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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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피아노의 섬 축제’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10월로 연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은도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5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존 5월 중 2주간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 개최일로 정하였으나, 하늘연달에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피아노의 섬 축제를 문화의 달 행사기간(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피아노의 섬’은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축제 「레 피아노 플리에 Les Pianos Folies」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축제기간 동안 100+4대의 피아노가 함께 자은도 뮤지엄 파크 일원에서 연주될 것이며,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공연과 함께 방문객에게 피아노 연주 기회를 주어 아름다운 피아노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악, 퓨전예술 등 섬 문화 다양성을 품은 문화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0월, 피아노의 섬 축제를 시작으로 섬 문화의 다양성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을 신안군으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전남도, 풍광·역사 등 영상 소재화로 관광 활성화
      전라남도는 최근 아름다운 풍광, 역사적인 장소, 맛의 고향이라는 문화콘텐츠 홍보로 현지촬영(로케이션)을 유도하는 영상산업 관계자 ‘남도 홍보여행’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서른, 아홉’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박현진 감독, 웹드라마 ‘신입사원’,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이윤진 프로듀서, 방송 프로그램 ‘출발비디오여행’, ‘접속 무비월드’의 천준아 방송작가 등 20여 명의 감독, 프로듀서, 작가가 참여했다. 나주에선 영산포 홍어의 거리, 나주향교와 나주목 관아를 둘러보며 나주 천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여행 첫 날 밤 나주 복합문화공간이자 고택 한옥스테이인 39-17마중에서 각지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전남의 영상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39-17마중은 영화 ‘경계인’,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해남에선 대흥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여관인 유선관을 둘러봤다. 대흥사는 국토 최남단에 있는 두륜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잡았다. 대한불교조계종 22교구 본사이며 차 문화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선관은 1914년 사찰을 찾는 방문객과 수도승을 위해 지어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나, 2021년 6월 새단장해 한옥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영화인들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명소로, 대흥사와 두륜산 물줄기가 만든 계곡을 모두 품은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유선관에선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서편제’, ‘천년학’ 등의 영화를 촬영했다. 진도에서는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명량해전 현장인 울돌목을 살폈다. 울돌목은 ‘물이 우는 관문’이다. 이곳에서는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 후기의 남종화가인 소치 허련이 말년에 거처하며 작품 활동을 한 운림산방도 방문했다. 운림산방은 첨철산 주변의 수많은 첩첩산중 봉우리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른 안개의 모습이 마치 구름과 숲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고 해 지어진 이름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호 감독은 “전남에 방문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홍보여행을 통해 잘 몰랐던 공간이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다음 작품 소재로 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겼다”며 “영화, 드라마, 출판, 문화기획 등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였고, 개인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현진 감독은 “역사 해설가와 남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특히 문화재를 복원하는 분과의 만남은 영화나 기획 아이디어로 좋은 소재가 됐다”며 “이 공간에 와 살아 숨 쉬는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홍보여행을 통해 현지촬영 장소로 활용 가치를 알리고 유명 영상인과 교류를 통해 영화·드라마 소재 및 스토리를 개발하는 등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홍보여행’은 2011년부터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해 꾸준히 진행한 사업이다. 전남영상위원회는 22개 시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촬영지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영화 영상물 제작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는 등 지역 영상문화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설레는 봄, 나비와 꽃의 향연’…“함평 나비대축제로 오세요”
      싱그러운 바람과 찬란한 햇살이 반겨주는 봄이 찾아왔다. 꽃과 나비가 펼치는 아름다운 세상,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자.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남 함평군이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은 28일 오전 9시 야외 나비날리기 행사를 통해 진행하며,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주무대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히트곡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장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된다. 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3종의 다채로운 꽃 40만본과 다양한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축제를 대표하는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 풀잎 나비‧곤충만들기, 생태습지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귀염뽀짝 동물과 친구되기, 젖소목장 나들이, 보리‧완두콩 그스름 체험 등이 펼쳐진다. 특히 야외 나비날리기는 선착순 번호표를 배부하며,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회당 50팀)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평일 1회(14시), 주말 2회(11시‧14시) 진행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도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다육식물관에서는 다육선인장, 용설란 등 650종 3천본이 전시되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열대야자, 수련 등 72종 546본과 비단잉어 등 4종 300마리가 전시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곳들도 있다. 