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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오감자 축제’ 개최…오감으로 즐기는 체류형 로컬 관광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네 번째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오는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지난 2007년 결성한 관광협의체로, 지난해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로컬 관광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쉼’을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야경 속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예밀와이너리 방문, 고씨굴 탐방,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쉼과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사항은 ‘오감자 축제(페스타)’ 전용 누리집(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축제는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오감을 채우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협의회와 함께 강원 영서 내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관광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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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오감자 축제’ 개최…오감으로 즐기는 체류형 로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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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가을·겨울 시즌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동참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국민 국내 여행 캠페인으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숙박시설에 대해 할인권을 지원한다. 하나투어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을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에 걸쳐 비수도권 숙소 대상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금액 7만 원 이상 예약 건에 대해서는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예약 건에는 2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은 산불·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총 31개)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숙박금액 7만 원 이상 예약 시 5만 원, 3만 원 초과 7만 원 미만 예약 시 3만 원 할인이 적용되며, 가을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미완료 시 자동 소멸되지만, 미사용자는 다음날 오전 10시 이후 재발급이 가능하다. 가을편 기간 중 하나투어를 통해 예약한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할인 쿠폰에 더해 숙소별 최대 6%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숙박 금액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 5천 원 할인 혜택과 제주 독채 숙소 '신풍넝쿨집' 숙박권 자동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9월 4일 오후 8시 '하나 LIVE' 채널에서 진행하는 '여수 히든베이호텔' 특가 판매에도 해당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수도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도 참여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지원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모션에 지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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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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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외식·숙박·미용업계와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총력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지역 관광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8일 관내 4개 공중식품위생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외식업협회(지부장 김영애), 숙박업협회(지부장 박재우), 이용업협회(지부장 김세훈), 미용업협회(지회장 서희애) 등 3천500여 회원이 참여해 지역 전반의 유치 열망을 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할 경우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재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해운대구지부 지부장은 “KTX-이음 정차는 해운대 자영업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올해 말까지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 추가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범시민적 유치 열기를 조성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운대구는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지역사회 전반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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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외식·숙박·미용업계와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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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누적 방문객 3만 명 돌파…연말까지 5만 명 전망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이 올해 들어 연간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004명 대비 176%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2만4,683명을 기록하며, 예천곤충생태체험관(2만7,254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교육과 체험, 행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다채롭게 운영한 덕분에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 단위 교육 프로그램, 전통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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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누적 방문객 3만 명 돌파…연말까지 5만 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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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조 라면축제’ 위상 지킨다…10월 ‘2025 구미라면축제’ 개최
- 구미시가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라는 자존심을 걸고 「2025 구미라면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원조 라면축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이며, 다양한 라면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와 ‘라믈리에 선발대회’가 확대 운영되며,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시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된다. 올해 라면레스토랑 셰프 모집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2개 업체가 지원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서류 심사와 푸드전문 디렉터 심사위원단의 조리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업체가 선정됐다. 조리 심사에서는 라면을 주재료로 한 창의적인 요리가 선보이며 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레시피 개선, 플레이팅, 위생교육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메뉴와 셰프 프로필 촬영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라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문화행사”라며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문화의 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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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조 라면축제’ 위상 지킨다…10월 ‘2025 구미라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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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서 가을·겨울 관광 매력 홍보…티웨이 직항 취항 맞춰 동남아 공략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 ‘2025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티웨이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 소식과 제주의 가을·겨울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가을 억새와 한라산 설경을 테마로 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한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렌터카, 택시 자유여행, K-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무릉외갓집, 산양큰엉곶, 베이커리카페’ 등 로컬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여행 상품은 현장에서 실제 판매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 도와 공사가 싱가포르 주요 17개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쿠트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하면서 동남아 관광객들의 제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제주 관광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직항편으로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향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허브로 삼아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말까지 티웨이항공과 협력해 싱가포르 내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항공권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직항으로 떠나는 제주의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2개월간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제주 여행 특집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까지 공략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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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서 가을·겨울 관광 매력 홍보…티웨이 직항 취항 맞춰 동남아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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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라주쿠, 일본 최초 ‘해리포터샵’ 그랜드 오픈… 마법 세계로의 초대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패션과 트렌드의 발신지인 하라주쿠 중심가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약 900㎡ 규모의 2층 구조로, 해리포터 팬은 물론 일반 방문객 누구나 마법 세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매장 내부에는 한정 굿즈부터 먹거리, 포토 스폿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하라주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금지된 숲’을 테마로 한 공간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나무와 녹음이 우거진 가지 사이에는 부엉이들이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쉬고 있으며, 히포그리프 ‘벅빅’을 비롯한 다양한 마법 동물들이 나무줄기 위에 자리해 마치 작품 속 장면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과 2층은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부터 네 기숙사의 색깔을 담은 ‘하우스 프라이드’ 코너, 미나리마 아트 작품, 마법 지팡이, 로브 자수, 기숙사별 노트 각인 등 개인화 가능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허니듀크를 재현한 공간에서는 개구리 초콜릿과 젤리빈 같은 다양한 간식과 함께 포토 스폿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버터맥주 바’가 마련돼 있어, 영화 속에서 친숙한 인기 음료 ‘버터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하라주쿠 한정 메뉴인 ‘벅빅 피자맛 호빵’도 선보인다. 