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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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체험형 저작권박물관 문 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세계 최초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11월 22일(수),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 청소년들이 저작권박물관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케이-콘텐츠 창작자로 이끌 것으로 기대   개관식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4개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장, 저작권 홍보대사 도티(나희선), 안무가 리아킴 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작권박물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아울러 위원회와 진주시는 경남 진주시를 저작권 특화도시로 선포하고, 앞으로 지역의 창작자와 기업들이 활발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저작권문화가 진주시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개관 축사에서 “우리는 지금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작권박물관이 저작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음악가, 영화감독, 안무가 등 미래 케이(K)-콘텐츠 창작자로 이끌어 줄 마법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저작권법」과 제도를 촘촘히 마련하여 창작자의 권리가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안무가 백구영 씨가 참여한 안무 3종 저작권 기증, 안무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   개관식에서는 박물관 자료 기증자인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의 색소폰 연주, ㈜원밀리언에 소속된 아마존크루의 공연 등 축하 행사도 이어졌다.    안무(댄스)는 케이팝의 특징 중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케이팝의 세계적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안무저작권 또한 하나의 저작권으로서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가고 있다. 이에 ㈜원밀리언은 안무저작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소속 안무가이자 엑소, 더보이즈 등 케이팝 그룹의 안무를 맡아온 백구영 씨가 참여한 안무 3종을 박물관에 기증했으며, ㈜원밀리언 소속 ‘아마존크루’가 이번 개관식의 축하 행사로 기증된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기증된 안무는 박물관 안무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  1층 분야별 저작권 전시와 체험활동 공간 조성, 2층 저작권·창작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저작권박물관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누구나 저작자가 될 수 있고, 저작권이 창작자의 소중한 권리임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도형, 건축, 연극 등 분야별 저작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무(댄스)체험실을 마련해 가수 이영지 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음악그룹 하모나이즈, ㈜원밀리언 등이 참여해 기증한 음원 ‘파이어(F!re)’ 등과 안무를 활용한 3차원 캐릭터 영상을 보여주며 청소년들이 놀이형식으로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카메라와 합성용 블루스크린, 창작과 편집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테이블 등도 설치했다. 체험공간에서 만든 창작물을 감상하며 창작자와 이용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약 35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공간도 준비했다.   2층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층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전시연계 교육(2종), 디지털 창작교육(3종), 예술형 창작교육(4종) 등 교육프로그램 총 9종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저작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관련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 415점 확보   저작권박물관은 「서유견문(1895년)」, 「구텐베르크 성서 영인본(1961년)」 등 저작권 관련 역사적ㆍ사료적 가치가 있는 저작권 자료 415점을 확보했다. 유길준의 <서유견문>은 우리나라 최초로 ‘저작권’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고 유길준의 낙관과 친필 서명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1층 전시공간에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술로 발행한 불가타 성서 영인본이 전시되어 있다. 15세기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술은 대량 복제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저작권」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 ▴우리나라 최초 방송국인 경성방송국(1927~1947년)에서 호출부호(JODK)를 사용해 방송을 송출하던 5구 진공관 라디오와 스피커, ▴1964년에 발매된 이미자 씨의 ‘동백아가씨’ 엘피(LP) 음반과 불법으로 제작된 엘피(LP) 음반(일명 빽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 ‘동백아가씨’의 불법복제 음반으로 인해 처음으로 불법 음반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박물관은 저작권 분야 세계 유일한 박물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징성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저작권계 현장 간담회, 저작권신탁관리단체장, 저작권 홍보대사 ‘도티’ 등 참석   유인촌 장관은 이번 개관식에 앞서 저작권박물관 교육장에서 케이(K)-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창작자 보호, 저작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을 비롯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장, 저작권 홍보대사 도티(나희선), 안무가 리아킴 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발전의 최우선 전제조건은 창작자의 권리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저작권정책에 반영하고 저작권산업이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지속 확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박물관은 개관식(11. 22.) 이후 인근 학교 학급과 단체를 중심으로 우선 운영하고 ’24년부터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저작권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3-11-22
  • 강원랜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3개 부문 수상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시상식에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 본상,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봉사와 나눔 문화 실천에 기여한 공로자의 공적을 축하하고, 사회공헌 가치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랜드는 객실 나눔 사회공헌사업 ‘가치충전소’를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질적 향상,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꾸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굳건한 신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과 폐광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3-11-22
  •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11-22
