032-886-9306) 또한, 지난 5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제3회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축제 행사계획과 부대 행사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 및 각종 재난재해 대책 등을 논의하고 영흥119안전센터, 영흥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가 열리는 만큼 탐방객들의 안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성 부군수는 “앞으로도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축제 뿐 아니라 옹진군 축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사전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4-11
  • 신안군『2023 섬 튤립축제』개막식 개최..'아름다운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꽃의 어울림'
      신안군은 임자도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2023 섬 튤립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섬 튤립축제는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압화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 맞추어 튤립꽃이 만개하여 형형색색의 꽃의 자태가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11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탬프 랠리 이벤트 개최
      진도아리랑, 진도북놀이 체험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 제공   진도군이 오는 20일(목)부터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탬프랠리는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 등을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 장소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으로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여가 진도여 1’ 책자는 진도군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8편을 출판한 책이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찬란한 무형문화유산을 즐기면서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로 43회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계기로 진도 민속·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스탬프랠리 참여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축제를 체험했으면 하는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라는 주제로 ▲바닷길 만남 한마당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총 7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목)부터 4월 22일(토)까지 개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11
  • 대한민국 비보이들의 축제 전주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레이킹 배틀이자 비보이들의 문화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직접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단장이자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 감독인 조성국(BEAT JOE), 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코치 소재환(KING SO), 세계적비보이팀 진조크루 멤버이자 브레이킹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명찬(OCTOPUS), 일본 베테랑 실력파 비보이 NORI, 대만 국가대표 비보이 QUAKE 등 5명으로 구성돼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비보이 배틀 DJ 1세대인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초청돼 비보이 및 시민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MC는 JERRY(김근서), DU LOCK(정상현)이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준비돼 있으며, 게스트 특별공연으로 △m.net ‘2022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2022 스트릿맨파이터 출연팀인 ‘프라임킹즈’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팀 ‘얼레디웨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는 그래피티 시연 및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존이 마련되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기념하는 굿즈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시작을 알릴 전야제 행사는 5월 4일 오후 5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무대에서 진행된다.  ‘3vs3 오픈스타일 믹시드 배틀’로 꾸며지는 전야제 행사에는 락킹, 왁킹,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의 댄서들이 한데 모여 무대를 펼치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맨파이터’ 방송 출연 댄서들이 대거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 행사가 현재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비보이팀 배틀 대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대회 주관 단체인 라스트포원과 협력해 브레이킹(비보이, 비걸)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본선 대회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5월 5일 낮 12시부터 지정좌석권 400석이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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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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