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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이 특별한 이유…치유 프로그램 풍성
- 황금빛 물결이 가득한 제주에서 10월을 맞이해 준비한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제주만의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우수한 웰니스 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특히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웰니스 체험 기회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이번 페스타 기간 총 4가지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준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1제주 가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꼬마 숲 탐험대’, ‘다채로움×환상숲 색채 치유 테라피’, ‘작가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과 독서 낭독회’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숲 안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취다선리조트에서는 제주의 결을 만나는 차와 차 도구, 사람 이야기를 담은 ‘제주차회’가 진행된다. 제주901에서는 자연의 순환을 테마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는 자연 관찰 명상과 움직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901 그린스토리’, 가을 시즌 테마 명상과 함께 계절에 필요한 움직임을 담은 ‘901 시즌스페셜’ 등 동작을 통해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와 공사는 두 번째로 ‘#2제주 가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혜택’이라는 주제로 페스타 기간 특별히 진행되는 할인 프로그램과 무료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위호텔에서는 페스타 기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위호텔의 숙박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취다선리조트에서는 특별 객실 할인 혜택과 더불어 페스타 기간 웰니스 프로그램 패키지(명상&요가, 티 클래스)를 20~6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제주901에서는 마인드풀데이(마인드풀니스+비건식사), 디톡스 요가, 순환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901(10월 11일·14일·18일·21일·25일·28일)과 서귀포 치유의 숲(10월 8일·15일·22일)에서는 무료 오픈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 세 번째 ‘#3제주 가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쉐프들이 제철 재료를 활용한 웰니스 다이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반기 머체왓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 다이닝은 곶자왈로 유명한 저지리와 동백마을 신흥리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다이닝은 지역주민들이 쉐프로 나서면서 건강한 제주 농촌 밥상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지리는 10월 14~15일 저지리 일원에서, 동백마을은 10월 28일 신흥2리 정원집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4제주의 특별한 치유 여행’이 준비돼 있다.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제주의 건축 투어와 웰니스 여행이 만난 ‘제주도 건축 투어 안도타다오편’과 제주 일주일 살기 힐링 여행인 ‘내 몸이 건강해지는 제주 6박 7일’ 투어를 기획했다. 자세한 내용은 26일부터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제주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분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제주 가을 여행을 즐기시길 희망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가 내국인들에게 힐링이 되고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에 기반한 웰니스 관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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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이 특별한 이유…치유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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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이 특별한 이유…치유 프로그램 풍성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대한 외국인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K-콘텐츠 인기와 방한 호감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의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우호적인 여행환경 조성 등 인천공항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외국인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TV 프로그램 ‘대한 외국인’에 출연 중인 파비앙(프랑스, 방송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당구선수), 응웬티 흐엉(베트남, 방송인), 파뭉카스 가가스 람방(인도네시아, 학생)의 외국인 패널 4명과 일반인 참석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① 한국에 사는 ‘대한 외국인’으로서의 경험, ② 한국과 인천공항에 바라는 우호적 환경의 두 가지로, 참석자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인천공항 SNS 채널로 사전에 수집한 전 세계 여객들의 의견을 공유하였다. 행사에 패널로 참석한 파비앙씨는 “한국은 24시간 서비스에 대해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8시 이후에 저녁식사를 할 만한 식당이 없고 대부분 술집 위주로 운영되는 것 같다”며, “한국도 인천공항도 24시간 운영하는 식음매장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또 고려대 학생 가가스씨는 “아직 한국 내 무슬림이나 할랄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 같다”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방문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할랄 음식이나 기도실에 대한 안내인데 이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흐엉씨 등 패널 다수가 다국어 서비스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이에 대해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내 스마트 사이니지(안내시설)에 여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 지역(필리핀, 베트남, 태국)을 중심으로 다국어 서비스 추가를 검토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이학재 사장은 “요즘 ‘모자이크 코리아’라는 말이 화두인데, 다양한 크기와 색이 어우러진 모자이크처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존중하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외국인들에게 우호적인 방한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며 “오늘 여기 계신 분들과 나누는 한마디 한마디가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인천공항과 한국을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공항 방한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 이어 인천공항 SNS 여행채널*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으로, 10월부터 연말까지 △우리동네 관광코스 만들기 대국민 공모전, △동남아 지역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방한 홍보, △외국인 대상 인천공항 입국 인증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인스타그램) incheon.airport_travel, (페이스북) Seoul Incheon Airport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한국의 첫 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을 완성하는 공간이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인천공항 운영 및 시설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신규 관광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조기 달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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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이 특별한 이유…치유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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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푸른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천일홍으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대성황을 이루다