바로 친환경농업관과 나비‧곤충생태관과 나비‧곤충표본전시관이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열대과일나무를 식재하고 옥수수, 고추, 수박 등 180여종의 농작물 전시와 희귀한 호박터널을 조성하며,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살아있는 나비 곤충 일대기와 나비 날리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나비곤충표본전시관은 세계희귀 나비‧곤충 표본과 곤충 VR미디어 체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주제영상관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퓨처바이크 등 VR 12종과 클레이사격, 축구 등 AR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도 운영된다.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28개 부스가 열리며, 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가공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KBS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예선 심사는 5월 4일 오후 1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녹화는 오는 5월 6일 오후 3시에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자동차극장 특별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미스터트롯’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장민호도 5월 6일 오후 1시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함평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축제기간 중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할인장터를 상설 운영하며, 군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여니의 ‘신(新) 뺑파전’ 마당극이 5월 7일 오후 2시 펼쳐지며, 전국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비대축제 전국미술대회’가 5월 3일 오전 10시30분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평 축산물 시식회도 열린다. 함평천지 한우구이(5월 5일), 한돈요리(5월 6일), 오리 훈제(5월 7일)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이밖에 순금 162㎏가 사용된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시된 ‘황금박쥐 생태전시관’(함평읍 곤재로 36-13)이 운영되며, 자연생태공원에서는 50종 300화분의 새우란 전시가 열리고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의 양서‧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인 색다른 모습의 엑스포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읍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모바일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행사장과 인접해 있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KTX가 함평역에 정차한다. 용산역 출발, 하행선 3차례와 목포역 출발, 상행선 각 3차례 함평역에 정차하며, 군은 함평역-축제장(함평엑스포공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축제 입장권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 나비대축제는 어둡고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온 모두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봄꽃과 함께 하는『2023화순고인돌축제』성대한 개막
      봄꽃과 함께 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 개막식이 21일 오후 5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4만여 명(경찰 추산 3만여 명) 인파 속에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 『2023화순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김석봉 화순군의회부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이병노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김성 장흥군수, 김병내 남구청장, 배복환 동구 부구청장 등 광주·전남 자치단체장,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한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언론계, 기업인 등 내외 귀빈들 다수가 참석해 성공 축제를 기원했다. 축제 첫날 열린 이날 개막식 행사는 VIP환영식, 식전공연, 개막식 본행사, 드론쇼, MBC 개막 축하쇼 순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MBC 개막 축하쇼는 코요태·하이키·김호중·안성훈·한혜진·금잔디·강예슬·영기·정다경·임창정·다나카 등 인기 절정의 초특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화순 고인돌 축제를 통해 우리의 고인돌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역사ㆍ문화ㆍ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라며, “화순 군민과 함께 화순 고인돌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화순을 남도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바꾸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4. 21.(금) ~ 4. 30.(일)까지 10일간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공식행사(2), 공연(11), 전시(5), 체험(21), 판매(5), 부대행사(2)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군산시, 인플루언서 팸투어 지원으로 SNS 관광마케팅 추진
      군산시가 국내외 여행객들의 군산 방문 유도를 위해 개별여행 맞춤형 SNS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기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팸투어 지원사업은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 명소는 물론 숨겨진 여행지를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계정을 통해 홍보 및 노출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이상, 블로그 나를 추가한 이웃 5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00명 이상의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자 또는 여행작가, 여행기자로 군산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자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군산 여행을 실시한 후 본인 계정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고 여행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첨부해 결과보고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 여행경비를 지급한다.  팸투어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팸투어 지원을 통해 SNS에 게시되는 여행 후기들은 군산의 주요 관광지점 이외에도 맛집, 카페, 숙박 등에 대한 정보제공 등 여행 준비 시 참고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SNS를 통해 군산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1500만 관광객 시대 열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문 열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휴식·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경기전 인근에 마련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비롯한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밀집하는 경기전 인근의 2층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여행정보를 획득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1층에는 기존 경기전 매표소 앞에 위치했던 경기전 관광안내소가 이전 배치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경기전 관광안내소는 낡고 협소한 건물로 인해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등 최소한의 관광서비스도 제공하기 어려웠다.  