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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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수용태세 갖춰 1,500만 제주관광시대 다시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심화되는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대응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500만 제주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교통, 숙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용태세에 대한 실태를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문성종 한라대학교 교수, 이연우 제주대학교 교수,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혁신그룹장 등 관광 전문가 및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의 ‘제주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 대응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정란수 교수는 관광수용태세의 5대 요소인 음식, 쇼핑, 숙박, 교통, 안내 등에 최신 관광트렌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발 빠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관광수용태세는 관광수단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제주관광의 매력이자 홍보요인이 될 수 있도록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관광 전문가들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성종 교수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관광객과 도민의 실천 약속인 ‘제주와의 약속(Jeju Promise)’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제주문화와 사람을 아끼고 배려하도록 격려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연우 교수는 제주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상용화, 고선영 부연구위원은 관광 모니터링 체계의 강화, 김남진 본부장은 항공기 정기편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이성은 그룹장은 코로나 이후 줄어든 해외관광 수요 회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제주도는 1,500만 관광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고 관광업계는 이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이뤄낸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시장이 열릴 수 있게 된 만큼 도정을 비롯한 도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이 왜 필요하고, 관광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지 도민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수용태세 확보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접근과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10-17
  • 제7회 솔티모시 축제, 10월 21일~ 22일 이틀간 솔티마을에서 개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제7회 솔티모시 축제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정읍시 솔티(송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솔티마을 주민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형 모시비빔밥 체험과 대형 모시가래떡 체험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솔티숲 탐방로를 걸으며 주민의 스토리텔링 해설을 듣는 체험과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마을에서 자생하는 각종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단풍잎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통기타·밴드·버스킹 공연과 솔티 작품 전시 등 마을 곳곳 볼거리가 풍성하다. 솔티마을 노동숙 대표는 “이번 축제는 마을 고유의 역사·문화·자산을 보존하고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해 준비한 의미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17
  • 완주군, 테마 관광열차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연이은 테마 관광열차 운영으로 완주군에 단체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 15일 완주군 삼례역에는 250여 명의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가을철 여행객들이 탑승한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 바로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 광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와인열차 완주 첫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8일에도 에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해 200여 명의 전국 관광객이 찾아 삼례역을 시작으로 만경강변 자전거 투어와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즐기는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완주군의 다양한 계층별 관광객 유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열차 이외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대전, 광주, 대구지역에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연일 예약 매진되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들이 참여해 대둔산 태극산행, 힐링요가트립, 감있는 주말 등의 색다른 여행상품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4060세대는 김장투어, 촌캉스 등 음식체험 및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관광객 증가는 군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코레일와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관광열차 유치에 더욱 주력하고, 계층별 선호하는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완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17
  •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첨단산업&과학체험 존(DCC) ▲과학문화 존(엑스포시민광장), ▲사이언스 나이트 존(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만남 존(대덕특구) 등 4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20일 저녁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축제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은 대전의 우수한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대전기업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구원 등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등 대전의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전기업전’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중심의 지역 첨단기업 34개 사가 참여하는데, 시에서는 기업 홍보물 상영, 기업인과의 대화 등 지역기업 홍보와 판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3개의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와 과학기술 체험, 아티언스캠프, 과학 강연 등 과학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엑스포시민광장의 ‘과학문화 존’은 과학 체험과 문화 공연이 주를 이루는 재미와 상상의 공간이다.   