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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좌석 줄이고 간격 넓혔다 장거리 고객 편의 강화

입력 : 2026.03.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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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좌석 간격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기내 공간 개선에 나섰다. 수익성 중심의 좌석 확대가 일반적인 항공업계 흐름과 달리 고객 편의를 우선한 차별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HL8701 기번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의 총 좌석 수는 기존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감소했다. 좌석 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보다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좌석 간격이 확대된 HL8701 항공기는 3월 중순 좌석 조정 작업을 마친 뒤 16일부터 운항에 투입됐다. 해당 항공기가 배치되는 노선에서는 기존 대비 넓어진 좌석 공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좌석 공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도 338석으로 운영되던 항공기 2대를 320석으로 조정하며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확대한 바 있다. 현재는 344석으로 운영 중인 항공기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좌석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전 기종의 이코노미 좌석 간격을 33인치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다. 좌석 구성은 309석 3대, 320석 2대, 326석 2대, 344석 2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344석 기체를 제외한 대부분 항공기는 이미 33인치 이상의 좌석 간격을 적용하고 있다.


기내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좌석 조정과 동시에 기내 카펫을 새롭게 교체했다. 디지털 프린트 기술을 적용한 카펫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기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존 대비 경량화된 소재를 적용해 연료 효율 개선과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최근 단순한 운송 서비스에서 벗어나 기내 경험 전반을 차별화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간격과 편의성 개선은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좌석 공간과 기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kin@k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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