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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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쇠소깍 축제 성황리에 마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서귀포시 효돈동의 쇠소깍과 푸른바다가 어우러진 하효항 일대에서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현정환)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제19회 쇠소깍 축제」가 지난 10일 쇠소깍 가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쇠소깍 축제에는 첫째날 사전행사로 20년만에‘하효마을 전통테우 진수식’을 거행하였으며, 둘째날까지 전통테우·조각배 체험, 소망등 달기, 하효항 보물찾기, 테우모형 만들기, 여자팔씨름대회, 쇠소깍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관악기 앙상블 공연과 효돈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효돈동찬가’합창공연이 있었으며, 개막식 후에는 제주출신인 뮤지컬배우 문희경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연출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한걸음 더 성장하였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현정환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쇠소깍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쇠소깍 축제가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쇠소깍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09-13
  • 공주시, ‘문화재 야행’ 성료…원도심 활기 넘쳐
      올해 7회째 열린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미드나잇 인 공주’를 주제로 열린 문화재 야행은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으로 치러지면서 공주 문화재 야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끌었다. 1920년대 공주시를 배경으로 한 8야(夜) 총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든 제민천 일원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공주기독교박물관, 구 공주읍사무소 등 야간 개장한 문화재를 문화재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낭만만찬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를 교차 전시한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람 참여형 연극 등은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역 예술인들의 솜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판매 장터는 물론 상가번영회에서 주관한 벼룩시장, 복작복작 밤시장이 열린 제민천변까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들의 젖줄인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진 문화재 야행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공주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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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9-13
  • ‘신의 선물, 자연의 맛’ 제24회 입장거봉포도축제 개최
        2023 제24회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신(神)의 선물, 자연의 맛, 입장 거봉’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포도품평회 및 포도 따기 체험, 포도 시식 외에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은 개막식에 이어 I-net TV 성인가요콘서트가 열려 배일호, 현숙, 박상철, 문희옥, 임수정, 이정옥, 오로라, 마이진, 강자민, 한가빈, 양지원, 신승태, 강성민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낸다. 둘째 날에는 거봉가요제를 비롯해 입장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풍물, 각종 체조 및 댄스, 통기타 공연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한수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장은 “천안시 대표적인 농산물인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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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9-13
  • 충남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활동 ‘박차’
      충남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종료됨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 회복을 위한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24만 5000여 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4만 4000여 명, 2021년 4만 2000여 명으로 급감했다. 다행히 방역 기준이 완화된 지난해 5만 4000여 명으로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이미 6만 1000여 명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하반기 2023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연말까지 14만 7000명 유치를 목표로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김태흠 지사도 5월 일본에 이어 6-7월에는 불안한 한-중 관계 속 선제적으로 중국 순방길 올라 대백제전 초청 및 충남관광을 홍보한 바 있다. 중국 순방 이후 8월에는 중국 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목표 달성에 더 큰 힘이 실리게 됐다. 도는 이 같은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대규모 축제 뿐만 아니라 중국 산동, 하남 등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류, 기업포상관광객,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먼저, 청소년 교류를 위해 11월 산동성, 허난성, 안휘이성, 산시성, 내몽고, 간쑤성, 쓰촨성, 윈난성, 지역 학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포상관광은 11월 중국 대형그룹 임직원 4000여 명 유치를 타진중이며, 개별관광객은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팸투어와 중국 현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9월 말에는 대만, 10월 베트남, 11월 싱가폴, 12월 일본 현지에서 관광세일즈콜을 실시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도 현지 여행사와 각 나라 특성에 맞는 상품을 구성 중이다. 이 외에도 도는 외국인 방한 관광객 대부분이 수도권을 찾는 것에 착안, 수도권과도 협력해 수도권+충남 복합여행상품 마련에도 나섰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해외 현지 여행사들의 관광자원 관련 자료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해 각종 축제의 성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9-13
  • 관광1번지 단양군, 여름 휴가지로 인기 끌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구담봉은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 방문하며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을 간직한 구담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떠올릴 만큼 뛰어난 비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충청 에펠탑이라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만여 명이 이용하며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매가 슬라이드, 만학천봉 전망대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만천하스카위워크는 올해는 야간 개장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인 테마파크로 이름나 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7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항공레저 메카의 명성답게 올해도 10만 명 이상이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찾았다.  고수동굴과 수양개 빛 터널은 올여름 유례없는 무더위에 이색 피서지로 관심을 끌며 4만여 명이 관람하며 새로운 여름 피서 트랜드로 떠올랐다.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2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연개소문과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다수의 안방사극과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했으며, 최근엔 인기 드라마 MBC 인연의 촬영지로 이목이 쏠리며 관광객이 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9-13
  • 옥천군, 관광 관계인구 유치에 총력! 디지털 관광주민 4만 달성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의 발급자가 지난 7일~10일 동안 진행된 제36회 지용제에서 4만명을 돌파했다.군은 4만명 달성기념으로 제36회 지용제에 참석한 인기가수 우연이 씨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이날 관광주민이 된 우연이 씨는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4만명 발급을 축하하며, 대청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향수의 고장, 옥천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예군민으로서 옥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작년 10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서,‘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9-13
  • 충북도, 전방위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 나선다
