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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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성료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관광 직무 역량 향상과 경북형 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2회 진행했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광 콘텐츠 기획, 관광 창업 비즈니스 모델, 관광업 신직무 교육 등 총 6회차로 운영해 38명이 수료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상반기 관광 기초 교육에 이어 심화된 내용으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관광 창업 교육 중심으로 로컬관광, 관광 상품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5회차 교육으로 진행해 경북 관광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경북도민 등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하반기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기창업자 대상으로는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을 운영하여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경주에서 관광 콘텐츠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수료자 박씨는 “현재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조 사장은 “관광 창업에 어려움이 있는 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분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관광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관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31
  •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을 위한 ‘뷰티 클래스’ 개최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CS(Customer Service) 학과장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탑승수속, 출입국, 수하물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Beauty Class)’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뷰티 클래스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직원으로서 품격 있는 용모와 복장을 갖춰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서비스 직종에 맞는 남녀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연출법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씩 총 2차수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3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직접 화장을 시연했고 1대1 메이크업 코칭과 피부관리 노하우, 헤어 연출 등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에는 여성직원 중심으로 진행됐던 뷰티 강의를 남성직원들도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남녀별 헤어스타일 및 메이크업 연출법’과 같은 직원들이 공항에서 근무하며 겪는 다양한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인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 본품을 제공해 유용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업무 중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다보니 제 외면을 돌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전문 교육, 안전·보안 교육, 외국어 교육 등 직원들의 전문 능력 배양과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여행
    • 항공
    2023-10-31
  • KATA, 2023 여행불편신고처리 사례집 발간 및 배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KATA’)는 여행불편사항의 대처 및 관리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수록한 ?2023 여행불편신고처리 사례집?(이하‘사례집’)을 발간·배포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 의거 운영되고 있는 여행불편처리센터의 숙련된 노하우를 여행서비스의 접점에 있는 종사자에게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와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례집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여행업 현실을 고려하여 2019∼2022년까지 4년간의 여행불편처리센터 분쟁처리 현황과 조정사례를 수록하였으며,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의 사례와 법원의 판결사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포함한 여행 관련 주요 법,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여행소비 확대, 여행상품 다변화, 스마트 컨슈머 증가 등 여행업 환경변화에 따라 여행상품의 질적 제고와 여행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는 가운데 KATA는 이번 사례집이 여행업무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어 보다 능동적인 여행피해 예방과 신속한 권리구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자체, 관광관련 기관·단체 등에도 배포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3-10-31
  • 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최신 여객기 도입으로 기단 현대화 박차”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2030년까지 50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2022년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A321neo를 추가 주문한 이유는 높은 안전성과 운항효율 확보가 가능한 동시에 다양한 편의사항으로 탑승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 때문이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은 “A321neo는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한항공의 방향에 완전히 부합하는 항공기”라며 “현대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 편안한 기내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현대화에 지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A321neo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여행
    • 항공
    2023-10-31
  •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개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장애인 여객의 쉽고 편리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31일 장애인안심여행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하여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인천공항 서비스개선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하였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인천공항에 있는 다양한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일원화한 통합 플랫폼이다.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7․8번 출입구 사이에 위치하며, 07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제1여객터미널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3층 출국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 장애인 전용 정차장에서 하차한 후 서비스 데스크에서 장애인 여객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 (공항 안내, 전용 체크인 키오스크,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행상 장애를 가진 여객들의 출국 편의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전동차 충전 시설 역시 완비되어 있으며, 휠체어 대여 서비스나 전동차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생겨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가하였다. 공사는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 여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 이동권의 향상을 도모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장애인 여객을 위한 원스톱 출국서비스는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인천공항은 고객경험 세계1등 공항을 넘어서 장애인 및 교통약자 여객들을 위한 서비스까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교통약자 출국 우대서비스를 통해 수속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카트로봇 및 자율주행 로봇 등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의 경우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 여행
    • 항공
    2023-10-31
  • 9월 강원 관광,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초가을 늦더위 관광지 인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9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352만여명이며 전년 동월대비 20만7,420명(2%)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지역(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의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 증가율(평균 4.3%)이 높게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5%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대만, 태국, 홍콩, 러시아, 말레이시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강원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반면, 9월 관광소비는 약 1,731억원으로 전월대비 약 31.2% 감소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여름 휴가시즌 이후 가족단위 관광객의 감소로 분석되었다. 업종별 관광소비는 음식업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관광지 분석에 따르면,  철원 ‘대교천 현무암 협곡’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798.40% 증가하였으며,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초가을 늦더위 관광지로 관광객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고성 ‘거진등대 해맞이 공원’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10.99% 증가하였으며, 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의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강원관광재단 김은겸 관광마케팅실장은 ‘강원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국내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 및 개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3-10-31
