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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야경을 찾아… 부산시-니콘 야간관광 사진 데이터 구축 협약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와 함께 어제(21일) 오후 2시 부산의 야간관광 사진 및 영상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APEC 나루공원)를 중심으로 부산의 숨은 야간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진과 영상 데이터 구축을 통해 부산을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 홍보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의 경관과 다양한 축제·행사 현장 등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홍보되고 있으나 야간관광에 관련된 사진, 특히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에 대한 야경 사진과 콘텐츠 영상 등의 자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질의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구축해 홍보함으로써,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와 니콘은 정식적인 업무계약을 추진하고 ▲니콘에서는 전문작가가 촬영한 각종 야간사진, 영상(드론 촬영 포함) 자료를 부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확보한 데이터를 부산관광 공공누리집(비짓부산)에 게재해 사적인 용도 외의 목적으로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니콘의 제품 우수성에 전문작가의 솜씨를 더해 양질의 사진 및 영상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부산시민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의 멋진 밤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이 1년 내내 찾는 야간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공사는 올해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조성‧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용두산공원의 ‘한국방문의해 릴레이 팝업 in 용두산’과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의 ‘아기상어 밤놀이터’를 시작으로, 8월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및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한국관광대축제 in 태국’을, 11월에는 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진행될 야간프로그램과 나이트리버페스타(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공사는 다양한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운영함과 동시에 이번 협약 등을 통해 숨은 경관 명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채널(@starry_night_busan)을 통해 야간관광브랜드 ‘별바다부산’의 이미지와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야간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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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야경을 찾아… 부산시-니콘 야간관광 사진 데이터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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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초계대공원(초계면 동부로 1240) 내에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24년 준공 예정인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 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석충돌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천운석충돌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관광안내소 내부 벽면에는 태양계 소개, 운석충돌의 흔적 및 증거, 운석 충돌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지질학적 특징이 드러나는 지오사이트 표본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내부 중간 지면에는 합천운석충돌구 3D 이미지가 전시돼있으며, 운석 충돌 당시 강한 충격과 고열로 녹은 암석이 주변으로 날아가 급격히 식어 굳어 생성된 암석인 충격 용융탄 표본 등이 전시돼 있어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관광안내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운영 시간동안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시물과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운석충돌구의 생성과정과 증거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부권역의 합천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옥전고분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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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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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구미라면축제 4개 테마존으로 구성
- 구미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라면 축제 기획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과 함께 『2023 구미라면 축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대행사에서 행사장 구성 및 운영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심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차장 확보, 도로 통제, 축제 홍보 방안,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을 비롯한 각 부서가 모두 협조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 라면 로드’, ‘쉴라면! 힐링 거리’, ‘먹을라면! 라면 테마 광장’, ‘빠질라면! 라면 스테이지!’ 라는 4가지 테마 존으로 구성되며,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즐길라면! 라면 로드에는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쉴라면! 힐링 거리에는 레트로, 도심 캠핑 등 이색 식음 존 △먹을라면! 라면 테마 광장에는 라면 요리 식음 존, 해외 누들 식음 존 △빠질라면! 라면스테이지는 메인무대로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 파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제 기획위원과 부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에서 열리며,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 들썩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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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구미라면축제 4개 테마존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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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2일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로 섬 문화 대중화 시동
