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전은 ‘대전 0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심형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대전·인천·부산·통영·강릉·전주·진주·공주·성주·여수)가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판매존이 운영된다.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콩드슈’, 공주의 ‘밤양갱’, 통영의 ‘꿀빵’ 등 지역별 대표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1만여 개의 캔들로 꾸며지는 ‘캔들아트 전시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라솔 쉼터존, 물총대여와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만의 특화 야간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갑천 위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수상보트를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딜라잇 문보트’, 도심 하늘 위에서 대전의 밤을 내려다보는 계류형 ‘드림 열기구 나잇’이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야간순환 2층 셔틀버스 ‘D-유니버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연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대전형 스테이 프로그램 ‘꿈스테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대전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밤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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