광장 무빙쉘터에서 페스티벌의 대표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제14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비롯해, KAIST 대학원생 연사의 연구 경험과 진학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과학자의 정원’이 열린다.  문화 콘텐츠도 강화했다. 한밭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버스킹 거리 공연과 과학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오픈 시네마’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출연연구원과 지역 청년작가가 협업한 ‘대덕특구 50주년 특별전시회’, 알파벳을 활용한 ‘4대 전략산업 조형물’을 설치하여 특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의 전략산업도 홍보한다.  엑스포과학공원의 ‘사이언스 나이트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는 가을하늘을 수놓는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과학콘서트’를 비롯해, 특수영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특수영상 토크쇼 및 시상식’을 개최하여 과학공원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가을밤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역 소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소공인 오픈마켓’, 인근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 ‘지역 푸드트럭’ 대규모 운영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대덕특구 일원에서 ‘대전시 4대 전략산업 통합포럼(화학연구원)’, ‘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국립중앙과학관)’, ‘출연연 탐방(4개 연구원)’, ‘대전수학축전(DCC 제2전시장)’과 같은 대형행사도 연계하여 개최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우수성과 전시회, 기술사업화 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등 특구 출범 50주년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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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10-17
  • 오감과 교감이 있는 제주 여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감과 교감이 있는 제주 여행”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해 10월 15일부터 오늘 1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감과 교감이 있는 제주 여행”은 발달장애인에 적합한 제주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테라피 효과를 가진 교감‧체험활동 및 발달장애 가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드림위드앙상블의 제주 버스킹 공연도 곁들여진다.  주요 교감‧체험활동으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홀스테라피가 포함되었다. 홀스테라피는 말과 교감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곶자왈 생크추어리’에 방문하여 보호되고 있는 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었던 만큼, 처음에는 말에 건초를 주는 것도 어색해했던 참가자들은 가까이 말을 바라보고, 말을 쓰다듬어 주면서 점차 말과 교감의 영역을 넓혀갔다.   홀스테라피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드림위드앙상블 단원 김우진씨는 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물어기도 하고, 말을 씻겨주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면서 즐거움을 나타냈다. 우진씨는 활동 끝에 “말이 너무 귀엽다”는 소감을 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우진씨의 어머니 이옥주씨는 “평소 우진이가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이 드문데, 오늘 굉장히 즐겁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말 한 마리를 구조하는 후원을 김우진씨의 이름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제주의 재료를 활용해 간식을 만들어보며 표현력을 증진하는 푸드테라피, 머체왓숲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거닐며 자연으로부터 배움과 안정을 얻는 숲체험 등이 팸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나만의 시간이 부족한 발달장애인 부모님을 위한 힐링타임과, 빛으로 그린 제주의 밤하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별밤사진관 등 가족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제주 버스킹 공연으로 더욱 특별해진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앙상블로, 장애수준을 뛰어넘는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17일 오전 11시 협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함과 동시에 제주의 무장애관광을 알리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2022년부터 관광약자 유형별 팸투어를 시행해 맞춤 제주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2022년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팸투어가 진행되었고, 올해는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휠체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약자 유형별‧장애 유형별로 특성과 필요한 서비스가 다르기에 맞춤콘텐츠 발굴이 필요하고, 팸투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 다양한 무장애관광 상품이 제주에서 개발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10-17
  •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 19일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인 V.I.V.A(valuable 가치있는, interesting 흥미로운, various 다양한, all together 다함께) 경기서부문화관광을 개최한다. 2019년 5월에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도시로,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속한 7개 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7개 시의 관심 현안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을 통해 경기서부권 연계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지속가능 관광 시대의 지역연계 관광’에 관한 기조 발제에 이어 ▲오픈 세션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참여 세션1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ㆍ생태관광’ ▲참여 세션2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상임회장)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경기 서부권 연계 관광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siheungblog) 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사전등록을 하고 행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10-17
