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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따스하게 빛나는 압구정동 ‘빛의 거리’ 즐겨요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압구정동이 동주민센터 건물과 압구정로데오 주요 거리에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압구정동은 매년 연말을 맞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압구정로데오에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는데, 올해는 아파트 단지 가까운 주민센터까지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청사 엘리베이터 외벽 유리 3면 전체에 트리 전구를 설치하고, 주민센터 건물을 둘러싼 화단의 겨울꽃과 나무에 골드와 레드 빛깔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내외 관광객과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인 압구정로데오거리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했다. 압구정로데오역 녹지대 유휴공간에는 에펠탑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데오 입구 양쪽 가로수에는 구형 LED 전구를 걸고, 로미오상을 둘러싼 화단은 꽃배추와 빛 트리로 꾸몄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 캐릭터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특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압구정로50길 초입에는 2.5m 크기 대형 눈사람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이 길을 따라 120m 구간에 스트링 라이트 전선 및 구형 LED 전구를 매달아 거리 전체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길을 따라 놓인 띠녹지대 8개소에는 풍성한 은하수 전구와 4가지 색상의 알록달록한 대형 볼 조명을 설치했다. 이재호 압구정동장은 “따스하게 빛나는 거리 풍경 속에서 아름답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그려볼 수 있도록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며 “지난 봄·가을 꽃의 거리, 올겨울 빛의 거리와 같이 앞으로도 사계적 볼거리 가득한 압구정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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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따스하게 빛나는 압구정동 ‘빛의 거리’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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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레일 관계자 및 내일러 초청 팸투어 실시
- 사천시는 올해 관광마케팅의 화룡점정을 찍을 마지막 사업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의 협업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코레일 관계자 및 내일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여행홍보 관계자와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사천시 내일로 관광홍보단’이 <기차로 떠나는 사천가지 색다른 겨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천시를 둘러보는 것. ‘사천시 내일로 관광홍보단’은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이라는 투 트랙의 시정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천시의 사천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팸투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최근 리모델링해서 11월에 재개관한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이와 마주한 항공우주박물관을 함께 돌아보는 우주항공테마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이 뿐만아니라 삼천포 쪽빛 바다와 반짝이는 윤슬을 배경으로 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그리고 초양도 사천아이 대관람차를 둘러보는 해양관광테마는 겨울여행의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핫플레이스인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사천의 산토리니, 청널공원의 파란풍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안노을을 조망하게 된다. 여행의 끝 무렵엔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수상과 22년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다래와인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오름주가에서 족욕체험을 하게 된다. 마지막 돌아가는 길엔 세계 최대 약사와불이 있는 와룡산 백천사에서 우(牛) 보살과 백천용정수(百泉龍精水)를 돌아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힐링의 시간을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그동안 빡빡했던 일정을 들어내고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자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자유여행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천여행의 초점은 낭만과 힐링, 추억이라는 감성적인 모티브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기 위해 감동을 선사하는 마케팅으로 소규모 단위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며 다가오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준비해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또한 동시에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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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레일 관계자 및 내일러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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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금상 노외점-축제의 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1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본 공모전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외점 씨가 출품한 ‘축제의 밤’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은상은 최기선 씨의 ‘로봇랜드와 노을’과 이희순 씨의 ‘아름다운 진해’가 차지하였다. 동상은 이호철 씨의 ‘주남의 오후’와 황도연 씨의 ‘시가행진 1’, 서세형 씨의 ‘봄소풍’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65점이 입선했다. 지난 10월 10일에서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1월 18일, 5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창원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렘의 시작, 가보GO 머물GO 싶은 창원이라는 올해 공모주제에 걸맞은 수상작들을 보면서 우리 시 관광지와 산, 바다를 비롯한 축제까지도 작가의 시각에 따라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입상작들은 창원시 누리집과 박람회, 관광 홍보물 등을 통해 창원관광을 알리는 이미지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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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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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일과 휴식을 같이, 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워케이션을 즐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같이 즐길 수 있는‘2023 통영 워케이션’참가자를 오는 27일 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 통영 워케이션은 숙소와 메인 공유오피스(남해안여행라운지, 통영여행플랫폼)와 서브오피스 공간(카페 5개소)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메인 공유오피스의 경우 워케이션 기간 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통영 DMO(지역관광추진조직)의 협조를 받아 3박 4일 기준으로 1인당 숙박비 5만원,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통영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 디피랑, 해상택시, 요트투어 이용 할인권 등을 제공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신청문의는 