- 청명한 가을, 푸른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천일홍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리농원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깜짝 변신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를 부제로 나리농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주간 평일인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하여 식물정보통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그리고 천일홍 사랑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야제가 개최된 22일(금)에는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군단 군악대, 11개 읍면동이 참여한 250명 규모의 플라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주말 23일, 24일에는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등이 열리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12여만 명의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23일 주간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니어 합창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저녁에 펼쳐진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무대에 나서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1,2,3등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가수 이보람, 김종국, 도미노보이즈의 천일홍 특별콘서트는 3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나리농원 앞 도로변에는 천일홍 관련 체험, 우수농산물 판매, 가족체험 등 1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진행되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으며 먹거리존과 그늘막쉼터 공간 운영으로, 관람객의 편의시설 또한 충분히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주간에는 연극공연, 플라워 패션쇼,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뒤이어 열린 드론 라이트쇼는 ‘변치않는 사랑과, 시승격 20주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리농원 꽃밭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어 양주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박혜원의 협연한 폐막공연은 아름다운 연주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양주 천일홍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일홍 꽃말인 ‘변치 않는 사랑’을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과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풍성한 아름다운 계절에 펼쳐지는 천일홍 축제에 여기 계신 모든 분의 마음에 힐링의 시간과 많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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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푸른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천일홍으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대성황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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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을명소‘홍천 은행나무숲’무료개방
- 홍천군 내면 광원1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을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4만 제곱미터 부지에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가을의 대표적인 명소다. 특히 올해 은행나무 잎이 전년도보다 커서 울창한 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원1리 청년회 및 부녀회는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고 내면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은행나무가 잘 클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고 임시전기 사용 신청을 하였으며, 은행나무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관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울창한 은행나무 숲에서 방문객들이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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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을명소‘홍천 은행나무숲’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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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욱 기대되는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제19회 산북품실축제’
-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제19회 산북품실축제가(추진위원장 최민철, 면장 한지연) 2023.10.14.(토) ~ 15(일), 2일간 산북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2022년 집중호우 피해로 인하여 5년만에 개최되며, 지난해 수해피해를 극복하며 희망이 꽃피는 산북면민들의 긍지와 화합,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첫째날은 윷놀이, 명랑운동회, 산북면민 노래자랑(여주시 노래자랑 예선), 기념식과 인기가수 나태주, 아이큐,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산북면 라인댄스팀 공연과 불꽃놀이가 있는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날은 경기도 양자산 등반대회와 국악과 팝페라가 있는 퓨전공연,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계획되어 있다. 상설행사인 입시소원지 쓰기는 조선시대 장원급제자를 배출한 품실마을의 기를 담아 대박 수능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입시 소원지를 쓰면 축제위원회에서 수능당일까지 입시소원지를 관리해 준다. 또한 김장담그기 체험, 인절미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여주의 농산물을 구워먹을 수 있는 몽땅구이 등 다양한 체험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최민철 산북품실축제 추진위원장은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며, 지난해 수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으로 피어나는 산북면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제19회 산북품실축제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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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욱 기대되는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제19회 산북품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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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근로자 여러분! 할인받고 경남에 가을여행 오세요!”