또한 △관광객들의 물품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 △유아 동반 관광객들을 위한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배치됐다.  건물 2층에는 관광객이 잠시 회의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정보 검색대, 굿즈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2층의 경우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담아가는 인기 포토존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문을 연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4-24
  • 제주도, 공영관광지 32개소 대상 운영평가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관광자원을 키우기 위해 2023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에서 정한 32개소이며, 평가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암행평가(40%), 전문 리서치 기관의 만족도 조사(40%) 및 공영관광지 제출자료를 토대로 하는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환대 서비스, 시설이용 편의성, 운영 프로그램 등으로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여러 측면을 고루 반영했다.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전파․공유하고, 각 관광지별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개선 노력은 이듬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44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광지 7개소(최우수 1개소 100만 원, 우수 2개소 각 70만 원, 장려 2개소 각 50만 원, 발전상 2개소 각 50만 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도내 공영관광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시상 규모에서 발전상 2개소*를 추가했다.  전년도 평가결과와 금년도 평가결과를 비교하여 총 평가점수 증가 폭이 가장 높은 관광지 2개소에 발전상 시상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춰 제주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도록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영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04-24
  • 논산문화관광재단,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 개최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을 개최한다.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전’은 색의 원리와 역사를 다루는 동시에, 빨강ㆍ노랑ㆍ초록ㆍ파랑ㆍ검정 5개의 색깔을 주된 테마 삼아 명화(名畫)를 재구성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중섭의 <황소>, 마르크 샤갈의 <마을과 나>,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세계적 거장들의 레플리카 작품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명화의 스케치 버전에 직접 채색해보는 체험 콘텐츠,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슨트 등 색다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색채 경험을 통해 색이 지닌 고유의 성격과 감정,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서적 치유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가능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월요일 휴관/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4-24
  • 괴산군 ‘괴강관광지 관광 활성화 사업’,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은 2024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1,500㎡) 및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 농업역사박물관, 생태학습장 등 단조로운 시설과 노후화되고 집객력 한계에 도달한 괴강관광지 내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준공된 괴강관광지 명소화 사업(불빛공원, 미디어파사드)과 연계한 인공폭포 조성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괴강관광지가 새로운 관광객의 유입과 더불어 괴산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로 괴산군을 찾는 체류형, 체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괴강관광지가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문화·관광을 상징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4-24
  •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 ‘호수’ 여행지 추천 이벤트 시선집중
      충북도에서는 주요 관광자원인 호수를 연계한 카페, 캠핑, AR콘텐츠를 주제로 3가지 이벤트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 호수 뷰티풀(View+Tea+Full) 카페 추천 이벤트(4.3.~4.30.) 호수 이벤트의 첫 번째 주제는 ‘카페’이다. 호수 및 저수지 인근 카페를 관광공간으로 재해석하여 커피와 차뿐 아니라 호수경관을 즐길 수 있는 중심여행지로서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주목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북나드리 누리집(tour.chungbuk.go.kr)에 접속하여 ‘참여마당’ 메뉴의 ‘이벤트 안내’ 게시판에 링크된 네이버폼으로 충청북도에 소재한 카페를 추천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호캉스(호수+바캉스) 캠핑장 추천 이벤트(4.10.~4.30.) 호수 이벤트 두 번째 주제는 ‘최고의 바캉스 충북의 호수 캠핑’이다. 호수 관광요소를 갖춘 자연친화적 숙박시설인 야영장을 감성숙소로 재발견하여 충북 호수로의 휴가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로 참여방법과 경품은 호수 뷰티풀 이벤트와 동일하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날 충북호수 AR패키지 이벤트(5.1.~5.21.) 5월 1일부터는 충북호수 AR패키지 이벤트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서커스AR 앱을 다운받고 ‘충청북도의 水 많은 매력’ 도안을 인식하면 호수 캐릭터 (충)주호와 (대)청호와 함께 증강현실로 충청북도의 호수여행을 떠난다. 종이도안뿐 아니라 PC, 모바일 도안으로도 증강현실이 구현된다. 충북호수 AR콘텐츠 이용 후기를 본인 계정의 SNS에 공개로 올리고 네이버폼 링크로 제출하면 15명을 선정하여 증평에듀팜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숙박권(2명), 제천관광택시 이용권(3명), 영동 오란다(1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시 찾고 머물도록 하고 싶은 충북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 경품을 준비했다”며 “충북나드리(tour.chungbuk.go.kr) 호수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관광관련 자료는 대표브랜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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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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