더 휴일 홈페이지(http://thehyuil.co.kr) 및 전화(☏02—462-3260)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통영시(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055-650-42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워케이션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2년째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도에는 ㈜스트리밍하우스와 연계해 35개 기업에서 100명(3박 4일)의 참가자들이 통영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은 제주, 강릉을 대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장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로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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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일과 휴식을 같이, 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워케이션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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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월간진주 5회차 ‘MZ대전’ 성료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9일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진주시,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월간진주’ 5회차 ‘MZ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MZ세대를 반영하는 주제로 상황 연극형 토크 콘서트, MC창이의 거리 노래방,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별 사탕봉 만들기’, ‘테이프 풍선으로 만드는 눈사람 체험’, ‘아크릴 소원 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투호 던지기, 림보게임, 추억의 뽑기, 로데오 마블 등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3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될 6회차 행사에서는 ‘연말대전 - 진주에 눈이 온다면?’을 주제로 시민참여형 크리스마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갈라쇼 및 매직불쇼 등 각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진주에서 눈을 볼 수 있는 인공눈 연출부터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 각종 이냉치냉 대회와 하모 응원봉 꾸미기, 크리스마스 카드, 캔들 만들기, 하모 부적 이벤트, 계란빵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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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월간진주 5회차 ‘MZ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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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이코, ‘2023 경주 DMO포럼 및 경주관광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개최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상생으로 이어지는 협력’이라는 주제로 경주 DMO 포럼 및 경주관광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및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DMO란 지역관광추진조직이라는 뜻으로 지역의 관광 사업체와 이해관계자간의 커뮤니티를 이뤄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지난 5일 하이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주시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최하고 지역 관광 사업체의 연합 단체인 경주관광ㆍMICE얼라이언스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하이코 조덕현 본부장의 환영사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경주시와 경주관광MICE얼라이언스, (사)21세기경주관광문화포럼, 지역의 관광 사업체, 청년 창업자,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기조 강연은 ‘관광·MICE산업에 있어서의 민·관 협업’이라는 주제로 동서대학교 성은희 교수의 발표가 이뤄졌다. MICE Alliance 협업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의 콘텐츠 발굴과 시민 대상의 MICE사업에 대한 인식제고 등 MICE산업 전반에 대해 지역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민ㆍ관의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슬로건 공모전은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609건이 접수됐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하이코는 지난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되어 다양한 MICE 관련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복합지구 내 지정 집적시설과 협업을 통한 상생과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국 하이코 사장은 “DMO포럼 및 연례총회에 경주관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단체가 참여해 소통과 네크워크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경주DMO 포럼이 지역의 대표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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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이코, ‘2023 경주 DMO포럼 및 경주관광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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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올해 10대 이슈 선정… 1위에 ‘2023년 대덕 물빛축제’ 올라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올해 구민들이 뽑은 10대 이슈를 선정, ‘2023년 대덕물빛축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10대 이슈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를 패러디한 ‘나는 VOTE, 2023 대덕구 이슈 10’이라는 제목으로 11월 24일~12월 3일 10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는 주요 이슈 18개 중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총 2만 6568표가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2023년 대덕구 이슈 10’ 중 1위는 대덕구의 대표 축제인 ‘2023 대덕물빛축제(39%)’가 차지했다. 미디어파사드와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청권 최초로 400여 대의 드론 쇼를 연출해 6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대덕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2위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36%)’이 선정됐다. 이어 ‘신탄진 휴게소 내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신설(33%)’이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4위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개관(28%) △5위 경부고속도로 회덕 나들목(IC) 건설 사업 착공(28%) △6위 대전‘(가칭)리틀돔 야구장’ 대덕구 유치(28%) △7위 대덕구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26%) △8위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 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26%) △9위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봉사실 송촌동 신설(25%) △10위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25%) 등이 선정돼 복지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해 대덕구는 구민 숙원을 해결하거나 생활편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2023년 대덕구 이슈 10’은 구민 여러분의 응원과 우리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우리 대덕구의 발전과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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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올해 10대 이슈 선정… 1위에 ‘2023년 대덕 물빛축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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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적량 김치축제 성료