쇼핑과 먹거리, 포토 스폿을 모두 갖춘 본 매장은 도쿄 여행객들에게 마법 세계로의 특별한 초대를 제공한다. 매장은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6-31-17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공식 홈페이지(https://harrypottershop.jp/pages/harajuk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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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라주쿠, 일본 최초 ‘해리포터샵’ 그랜드 오픈… 마법 세계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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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메리츠화재와 ‘항공권 위약금 보상·맞춤형 여행자 보험’ MOU 체결
- 모두투어가 메리츠화재와 여행 안전·편의성 강화를 위한 신규 보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8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렸으며, 정희용 모두투어 대외협력부 부서장과 최원준 메리츠화재 기업보험 총괄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여행 출발 전 항공권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보상하는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보험’과 여행 중 상해·질병·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하는 ‘해외여행자 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항공권 취소 위약금 보상보험’은 미리 항공권 구매 후 여행이 임박했을 때 △3촌 이내 친족 사망 △직계가족 입원 △본인 또는 배우자 임신 △의사의 여행 불가 소견 △이직 △여행지 자연재해 발생 등의 사유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을 보상한다. 특히 일행 모두가 보험에 가입했다면, 일행 중 한 명만 위 사유에 해당해도 일행 모두가 위약금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보상 범위는 발권 대행 수수료를 제외한 여행사 환불 수수료와 항공사 환불 위약금이 포함되며, 세부 금액은 항공사 취소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 ‘해외여행자 보험’은 여행지 특성과 자녀 동반 여부 등에 따라 고객 맞춤형 플랜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소매치기 사고가 많은 유럽 국가를 선택한 경우, 휴대품 손해 특약의 가입 금액을 높여서 제안하고, 자녀와 함께 동남아 여행을 갈 경우 해외 발생 의료비 특약의 가입 금액을 높여서 제안해 준다. 두 보험 상품 모두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앱의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보험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정희용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예기치 못한 개인 사정으로 인한 취소 위약금 부담을 줄이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현지 변수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고자 메리츠화재와 함께 신규 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가입부터 청구까지 간소화한 절차와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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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메리츠화재와 ‘항공권 위약금 보상·맞춤형 여행자 보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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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오는 10월 16일부터 영업신고 의무화 조치 전면 시행… 에어비앤비에서는 합법숙소만
-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신고 숙소 퇴출 정책의 마지막 단계로, 오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기존 등록 숙소에도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숙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는 2026년 1월 1일 이후의 숙박 예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2024년 7월 국내 숙소에 대한 영업신고 의무화 정책의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단계 조치는 이미 2024년 10월 2일부터 시행돼 신규 등록을 원하는 숙소에 대해서는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이 의무화됐다. 이번 조치는 기존 숙소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로, 10월 16일 오전 8시부터 미신고 숙소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예약이 차단된다. 다만 10월 16일 이후라도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면 제출 시점부터 다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약 차단 시점을 2026년 1월 1일 이후로 설정한 것은 올해 4분기(10~12월) 인바운드 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예약 불가로 인한 외래 관광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대부분 2개월 이내에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점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정책 발표 이후 ‘영업신고를 위한 3단계 가이드’, 관련 전문가와의 무료 1:1 상담, 호스트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기존 및 신규 호스트들의 제도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여성 호스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스터멘션 및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등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유숙박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숙소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이번 조치는 국내법상 플랫폼에 부과된 의무는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자발적인 결정이었다”며 “지난 10월 1단계 조치를 시행한 이후 국내 호스트들의 제도 적응을 적극 지원해 왔고, 올해 10월 약속대로 2단계 조치까지 이행함으로써 에어비앤비가 한국 사회에 신뢰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숙박업 제도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27개에 달하는 업종으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건축물 연한 제한 등 개별 신고 요건도 까다로워 여전히 숙소 등록에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케이팝,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와 맞물려 외래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내 공유숙박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처럼 자발적으로 영업신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 다른 플랫폼으로 미신고 숙소가 이전될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컨트리매니저는 “더 많은 한국인과 지역사회가 외래 관광객과 한국을 연결하는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폭넓게 누리기 위해서는 공유숙박의 특성에 부합하는 보다 합리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공유숙박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받는 공유숙박 문화가 한국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신고 의무화 조치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연구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한국 관광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GDP에 약 3조9000억원을 기여하고 6만8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같은 해 진행된 전문가 및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유숙박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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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오는 10월 16일부터 영업신고 의무화 조치 전면 시행… 에어비앤비에서는 합법숙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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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예매 없이 즐기는 ‘현장할인 3종’ 공개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방문 당일 간단한 절차만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현장할인 3종’을 통해, 사전 계획이 없거나 갑작스럽게 방문한 관광객도 알뜰하게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현장 할인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가장 높은 할인율은 ITX 춘천행 열차 이용객에게 제공된다. 방문 당일 이용한 ITX 춘천행 열차표를 레고랜드 매표소에 제시하면 1일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어져 기차여행과 놀이공원 방문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특히 유리하다. 두 번째 혜택은 강원생활도민증을 활용한 할인이다. 강원생활도민증을 소지한 방문객은 본인과 동반 2인까지 1일 이용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생활도민증은 강원도민이 아니더라도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강원도 방문 시 온라인 플랫폼 ‘강원혜택이지’를 통해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 당일 현장에서도 QR코드로 즉시 발급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세 번째 혜택은 ‘티켓 들고 할인 받자!’ 연계 할인이다. 춘천시가 추진하는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으로, 춘천 내 25곳의 관광지를 방문한 후 2일 이내에 레고랜드를 찾으면 1일 이용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과 레저를 연계해 춘천을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제도다. 세 가지 현장할인은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매표소에서 관련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즉시 현장 결제 시 반영된다. 별도의 온라인 예매 절차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이번 ‘현장할인 3종’ 외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할인 조건과 이용 방법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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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예매 없이 즐기는 ‘현장할인 3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