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2차 경남여행상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 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총 40만 원의 여행 적립금으로 전용몰을 통해 국내 여행상품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 1차 할인행사에서 숙박, 여행패키지, 교통 등 경남여행상품 총 1,053건이 판매되어 전국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존 여행상품당 최대 3만 원 할인에서 5만 원 할인으로 확대하고, 오색빛 가을색을 담은 경남 축제 여행패키지를 신규 출시해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베네피아 휴가샵(https://vacation.benepia.co.kr) 내 경남 여행상품 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행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남도 추천 대표 가을축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개최일자 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9/22~10/29) ▲하동북천모스코스·메밀꽃축제(9/27~10/9) ▲산청한방약초축제(10/6~10/10)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10/6~10/8)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10/6~10/9) ▲진주남강유등축제(10/8~10/22) ▲거제섬꽃축제(10/28~11/5) ▲마산국화축제(10/28~11/6)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경남에는 4계절 내내 다양한 지역축제들이 열린다. 특히, 올가을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굵직한 행사들도 열리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계기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경남으로 가을여행을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용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6년 만에 가장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전국 근로자들이 풍성한 축제가 가득한 경남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특색있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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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근로자 여러분! 할인받고 경남에 가을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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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역전시장, 중기부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 하나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 10월 3일 개최
- 송도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임동환)는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사업인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를 10월 3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역전시장 팸투어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등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송도역전시장상인회 임동환 회장은 “이번 송도역전시장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재미있고 계속 방문할 만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효과와 함께 송도역전시장 상인들이 외국인이 좋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진 송도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송도역전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송도역전시장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외국인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3일(화) 개최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외국인 유학생 장보기 체험 및 공연 행사와 각종 체험 행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송도역전시장은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송도자유무역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이다. 송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관광 시간이 짧은 인천공항 환승객에게 인천공항에서 다리 하나 건너인 송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송도역전시장을 알리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는 9월 1일(금) 송도역전시장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체결한 상생 협력 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추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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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역전시장, 중기부 특성화 첫걸음시장사업 하나로 ‘외국인 대학생 초청 팸투어’ 10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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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매일 만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8개 협력기관 :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연합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문화의 달 10월… 2000여 문화시설 참여,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 준비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해 ‘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서 발간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맨날 만날 문화쿠폰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난 10년 간의 과거와 오늘, 내일을 조명하는 시민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펼쳐져 10월 한 달간 문화로 즐거운 일상의 쉼표를 선물한다.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행사 및 다양한 연계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festa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3일간의 특별한 행복… 광화문 광장에서 즐기는 전시, 체험, 청춘마이크페스티벌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특별행사인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의 10년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팝업 특별전 △다시보는 집콘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문화가 있는 날 베스트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3회 청춘마이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실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혼돈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31팀 100여명이 광화문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일대 3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매일매일 즐기자, 10주년 기념 문화가 있는 날 통큰 혜택 제공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맨날 만날 문화쿠폰’을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를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 문화 쿠폰은 3000원권, 5000원권으로 아이디(ID)당 1일 1회 1매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다운로드 후 익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인 문화 프로그램(영화, 캠핑상품 제외)을 대상으로 쿠폰 사용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10주년을 계기로 민간과 