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2026년 4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6년 축제 일정 확정과 함께 추진 방향, 총감독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특산물 중심의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확대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총감독은 축제의 기획과 연출 전반을 총괄하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 전략 등 전 과정을 지휘하게 된다. 진도군은 축제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기획 역량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진도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자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라며 “축제를 통해 진도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 모집은 12월 3일(수)부터 17일(수)까지 진행되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www.jindo.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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