-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처음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섬사람들의 독특한 축제문화인 ‘산다이’가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개최지 신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산다이’와 함께 ‘우실’, ‘노두’ 등 국토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 고유 문화유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섬 문화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자은도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에서 ‘산다이’를 비롯한 섬 문화유산은 예술가들과 섬 주민들에 의해 재해석된 공연을 통해 정식 문화 코드로 데뷔하게 된다. 독특한 섬 문화, ‘산다이’ ‘우실’ 그리고 ‘노두’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독특한 놀이문화다. 남녀노소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시로 왕성하게 행해졌으나 섬에서 사람들이 떠나면서 산다이 또한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청춘들은 산다이에서 주로 육자배기, 청춘가 등 사랑과 연정을 담은 민요를 불렀다. 1970년대 이후로는 민요와 함께 유행가를 불렀다. 장단을 맞추던 것도 술상과 젓가락부터 북이나 장구, 통기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산다이의 어원은 ‘산대희’(山臺戲·큰길가 임시무대에서 행해진 탈놀음)의 지역어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관제 행사로 열려온 산대희가 민간으로 확산하면서 서남해안에선 산다이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노동요가 일판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면, 산다이는 일상과 도덕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간 본성에 충실한 정서를 노래했다. ‘산다이 청춘들의 노래와 연애생활사(나승만·이경엽 공저, 민속원, 2016)’를 비롯해 산다이를 다룬 서적과 논문도 다양하다. 국립목포대학교 이경엽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산다이라는 문화는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다. 청춘들 문화로만 좁혀보면, 요즘으로 치면 ‘썸 탄다’고 하는 거랑 같다”라며 “자기만의 멋을 재력이나 완력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멋진 노래로 세련되게 표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안 출신 화가 홍성담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철들고 나서까지 명절 때 바닷가, 소금창고, 친구집 너른 마당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시도 때도 없이 산다이를 하며 즐겼다”라며 “친구들과 노래 부르고 춤췄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산다이가 나에게 각별해서인지 요즘 사람들이 케이(K)팝, 케이팝 하는데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산다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산다이와 함께 신안이 꼽는 독특한 섬 문화로는 ‘우실’과 ‘노두’를 들 수 있다. 육지와 마찬가지로 섬 집은 대개 돌이나 나무로 울타리를 두르기 마련인데, 우실은 섬마을 전체에 두르는 울타리다. 억센 바닷바람에서 마을 전체를 지키기 위한 공동체 정신의 산물이다. 섬 밖에서 찾아드는 질병과 액운을 차단하는 종교적 의미도 담겼다. 도초면 우이도의 당집과 당숲을 에워싼 ‘성재담’이나 비금면 내월리의 우실은 돌담이다. 나무가 군집을 이뤄 당숲과 닮은 우실은 암태면의 익금마을, 송곡마을, 안좌면의 대리, 여흘리 등에 조성돼 있다. 노두는 섬과 섬을 잇는 징검다리다. 섬 주민들이 손으로 직접 놓았던 노두는 시간이 지나 지금은 시멘트를 둘러쓴 노둣길로 변했지만, 여전히 물이 차면 잠기고 물이 쓰면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이다. 학생들의 통학, 주민의 왕래, 어부의 생업을 위한 통행로로 활용됐으며, 큰 섬보다 작은 섬에 많다. 단순히 사람과 물자만이 오갔던 게 아니라 섬 문화를 세상에 전하고, 육지 문명을 들여오는 통로 구실을 했다. 기술 발달로 섬마다 다리를 놓을 수 있지만, 섬사람들은 여전히 달(月)의 시간에 맞춰 노두를 지나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섬이 가장 많은 신안에 노둣길 또한 몰려 있다. 대표적인 게 기점·소악도 순례자의 길이다. 산다이에서 가져온 영감, 공연으로 풀어낸다 이번 ‘2023 문화의 달 행사’에선 산다이를 비롯한 신안의 독특한 섬 문화에서 영감을 가져온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6시 자은도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 오를 ‘1004섬 산다이와 100+4 피아노의 만남’. 문화의 달 행사의 개막 및 주제 공연으로 부제는 ‘산다이. 신안에서 대한민국으로 세계를 품다’로 정해졌다. 피아니스트 임동창 예술감독은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아울러 신안군은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신안 만인보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여러 섬에서 열어 올 10월을 문화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임동창 예술감독은 “신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역동성으로 충만한 고장이다. 특히 역동적인 놀이판이자 노래판인 ‘산다이’를 빼놓고 신안을 설명할 수 없다”라며 “이번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산다이’라는 독특한 섬 문화가 관람객과 대중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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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2일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로 섬 문화 대중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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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흑염소고기 맛 보러 갈대축제장으로 오세요
- ‘강진 흑염소고기 맛 보러 갈대축제장으로 놀러 오세요’. 강진군 흑염소협회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실시할 시식회에 대비, 지난 20일 강진군여성회관 조리실에서 흑염소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시식회에는 흑염소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찹스테이크, 구이 3종류의 요리를 준비하고, 연령대별 선호도 조사를 위해 20대에서 50대까지 시식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했다. 20대 한 참석자는 “흑염소고기는 처음 먹어 봤고 특유의 냄새가 걱정스러웠으나 직접 먹어 본 결과, 한우나 돼지고기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정말 맛이 있었다”며 “아직 먹어보지 못한 다른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다른 주민은 “흑염소고기는 보통 탕으로 많이 먹었는데 불고기 등 다른 요리법으로 먹어 본 것은 처음이며 이런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흑염소협회 송근호 회장은 “강진군 흑염소 농가는 사육단계에서부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육질 생산을 위해 거세, 전용 사료 등의 사양관리를 하고 있으며 