  • 풍성한 먹거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서 이번 행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 ‘쌍용거줄다리기’, ‘은하수 낙화놀이’ 등이 있다.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쌀과 여주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오곡 비빔밥을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를 슬로건으로 삼아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나루마당은 낮부터 밤까지 남한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매년 축제에서 가장 보고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꼽히는 ‘낙화놀이’에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황포돛배에 승선하여 즐기는 국악공연인 ‘황포돛배 선상음악회’와 여주의 대표적인 설화로 만든 공연인 ‘갑순이와 갑돌이’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카누’, ‘야간 달빛 보트’와 같은 수변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밤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군고구마 기네스’는 초대형 군고구마 통 5개를 배치하여 관광객이 직접 고구마를 구워 먹는 행사이다.   또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과 옛 서민들의 생활과 풍속이 잘 나타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시골여행 공방’에서 즐길 수 있다.   잔치마당은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열리는 ‘가양주 품평회’가 대표적이며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했던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나도 조선시대 캐릭터’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조선시대 캐릭터를 분장하여 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여주도자기 체험 및 판매’를 통해서 도자기 체험이 가능하며 ‘여주 먹거리 부스’에서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우리 여주 농업인을 위한 여주 농산물 축제이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계획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10-17
  • 강원랜드, ‘제15회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오는 21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3,000명 규모의 ‘제15회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해발고도 1,200m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온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이원의 대표 트레킹 축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 모여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나눔기부 부스, 캐리커쳐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자유롭게 완주를 마치면 된다. 올해 행사는 기존 코스를 보완하고 신규 코스를 추가해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가족코스’, ‘하늘길코스’, ‘웰니스코스’로 구성했다. ‘가족코스’는 곤돌라 ‘스카이1340’을 이용해 가장 높은 마운틴탑으로 이동한 뒤, 산죽길-화절령길-낙엽송길-처녀치맛길을 거치는 총길이 7km의 코스로 3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하늘길 코스’는 하늘숲길-화절령길-낙엽송길-처녀치맛길을 거치는 10.6km의 코스로 총 4시간 가량 소요되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웰니스코스’는 달팽이숲-단체의숲길 등 비교적 완만한 구간의 2.6km의 코스로 1시간 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코스마다 과거 갱도의 지반 침하로 생긴 생태연못인 ‘도롱이연못’에서 숲해설사가 들려주는 하늘숲길 이야기, 산림청 선정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단체의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제공해 트레킹과 함께하는 손쉬운 환경정화활동인 플로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온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선선한 가을 자연의 품에서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하이원리조트 객실 최대 75%, 하이원 워터월드 50% 할인, 곤돌라 ‘스카이 1340’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3-10-17
  • 창원시, “근대 진해路의 여행” 문화재 투어 성황리 진행 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등록문화재 대국민 홍보사업 ‘근대 진해路의 여행’의 사전 프로그램인 문화재 투어(개별등록문화재 10개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투어는 지난 9월 14일 평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 18일 현재 총 16회가 실시되었으며, 총인원 143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들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선택하였을 뿐 아니라 이번 문화재 투어를 통해 본 행사인 ‘근대 진해路의 여행’에 참여하겠다는 의견 역시 90% 이상의 참여자가 응답하여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개월간 총 20회로 계획된 문화재 투어는 10월 19일 평일 프로그램, 10월 21일 근대 포토북 코스 2회, 10월 26일 평일 프로그램으로 단 4차례가 남아있다.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한 평일 프로그램 참여 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개별등록문화재의 특징을 살린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해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포토북 코스는 아름다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누비며 각 사진 활용 명소에서 찍은 인생 최고 장면을 온라인 포토북으로 받을 수 있다. 박성옥 창원특례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등록문화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0월 28~29일에 진행될 본 행사에서는 등록문화재를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및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등록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266-0387, 055-225-3677)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17
  • 창녕생태곤충원,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생태곤충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국립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전시하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생물 ‘장수하늘소’를 관찰할 수 있고, 살아있는 넓적배사마귀 등 10여 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신기한 곤충표본과 흥미로운 밀화를 볼 수도 있다.   야외에서는 달고나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 5종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고, 흥미로운 곤충생태와 자연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관련 사진전도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이벤트에서는 평소에 보기 힘든 곤충도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좋은 행사다”라며, “야외 만들기 체험을 제외한 장수하늘소 전시 등은 이번 달 29일까지 계속되므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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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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