      충청북도는 9월부터 중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을 벌인다. 먼저, 중국 방한 단체관광 개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하여 충북 관광을 홍보한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베이징 K-관광 로드쇼’및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여 100개 기관, 220여명의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및 B2B(기업간거래),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외에 충북 별도로 ‘항저우 현지여행사 초청 충북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9월 18일 항저우에서 현지여행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충북상품 개발·판매를 유도하고, K-드라마 촬영지, 뷰티산업관광, 웰니스 관광 등 충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도는 일본을 대상으로 한 관광세일즈 마케팅도 추진한다. 충북도 관광과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 대표단은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오사카, 도쿄, 야마나시현을 방문, 현지 여행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북 관광상품 및 청주국제공항 전세기 노선 홍보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도와 자매결연지인 야마나시현을 방문, 관광진흥과, 관광진흥기구와 간담회를 통해 관광분야의 지속적 상호 교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또한 10월 26일에서 29일까지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TOURISM EXPO JAPAN 2023’박람회에 참가하여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부스 운영, 상담회 진행 등 발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하여 도가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해외 유치 활동을 통해 개방된 중국 단체관광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K-뷰티, 한류 등과 연계한 충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충북 방문 수요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9-13
  • 제19회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 오는 15일 개막
      문경시는 2023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오미자축제는 문경시의 4대 축제 중 유일하게 오미자의 주생산지인 동로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동로면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지만, 얼마 남지 않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실된 식생 블럭을 교체하여 금천 둔치를 정비하는 한편,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제계단을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을 추가로 정비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문경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협력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개막식인 9. 15.(금)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둘째날인 16일은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오미자 할인판매, 청 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 (생오미자 12,000원/kg) 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 오미자 음식전시·미각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오미자축제와 같은 날짜인 9월 15일(금)부터 17일(일) 3일간 축제 in 축제 개념의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전시행사, 송어잡기 체험행사, 송어음식을 다룬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오미자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피로회복과 간기능 개선을 비롯해 여러 스트레스성 질환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부터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던 야생 오미자의 시범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문경오미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로 자리 잡았으며, 그 예로 대도시 카페 등의 오미자함유 음료의 이름에 ‘문경오미자 ○○○’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브랜드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3일간 진행되는 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미자 농가와 축제 관계자들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문경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구경하시고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로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9-13
  • 관광도시 영등포, 새로운 다국어 관광가이드북 펴낸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영등포구 다국어 관광가이드북’을 펴낸다고 밝혔다. 관광가이드북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국어로 제작되는 영등포구의 대표 관광 안내 책자이다. 이번 관광가이드북은 2020년 관광가이드북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 자원이 수록되고, 기존의 관광 정보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구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일러스트 등 아트웍 표현과 매거진 방식을 활용해 관광객의 흥미를 자아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관광 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명소, 랜드마크의 단순한 나열에서 벗어나 테마별 큐레이션 방식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관광가이드북에는 동‧권역별 대표 관광 자원과 문화 축제인 ▲국회의사당, KBS, 63스퀘어, 아트스퀘어 ▲영등포 대표공원과 거리, 문화재, 전통시장 ▲영등포 봄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단오축제, 해맞이축제 등의 생생한 정보가 담긴다. 또한 유용한 관광 편의 시설인 ▲관광호텔, 체육시설, 쇼핑몰 등도 자세히 소개된다. 관광가이드북은 올 12월부터 가로 13cm, 세로 19cm 크기의 소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총 제작 부수는 ▲국문 1,000부 ▲영문 300부 ▲일문 300부 ▲중문 300부로 총 1,900부이다. 관광가이드북 수령을 원하는 누구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에게 등기 발송을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공항, 관광 시설, 관광 안내소 등에 관광가이드북을 상시 비치해 영등포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관광가이드북이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광도시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관광 수요를 확보하는 등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09-13
  •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9월 22일~24일 4개 무대와 4개 거리존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제공
      부평의 명물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에 있다 ~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드리고(Beat)·놀고(Play)·즐기는(Fun) 축제를 통해 ‘전통과 창작·지역과 세대·도시와 사람’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의 주제처럼 부평의 지역적 정체성과 풍물의 예술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다 새로워진 거리 축제가 열린다. 부평풍물축제는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23일~24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4개 무대인 ▲부평시장역 한화빌딩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풍물무대 ▲인천라이브치과 앞-청춘무대 ▲모다백화점 앞-시민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풍물·음악·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 거리존인 ▲부평119안전센터와 풍물무대 사이(거리A존) ▲풍물무대와 청춘무대 사이(거리B존) ▲청춘무대와 메인무대 사이(거리C존) ▲풍물무대와 시민무대 사이(거리D존)에서는 다채로운 예술체험이 진행된다. 먼저 축제 첫날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차세대 국악인 트로트 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한우 버꾸춤을 비롯한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이 메인무대에 오른다. 2부 개막식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조교 김묘선의 ‘발림무용단’과 극동대학교 예술단 ‘무궁’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폐막공연에는 인천과 부평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국악인 박준영 명창, 전문타악팀 한울소리와 태권도, 비보이의 협연, JTBC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부평출신 포르테너 김성현, 풍물패 더늠, 록밴드 써드스톤 등이 ‘잇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부평대로 거리 곳곳에 설치한 각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사제풍물명인전, 2023부평생활문화축제, 인천아리랑 플래시몹, 시민예술동아리공연, 부평 만만세, 부평구민 대동 퍼레이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세대공감 콘서트 등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거리 A·B·C·D존에서는 전통과 생활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를 운영하고, 부평구민 대상 부부 5쌍을 선정해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아낸 해로 50주년 금혼식도 열린다. 또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피에로, 마술, 풍선아트, 동동구루모 등 다양한 거리예술가들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평대로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축제에 도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부평구축제위원회 신종택 위원장은 “축제 현장을 찾는 부평구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곳곳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일과 9일에는 각각 오후 1시에 영성공원과 마장공원에서 부평구 동풍물단의 길놀이와 부평가왕 선발대회, 부평윷놀이대전 예선전을 치렀으며, 오는 16일 오후 1시에는 부평역 교통광장에서 같은 프로그램의 사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행사는 부평구 22개동 주민들이 나누어 참석하며 주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서의 모습에 그 의미를 더하였다고 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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