염소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전문 도축장을 이용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흑염소고기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이번 시식회는 강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흑염소 산업 발전 계획의 하나로 흑염소 사육 농가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가공‧유통 등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체계 구축이 목표”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강진군흑염소협회는 이번에 사전시식한 3가지 요리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흑염소불고기 요리를 10월13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5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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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양 빛 축제’ 오는 26일 개막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양 빛 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의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다. 축제 기간은 9월 26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이며, 올해는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난해 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문화로(홈플러스 ~ 보건소 구간), 구청 남측광장, 오조산공원 등 400m 거리에 빛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조성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막하는 만큼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김태우, 김수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4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구민 참여의 일환으로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2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계양 빛 축제는 이제 계양을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 계양의 빛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화합에 기여하는 축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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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양 빛 축제’ 오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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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시즌 이벤트 ‘가을나들이’ 맞이 프로모션&캠페인 진행
-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이 가을 시즌 대표행사인 ‘가을나들이’ 축제를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보다 많은 반려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와 특별 캠페인도 진행된다. 가을나들이는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시즌 이벤트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13.5만㎡(약 4만 평)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특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가을나들이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20% 할인(중복 할인 제외) 혜택이 적용된다. 가을나들이 시즌 한정으로 강아지숲 입장권과 커피 이용권 또는 식사 할인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시즌 한정 패키지는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에서 내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자연과 접하는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가을 피크닉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착순으로 타프와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가을 우체국과 미니 백일장도 즐길 거리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을 운동회와 도그스포츠 시범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나들이 행사에는 ‘유기견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주제로 사회공헌 캠페인이 진행된다. 유기견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헌 이불과 수건을 모으는 기부 캠페인으로, 모아진 물품은 춘천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견의 안전을 위해 오리털, 니트, 레이스 소재 등은 제외되며 택배 수령 없이 현장 기부만 가능하다. 가을나들이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www.dforest.co.kr)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숲은 더존ICT그룹의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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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시즌 이벤트 ‘가을나들이’ 맞이 프로모션&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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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모두투어는 19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사회 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 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 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모두투어는 34년간 대한민국 여행산업 발전을 선도한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모두투어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 등이 있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모두투어는 2003년부터 유니세프 기금 전달을 비롯해 저소득층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여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랑의 열매 등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고 올해 5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국제 아동 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층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여행,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왔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 체험,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경남 함양군을 비롯해 안동시, 평창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에어프랑스-KLM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확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친환경 숙박시설이 포함된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해양 환경 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일대 연안 정화활동 진행하는 환경보호 사회 공헌 활동도 실시했다.