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8(목)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21 대백제전’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사진제공)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연구를 맡은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대백제전’에 대한 종합실행계획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1 대백제전에 대한 기본구상과 운영계획, 주요 콘텐츠 개발, 파급 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대백제전은 충남도에서 50억 원,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50억 원을 투입하는 총 150억 원 규모로 2021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6일간 개최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통합 주제는 ‘대백제의 부활(미정)’, 공주는 ‘1500년 갱위강국 대백제’라는 소제를 통해 무령왕의 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주제에 녹여낸다.

총 10개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특히 1500년 전 무령왕의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선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 ‘갱위강국 선포식’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 웅진판타지아라는 금강을 배경으로 한 실경공연의 확장판 개념으로 특수효과와 음악, 화려한 영상 등 복합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백제를 중흥의 길로 이끈 ‘성왕’을 활용해 성왕 즉위식과 사비천도 과정을 공주와 부여에서 공동 콘텐츠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무령왕 1500년 전시관 ▲공산성 성안마을 ▲역사시뮬레이션게임 ‘백제마블’ ▲백제 가상현실 체험장 ▲드론아트쇼 ▲한류원조 백제전시관 ▲판페라 공연 ▲미마지탈 가장무도회 등이다.

행사장의 경우 기존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백제전 예상 방문객은 총 125만 7천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관내 방문객 1인당 2만2300원, 관외 방문객 3만6931원 지출을 토대로 약 40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공주학연구원은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충남이 하나 되는 대백제전, 백제권과 세계가 함께하는 대백제전이라는 큰 틀에서 가야 한다”며, “교류와 협력, 다양성에 대한 포용과 관용, 상생 등을 주제로 삼을 때 더 큰 백제권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최종용역보고회에 제시된 실행계획을 토대로 충남도와 재단에 공주시의 기본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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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 대백제전’ 갱위강국 대백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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