  • 중국 광저우·정저우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인천시 관광정책 및 인천관광 신규 자원을 소개하며, 한·중 콩쿨대회 등 특수목적 관광객 총 6만 9천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5일 광저우와 27일 정저우에서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력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68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및 인천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단체 유치를 위한 세일즈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중 콩쿨대회, 한·중 문화교류 전통의상 패션쇼, 스포츠(태권도, 무술 등)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상품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만 9천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중국관광객 수요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인천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행사를 추진하였다”며,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업계 네트워크를 조기에 회복하고,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10-31
  •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4~5일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 개최
      경기도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모두의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모두의 건강상담’ ▲즐길거리 가득한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모두의 낙엽찍기·타투 스티커 ▲반려동물 리드줄 만들기 ▲반려동물 어질리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나의 반려동물 심장 소리 들어보기’와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하자는 ‘반려동물 서약서 만들기’ 등 이색 체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 동물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의료지원 부스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www.gg.go.kr/mn/peaceplaza/)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10-31
  •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38일간의 대장정 끝마쳐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진행된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은 9월 22일부터 38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3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공룡엑스포 성과 발표 언론 브리핑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룡엑스포가 가지는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전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평가하며 브리핑을 진행했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과는 ? 행사기간 누적 유료 관람객은 180,186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조직위는 2022년부터 재단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무료 입장객 대상인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중증 장애인, 교육기관 인솔 교사 등은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어린이집, 특수학교 등 396개의 교육단체에서 1만 8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공룡엑스포가 여전히 인기 있는 체험학습 장소임을 알렸다. 매출은 입장권, 먹거리 판매 등 38일간 42억 4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업체 정산,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조직위 수익은 32억 5천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최종 엑스포에 투입된 사업비 25억여 원을 제외한 순수익은 7억 5천만 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군민 직원(스태프) 110명 채용과 인건비 4억 5천만원 지급,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 원 유통, 지역특산품 판매 등 대부분의 사업 진행 시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입장권(예매권 제외)을 구매하거나 고성군에서 숙박할 시 상품권을 지급해 엑스포 이후에도 고성군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안전한 공룡엑스포 위해 총력을 다하다 이번 엑스포 기간에는 6일간의 추석 연휴와 한글날 3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많은 관람객이 공룡 나라에 방문했다. 일 최대 유료 방문객 수는 14,481명으로 행사장 진입로가 잠시 교통 체증을 겪기도 했다. 연휴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계획도 철저히 수립했다. 행사장 내에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고성경찰서에서는 행사장 정기 순찰을 진행했다.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차와 응급 구조 인력 및 응급이송차량이 상시 대기했고, 비상약 처방이 가능한 고성군의 보건 인력이 대기하고 있는 의무실도 운영됐다. 전시관 외에도 에스컬레이터, 공룡열차 승강장과 하차장 등 안전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진 행사(퍼레이드)와 같이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연 이후 미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속한 대처로 평균 10분 내 해결됐다.  여전한 공룡엑스포 행진(퍼레이드)의 인기 엑스포 행사장에 가면 꼭 봐야하는 행진(퍼레이드)은 이번 엑스포에서도 여전히 인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전시관은 이후에라도 볼 수 있지만 ‘엑스포의 꽃’인 행진 행사는 시간을 놓치면 볼 수 없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다양한 국가에서 무대 경험이 많은 전문 외국인 연기자로 구성된 행진 팀은 1일 2회(야간개장시 3회) 공룡분수부터 캐릭터관을 지나 상설무대까지 화려한 행진을 진행했고 그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해보다 11명이 늘어난 35명의 퍼레이드 단원(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에티오피아)들은 새로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관객들과 손뼉 맞장구(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틈새 소통 역시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엑스포 행진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따라 하기 쉬운 율동이었다. 행진 안무는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누리소통망(SNS)에서 행진 행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참여 잇기(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출구에서는 아이들이 “Go, Go, Go, Go 앞으로”라는 가사를 연신 흥얼거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40대 이하의 가족 단위 고객이 대다수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콘텐츠의 개발 필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근 조직위원장(고성군수)은 “3년 연속 개최라는 부담감 속에 비슷한 시기에 진행한 다른 행사들과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 구도가 있었지만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민 직원,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로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이끌었다”라며 “엑스포에서 얻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흥미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가 열렸던 당항포관광지는 11월 20일까지 휴장한 후 11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오토캠핑장과 펜션 예약 예약도 21일부터 운영하며 관련 문의는 ☏055-670-4507를 통해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31
  • 경남관광재단, 경남 남파랑길 여행상품으로 경남의 매력 알려
      경남관광재단은 전담여행사를 통한 경남 남파랑길 여행상품을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창원과 남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 남파랑길 전담여행사’는 남쪽의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지역의 명소와 이색 체험 및 음식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경남 걷기여행 상품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당일 트래킹 상품과 가벼운 걷기여행을 중심으로 42개의 코스 구간을 마련하여 경남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당일 및 숙박상품 등 여행자의 선호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서울에서 출발한 90여 명의 여행객들은 남파랑길 7코스의 진해해양공원과 우도 일대를 걸으며 진해만의 풍경을 감상했으며, 남해에서는 남파랑길 42코스의 다랭이마을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보리암 등 남해 대표 관광명소를 1박 2일 일정으로 즐겼다. 29일에는 남해 원천항에서 상주은모래비치까지 41코스를 걸으며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돌아갔다. 진해를 방문한 참가자는“평소에도 걷기여행을 좋아해서 많은 걷기길을 다녀봤는데, 남파랑길은 거리가 멀어 처음 방문했다”라며“다른 남파랑길 코스를 걸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재구매 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해 참가자는“주변에서 남해 바닷길이 매우 아름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쉽게 찾아오지는 못하다가 이번에 가본 다랭이마을의 걷기길이 너무 좋아 경남의 다른 남파랑길도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남파랑길 여행상품을 올 12월까지 계속해 운영할 계획으로,‘여행자클럽, 테마캠프여행사, 굿모닝여행사’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남파랑길 여행상품에 대한 수도권 여행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다.”며,“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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