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대한민국 여행산업 발전을 선도한 국내 대표 여행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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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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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결이 일렁이는 순천만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 여름의 황금해변이 백사장이라면 가을의 황금해변은 갈대밭으로 수놓은 순천만습지이다. 황금빛 갈대가 바람에 넘실거리며 절경을 이룬 모습은 봄철 벚꽃보다 아름답다. 순천만은 바닷물과 민물이 서로 만나 섞이는 습지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겨울철새들이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소이다. 드넓은 갯벌과 서울 여의도 약 2배 면적의 갈대군락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에는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 선상투어가 제격이다. 순천만 대대선착장에서 S자 갯골을 지나 다시 대대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선상투어는 왕복 6km 구간을 35분 정도 운항한다. 특히 올해는 순천만습지 해안가에 순천만 어싱길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총 3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 4.5km로 구성된 맨발코스로 순천만 갯벌과 아름다운 갈대밭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생물들이 뛰노는 순천만습지는 10월 매주 토요일 국악, 양악, 대중음악 등 공연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갈대밭을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갈대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마음속에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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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오는 23일 개막
- 올해로 제69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2010년 이후 13년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3 대백제전은 9월 23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17일간 부여군 일원(주행사장:백제문화단지, 백제옛다리, 부여읍 시가지)에서 진행된다. 부여군은 이번 2023 대백제전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를 주 행사장으로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옛다리’ 그리고 ‘부여읍 시가지’로 다원화했다.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의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위례성, 고분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백제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개막 전날인 9월 22일(금)에 백제혼불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9월 23일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17일 동안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행사로 대규모 천도 행렬을 재현하고 사비천도 당위성을 선포하는 사비정도고유제를 연출한 대표프로그램 ‘백제사비천도 페스타’와 인기가수 박정현, 김태우, 조유리 등의 축하공연, 화려하게 펼쳐질 불꽃놀이로 2023 대백제전의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킨다. 대표프로그램으로 ▲계산공주와 금동대향로 등의 백제문화를 테마로한‘수상멀티미디어쇼’ ▲제·불전을 테마로한 뮤지컬 주제공연 제·불전 2023’ ▲백제 중흥을 이끈 성왕의 업적과 출정식으로 구성된 대규모 퍼모먼스‘백제군 출정식 ▲ 부여읍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야간 퍼포먼스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등의 대표프로그램이 눈여겨 볼만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부여왕릉원을 연상시키는 사비백제 테마 몰입형 실감 콘텐츠‘미디어아트관’ ▲ 백제문화단지를 배경으로 ‘사비성 수문장 교대식’ ▲ 사비 백제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사비 백제 시대를 느낄 수 있는 ‘백제로의 초대’▲ 규암면 신리 지역에 조성되는‘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가 준비되어 있다.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사비궁 달빛 콘서트’에서는 코요태, 성시경, 하이키, CIX, 에이핑크, 이영지 등의 인기가수 공연 ▲ 뮤지컬 주제공연 ‘제·불전 2023’ ▲ ‘어게인 여고 동창생’ 뮤지컬 공연 ▲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별 ‘전통민속공연’ ▲ 일본, 베트남 등의 ‘백제 해외 교류국 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백제문화단지와 시내로 연결되도록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 옛다리’부교를 설치하고 주변에 LED 돛단배를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123구드래 국제 무역항’으로 이색적인 백마강 수변 경관 볼거리를 제공한다. 볼거리, 즐길거리에 이어 먹거리 또한 다양하다. ‘사비골맛집’은 부여 지역의 모범음식점 등이 직접 참여해 부여군 지역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ZONE)으로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 일원에 TFS구조물로 조성되어 우천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군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축제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 제3자 위탁 금지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행사 기간 가격표시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백제문화단지 주변 주차장과 행사장을 지나는 제1노선, 부여읍 시가지와 행사장을 잇는 제2노선 등 2개 노선을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의 정통성과 현대문화가 조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부여군민과 더불어 남녀노소 모든 국민에게 행복하고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는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 대백제전의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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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오는 23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