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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막…게임형 투어로 서울 명소 탐방

입력 : 2025.08.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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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마해근)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발빠짐 주의: 시간의 틈이 넓습니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비밀요원 ‘또타’와 함께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7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 전역의 32개 세부 코스로 꾸려졌다. 참가자는 각 테마별로 4~5개 코스 가운데 1곳만 방문해도 완주로 인정되며, 테마를 이어가며 마치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뚝섬역 핏 스테이션,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응암역 Y자 승강장에서는 역사 내 비밀 기지를 탐험하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SeMA 벙커(여의도역)에서는 비밀요원이 되어 이상 현상을 조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보라매역 일대 국제정원박람회, 명동역 남산 르네상스 입구 등에서 도시 풍경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역), 세운상가(을지로4가역), 인사동(안국역),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전)성동구치소 정문터(오금역), 홍대 레드로드(홍대입구역) 등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가 코스에 포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여는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앱 내 ‘시민참여’ 탭에서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되며, 최초 참여 시에는 1~8호선 공사 전동차 탑승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는 각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올해 기념품인 ‘또타’ 디자인 짐색(GYM SACK)이 증정된다. 완주 후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마치면 기념품 수령 장소(잠실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공덕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고객안전실)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을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SNS,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및 행선안내게시기 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올해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며 “선선한 가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게임 참여와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kin@k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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