-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주말 적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2023 별천지 하동 적량 김치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량면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회장 김영길)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청정 지리산 구재봉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저렴하게 김장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140여 명의 김장체험객이 참여해 2580㎏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블루베리잼, 샤인머스켓잼 등 지역 농특산물도 230여개를 판매해 농가 소득 및 지역홍보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프리마켓과 가수 공연, 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영길 회장은 “이번 김치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구재봉에서 자란 배추와 인증된 우리 농산물로 담근 맛있는 김치가 사람에게 행복을 줄 것”이라며 “바쁜 중에도 축제 준비와 운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운영위 위원과 지역주민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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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적량 김치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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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전국 최다 경북 5개소지정
-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여 전문가 현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개소별로 살펴보면 청송군 파천면 「중평 마을숲」은 예로부터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100~200년에 이르는 소나무림으로 구성되어 생태적, 문화적 가치가 있다. 청송군 파천면 「목계 마을숲」은 도로변 마을 입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마찬가지로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파크골프장 운영으로 이용도가 높고 100년 이상 된 소나무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 신광면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는 수령 700년인 포항시 최고령 노거수이며 1982년 경북 보호수 1호로 지정되었다. * 무자천손(無子千孫) : 과거 자손이 없던 이 마을 권 씨로 전해지는 사람이 수해로 떠내려온 어린 느티나무를 정성으로 키워 번성시켰다는 이야기가 내려옴 1996년 마북리 저수지 공사로 수몰 위기에 몰렸으나, 시민들이 구명운동을 벌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 심은 나무로 역사적, 생태적, 교육적 보전 가치가 높다. 상주시 외남면 「하늘아래 첫 감나무」는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수령 감정을 통해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접목재배 감나무(530년)로 확인되었고, 선조들의 뛰어난 재배 기술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도 감을 수확하여 곶감 생산을 하고 있을 만큼 감나무 재배 생육 상태가 좋아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인력으로 설치한 사방댐으로 깬돌을 이용해 축조하였고, 현재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사방댐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경북도는 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 자료 분석을 통하여 대상지를 발굴하였고,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보호․관리를 위해 매년 실태점검과 더불어 유지·보전을 위해 보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보존 가치가 큰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하고,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정기적으로 보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산림관광자원으로 홍보·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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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전국 최다 경북 5개소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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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매일이 크리스마스, 동화 속 산타마을로 출발
- 경북도는 12월 16일(토)부터 2024년 2월 12일(월)까지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산타마을 이벤트는 오는 1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59일간 운영되며,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개장식에는 공식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 댄스팀 등의 특별공연과 함께 우디, 이보람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분천산타마을의 캐릭터인 ‘레노와 친구들’이 참가 관객들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를 행진하는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본거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가 분천 산타마을을 직접 찾아온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개장 첫날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산타마을에 머물면서 ‘산타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쇼하는 갱스터 쇼갱의 마술쇼’(12.24~25일), 유튜버 출신 인기가수 탑현이 꾸미는 ‘메리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12.24), 캐리커처와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분천 추억 저장소’(12.16,12.24,12.25)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분천 겨울왕국 팝업 놀이터’(12월 매 주말, 1~2월 매주 토요일), ‘분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1~2월 매주 토․일요일), ‘산타 썰매체험’,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인 ‘메리, 크리스와의 만남’, 산타마을 캐릭터인 레노와 친구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 보는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분천 산타마을은 전국 어느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색다른 콘텐츠를 강점으로 겨울마다 다시 찾고 싶은 전국 대표 관광지”라며, “아이들을 위해 이곳을 찾은 어른들마저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할 정도로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변의 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 등 웰니스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서 봉화의 흥과 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 백두대간 자연 자원과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하여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 곳이다. 2016년 ‘한국관광의 별’(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2016년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한국지역진흥재단)에 오르는 등 겨울철 대표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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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매일이 크리스마스, 동화 속 산타마을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