  •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 22일부터 하이원서 열려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이 오는 22일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호텔‧콘도, 스키장, 골프장, 워터월드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리조트 브랜드로 레저공기업인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운영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열었고, 11개월 만에 총상금 3억원과 남자부 우승상금 1억원, 여자부 우승상금 2000만원을 걸고 2년 연속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7번째 대회로 PBA선수 128명, LPBA선수 150여명이 출전한다. LPBA 경기는 22일 시작해 29일 결승전이 열리며, PBA경기는 개막식과 함께 24일 시작해 3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선수 7명을 영입해 ‘하이원 위너스’프로당구팀을 창단하고 투어와 팀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7명 전원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프로당구 대회와 ‘하이원 위너스’ 후원으로 경기장 내 광고보드와 선수 유니폼 엠블럼 등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만큼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18일 ‘하이원 위너스’ 선수단 전원은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5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당구대에서 시범경기, 난구풀이, 사인회, 기념촬영 등 팬미팅을 진행했고, 19일에는 하이원 위너스 서포터즈 4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일반인들과 당구 애호가들을 위해 PBA-LPBA 스타 선수들이 대회 현장에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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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한국공항공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친환경 안전공항 구현' 협약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과 친환경 안전공항 구현을 위한 '미래 성장산업 기술 표준화 및 시험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공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구축, ▲ 공항 조명 품질향상을 위한 스마트 LED 조명 성능 표준화, ▲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전용 LED 항공등화시설* 표준개발·시험인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분야의 미래 성장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고 각종 시험 인증체계를 강화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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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경남도, 제2기 ‘섬 어엿비’ 모집
      경남도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 경남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를 공개 모집한다. ‘섬 어엿비’는 경남의 아름다운 섬 홍보, 섬에 대한 친밀감 조성, 섬 주민과 도시민의 가교 역할을 할 ‘섬 지원활동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섬 관련 공식 민간 단체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제1기 ‘섬 어엿비’를 선정했으며, 반기별로 섬 탐방 행사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한 경남 지역 섬 홍보 및 환경정비 등 왕성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섬 여엿비’는 개인별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섬 지원활동’ 적합성을 평가한 후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2기 ‘섬 어엿비’로 선정되면 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섬 탐방 및 해안변 청소 활동과 매물도, 욕지도 등 익히 알려진 명소를 포함하여 각지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섬들을 발굴해 자연경관, 축제, 전통문화, 교통, 숙박, 맛집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또, 섬 주민이 희망하는 경우 1:1 또는 1:다수의 재능기부 활동도 포함된다. 아울러 ‘섬 어엿비’의 구성원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섬에 대한 관심과 민간과 행정이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섬 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 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자격, 접수방법, 신청서류 등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소식-공고-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남도청 어촌발전과 어촌정책담당(055-211-3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1-22
  • 홍성군 창의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 여행’ 운영
      홍성군 창의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15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여행’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여행’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이 향상되도록 ▲천문이론 ▲천체 투영기를 통한 계절별 별자리 배우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달, 행정, 별자리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달과 행성들을 직접 관측하는 체험이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백현주 창의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11-22
  • 양천구, ‘신정산둘레길’ 탄소중립 스탬프 투어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 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11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신정산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 출제문항은 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 41개 이상 획득 시 나타나는 ‘꽃 단계’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구민 50명을 매달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정산둘레길은 신정산 한 바퀴를 순회하는 2.7km 코스로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 보행약자도 편히 숲을 둘러볼 수 있는 경사도8% 미만의 ‘무장애데크길(2.4km)’과 완만한 ‘흙길 산책로(0.3km)’로 구성돼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내 고장에 대한 지식과 탄소 중립 아이디어까지 배울 수 있는 이번 신정산둘레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 추진해 활력이 가득한 정원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11-22
  • '서울윈터페스타 2023' 서울, 뉴욕‧시드니 잇는 카운트다운 명소로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하기로 한 것.   서울시는 12월 15일(금)~'24년 1월 21일(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윈타 2023>에서는 11월 말 발표 예정인 ‘2024 올해의 서울색’을 빛으로 전환하여 7곳 행사장 이외에도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표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를 개최하여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서울윈타>를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춥고 텅 빈’ 서울 도심의 겨울 이미지를 벗고 연말연시를 즐기기 위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겨울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내 7곳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고보 조명 등 빛․조명 기술을 활용한 10가지 축제와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4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지휘했던 한경아 총감독이 연출한다.   특히 한 해의 마지막 날,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재미는 물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연출해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이벤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보신각 외 더 넓은 장소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삼원 생중계(보신각‧광화문광장‧DDP)도 진행한다.   