협업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수 투숙 기간에 한해 화요일 투숙 예약 시 수요일 투숙은 무료로 제공되는‘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특가 화수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예약방법은 한화리조트 웹 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측은 국민의 일상 속 쉼표가 돼준 문화가 있는 날의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한 문화프로그램들과 문화 혜택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알차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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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매일 만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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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연주, 청각적 ‘불꽃놀이’로 다채로운 관현악 성찬 마련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10월 17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헌정’이란 주제 아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하는 무대다. 스타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1965~)와의 협연은 국립심포니와 10년 만의 만남으로 이목을 끈다. 오케스트라의 폭넓은 음색을 경험하는 시간 프로그래밍에 있어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작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삶의 크고 작은 비극과 희생을 주목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새뮤얼 바버(1910~1981)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벨러 버르토크(1881~1945)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연결했다. 두 곡은 제2차 세계대전이란 비극을 거쳐 작곡됐다. 바버는 ‘절망’, 버르토크는 ‘희망’이란 서로 다른 음악적 메시지를 전하며 비극과 희생에 대한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역사적으로 케네디 대통령, 아인슈타인 등의 장례식뿐만 아니라 미국의 9.11 테러 희생자들의 추모곡으로 널리 연주되며 국민적 슬픔과 함께해 왔다. 장엄한 선율 미가 백미인 작품으로 국립심포니 현악기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은 그에게 ‘희망’이 된 작품이다. 성공적인 초연으로 그는 전쟁 이민자에서 세계적인 작곡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20세기 관현악 작품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를 합주자에서 협주자(솔리스트)로 확장시켰다. 목관, 금관, 현악 등 각각의 악기군이 화려한 대조를 이루어 다양한 음향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스타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전하는 ‘오보에의 모든 것’ 31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자리를 꿰찬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와의 협연 무대 역시 놓칠 수 없다. 마이어는 엘가와 R.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오보에의 폭넓은 음색과 이색 매력을 전한다. 특히 오보이스트들의 최대의 난제 R. 슈트라우스(1864~1949)의 ‘오보에 협주곡’이 관객을 찾는다. 56마디 연속 연주 등으로 오보이스트들에게 악명이 높으나 오보에가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유려한 선율을 경험하게 한다. 이 곡은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R. 슈트라우스와 미군 장병과의 인연으로 작곡됐다. 전쟁의 황폐함 속 노년의 작곡가에게 위안이 된 작품으로 이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이어는 R.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에 앞서 에드워드 엘가(1857~1934)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독백’을 연주한다. 서주 없이 오보에가 바로 나오는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 앞에 엘가의 협주곡을 붙여 오보에의 음색에 집중하게 한다. 그는 최근 솔리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며 음악적 궤적을 넓히고 있다. 10년 전 내한 당시 국립심포니의 포디움에 올랐던 마이어는 국립심포니에 대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대한 유연한 이해력으로 나를 깜짝 놀라게 한 악단으로 기억한다”며 “협주자로 서는 이번 무대에서 국립심포니와의 남다른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심포니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미술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작업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통해 사랑과 행복 등 일상의 작은 순간을 포착해오고 있는 최기창이 참여했다. 다양한 스프레이 페인트의 색감을 통해 작품 속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함축적이고 추상적으로 구현했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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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연주, 청각적 ‘불꽃놀이’로 다채로운 관현악 성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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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세미나, “한국 드라마의 초국가적 소비”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K-세미나 시리즈’ 의 일환으로 9월 21일(목)에 영국 그리니치 대학교 (University of Greenwich)의 윤현선 교수가 <한국 드라마의 초국가적 소비: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디지털 대전환이 21세기 문화소비와 직결됩니다. 새로운 디지털 문화소비와 상호작용 속에서 한국 문화의 미래를 토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라고 K-세미나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영국 그리니치 대학교 (University of Greenwich) 광고·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과의 윤현선 교수가 진행했으며, 넷플릭스등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한국 드라마와 영화 장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제들을 다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사례를 분석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어떻게 초국가화의 특성을 반영하며, 한국 사회 와 미디어 산업의 문화적 특수성 및 구조적 특수성과 상호 작용하는지를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영화학교 학생, 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의 영국 관객이 참여했다. 세미나 후에는 관객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참가자 앙드레 카라메스씨는 “사례로 분석한 7편의 한국 드라마를 다 시청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 드라마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했다 ”고 평가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8일에 개최한 빅터 차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를 초청하여 공동저서『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어 10월에도 ‘K-세미나 시리즈’를 이어나간다. 10월 12일에는 영국 작가 마이클 리더 (Michael Leader)와 제이크 커닝햄 (Jake Cunningham) 의 한국영화 30편을 엄선한 영화책인 『필름 코리아: 한국영화 기블리오테크 가이드』(Film Korea: The GhibliothequeGuide to Korean Cinema) 출간을 기념한 토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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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세미나, “한국 드라마의 초국가적 소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