매년 12월 31일 1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처럼 서울 도심에도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광화문‧청계천‧송현광장 미디어파사드, 빛 조형물 일제 점등으로 15일(금) 막 올려>  <서울윈타 2023>은 다음 달 15일(금) 18시 ▴서울라이트 광화(광화문광장)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송현동 솔빛축제(열린송현녹지광장) 일제 점등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광화문, DDP) 서울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라이트’는 광화문과 DDP에서 진행된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출, 시각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1일(목)부터는 DDP 외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자연과 기술의 질서를 찾아내는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초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표현한 ‘서울라이트 DDP 겨울’도 만나볼 수 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린다. 소나무 숲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지의 공간에 ‘자연의 빛’을 투영, 어둠 속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빛과 그림자로 초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해낸다.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표적인 도심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일대에서 38일간 열린다.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60도 입체 구 형태로 프로젝션 맵핑이 가능한 ‘시공의 달’과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신비로운 구름 사이에서 깨어나는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매년 겨울 명소로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화문광장(12.15.(금)~’24.1.21.(일))과 DDP(12.21.(목)~12.31.(일)) 두 곳에서 열리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52일 간 운영된다. <31일(일) 보신각~세종대로 카운트다운, 제야의종 타종… DDP‧광화문 삼원 생중계>  12월 31일(일) 23시부터는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 <서울윈타 2023>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도심 어디서나 송구영신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보신각․세종대로는 물론 DDP, 광화문광장에서 삼원 생중계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진행된다. 공개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영향력자) 등 18명이 함께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을 하는 동시에 세종대로 한가운데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면서 2024년의 여명을 장식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시는 지난 ’05년부터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여 시민을 공개 추천으로 선정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9~’22년에는 일시 중단됐다. 추천은 12월 8일(금)까지 누리집(2023bell.co.kr)에서 가능하다.  <대규모 인플루언서 행사 ‘서울콘’ 연계, 30억 구독자와 함께 카운트다운‧겨울축제>  이외에도 <서울윈타 2023>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DDP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콘(SeoulCon)>과 연계,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축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콘(서울경제진흥원 주최)’은 일상․뷰티․패션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스트릿 패션마켓, 팬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50여 개국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는다.  서울콘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기간 도심을 누비며 개인 채널을 통해 축제를 생중계하고 콘텐츠 제작해 <서울윈타 2023>을 널리 알린다. 12월 31일(일)에는 보신각, 광화문광장, DDP에 모여 30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윈타 2023>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win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1월 22일(수)부터 유튜브․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축제의 기대감을 높여줄 홍보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아 서울윈타 2023 총감독은 “서울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겨울 행사를 하나의 주제로 엮은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 <서울윈타 2023>은 서울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세계인의 발길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빛’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타>는 서울이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초대형 메가축제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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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11-22
  •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 시·도 교류전시 ‘동행 展-전남과 광주’ 개최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가 전남과 광주의 문화 교류 및 문화 예술 발전 도모를 위해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시·도 교류전시 ‘동행 展-전남과 광주’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3년 11월 21일(화)~11월 30일(목) 전남 소재 도화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와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 지역 문화단체로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화적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매해 추진해 온 시·도 교류사업은 각 시도의 우수 작품으로 전시해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와의 원활한 상호 교류 협력으로 점차 전라도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전라남도·광주광역시의 대표 미술관이 소장한 우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미술 세계를 선사한다.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시·도 교류전시 ‘동행 展-전남과 광주’는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관들과 광주광역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원관들의 주옥같은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촉진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김재원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의한 등록 기관 단체다. 협회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국립·시립·공립·사립을 포괄해 전남을 중심으로 매년 확장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3개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2023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시·도교류전시사업 ‘동행 展-전남과 광주’  2023.11.21.(화)~11.30(목)  도화헌미술관 (전남 고흥군 도화면 땅끝로 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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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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