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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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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광객에 최대 24만 원 지원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 추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31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4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암여행 원플러스원’은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첫 방문 시 5만 원, 두 번째 방문 시 7만 원, 세 번째 방문 시 10만 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지급되며, 여기에 ‘영암몰’ 포인트 2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은 3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액은 총 24만 3천 원에 이른다. 사업 참여와 인증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홈페이지는 막바지 구축 단계에 있으며, 사업 개시와 함께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영암을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홈페이지에서 정산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심사를 거쳐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참여자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구림마을 등 영암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10만 원 이상 영암 지역 내 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소비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1 영암여행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영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관광과 관광정책팀(061-470-249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은 관광객들에게는 알찬 혜택을,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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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 9월 개막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가을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남산골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체험을 대거 추가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호응을 얻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금속공예, 매듭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자개공예, 풀짚공예, 한지공예, 활 만들기 등 7가지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예절교육과 풍류교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체험이 눈길을 끈다. ‘자개공예’에서는 글로벌 K-팝 게임 ‘데몬 헌터스’ 캐릭터 모티브인 작호도 엽서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한지공예’에서는 ‘저승사자 한지 인형’이라는 색다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약선음식 만들기’에서는 비건 영양바와 약선 꿀사탕을, ‘금속공예’에서는 전통 은입사 기법으로 키링과 펜던트를 제작하는 등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풀짚으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풀짚공예’, 정교한 매듭으로 장식품을 완성하는 ‘매듭공예’,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단체 대상의 ‘풍류교실’은 전통 악보인 정간보를 배우고, 케이팝의 뿌리로 평가되는 시조를 직접 창작해 부르며, 전통 성악 ‘정가’를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예절교실’에서는 한옥 공간에서 전통 의례와 생활 속 예절을 배우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매시 정각마다 50분간 운영되며, 점심시간(12시~1시)을 제외한 하루 6회 진행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2만5천 원 사이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1회 최대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잔여석에 한해 즉시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K문화의 정수인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내국인에게는 전통과 일상을 연결하는 경험이, 외국인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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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6일 여름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여름’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3월에 선보인 ‘제주의 봄, 당신의 취향을 담다’에 이어, ‘여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여행’을 테마로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제주의 여름 여름을 제안했다. 올여름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미술, 예술 콘텐츠 경험 추구) △웰니스 선호자(여름 요가, 웰니스 활동 선호) △자연 선호자(여름꽃 자연 감상 선호) △쇼핑 트레블러(원도심 로컬 쇼핑 경험 추구) △미식 탐방자(이열치열 vs 이한치열 여름 음식 선호) △어드벤처 추구자(가족 용천수 vs 친구 스노클링 경험 추구) △매력 탐방자(제주의 숨은 명소, 국가 유산 탐방 추구)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미식탐방과 원도심 쇼핑 등 로컬 체험도 소개함으로써 제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 콘텐츠와 함께 의미 있는 제주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1. #문화여행자 <예술, 제주의 문화가 되다, 문화여행자>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에 영감을 받아 활동한 다양한 미술가들이 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인 화가 이중섭은 가족과 함께 제주로 피난 와서 약 1년여간 서귀포에 머무르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중섭 미술관과 그의 거주지에는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시절,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제주의 풍경과 함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제주 생활의 중도와 연기’를 주제로 제주에서의 삶을 담아낸 이왈종 화백은 20여 년간 서귀포의 풍경을 그리며 제주에서의 생활을 화폭으로 그려냈다. 정방폭포 앞에 ‘왈종 미술관’을 열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귀포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 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거리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문화 포털 ‘제주인 놀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제주에서 색다른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여행을 만들어보자. #Traditon Seeker #Jeju culture ▶ 이중섭미술관 :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33 ▶ 왈종미술관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0 왈종미술관 ▶ 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샤갈 전시(6.24~10.19) :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78 ▶ 제주인놀다(https://www.jejunolda.com/index.htm) 2. #웰니스선호자 <제주의 자연이 주는 나만의 시간>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 제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는 제주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된다. 자연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느끼며 제주의 해안을 따라 걷고,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요가는 진정한 휴식과 활력을 선물한다. 눈 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도 소리가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게 만든다.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모습을 감상하며 나의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요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자연 속에서 글을 쓰고, 요가를 하면서 향긋한 차를 마시는 시간을 통해 나만의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다. 고요한 새벽, 찬찬히 몸을 깨우며 시작하는 새벽 요가부터,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바다를 감상하며 즐기는 선셋 요가까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기에 더없이 좋다. 제주의 자연에 기대어 숨을 고르고 나를 만나는 시간, 진정한 내 안의 에너지를 회복하며, 올 여름엔 함께 가벼워지는 요가 여행을 즐겨보자. #Ambient Lover #Wellness 3. #자연선호자 <더위를 잊은 제주의 자연을 찾아서> 제주의 여름이 즐거운 이유, 바로 수국이 피어나기 때문 아닐까. 제주 여름의 시작과 함께 제주 곳곳이 수국으로 물든다. 알록달록한 수국의 향연은 눈을 더욱 즐겁게 한다. 매해 수국 시즌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애리, 한림공원과 함께 다양한 세계 수국을 가진 송당동화마을, 새로운 수국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는 머들정원, 미레이나까지 제주의 여름은 수국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 곳곳에서 열리는 수국 축제도 놓칠 수 없는 제주의 여름 풍경 중 하나이다. 뜨거운 해를 받고 자란 해바라기도 제주를 대표하는 여름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노란 해바라기와 푸른 하늘이 제주를 더욱 이국적인 풍경으로 만든다. 해바라기는 6월 중순부터 절정인 8월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제주의 더위를 이기고 피어난 꽃들과 함께 새로운 풍경을 담아보자 #Ambient Lover #nature ▶ 수국 - 송당동화마을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91 - 한림공원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머들정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 641-34 - 미레이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모3길 17 전층 - 휴애리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해바라기 - 항파두리항몽유적지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4. #쇼핑트래블러 <제주 도심 속에서 즐기는 쇼핑> 제주 원도심은 예전부터 다양한 상권의 중심이다. 옷, 기념품 등 다양한 상점이 즐비해 있어 제주 쇼핑의 중심이기도 하다. 원도심을 걷다 보면 빈티지 샵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장님의 취향과 함께 세월을 입어 더욱 힙한 아이템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여름을 더욱 빛내줄 모자, 선글라스, 여름옷 등 보물찾기하듯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자. 칠성로에는 제주의 감성을 가득 담은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다. 감귤, 돌하르방과 접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부터 제주의 먹거리를 접목한 간식까지 제주에 왔다면 기념하기 좋은 기념품들이 있다. 시원하게 먹는 제주의 음식을 포장해서 근처로 떠나 보자. 물놀이하며 먹는 빙수,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물회, 저녁 밤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는 제주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Shopping Traveler ▶ 원도심 빈티지샵 , 기념품샵 ▶ 여름음식 : 빙수, 한치회, 물회 5. #미식탐방자 <시장에서 제주의 맛 찾다!> 제주의 여름, 입맛 따라 즐기는 전통시장 미식 여행! 무더운 여름 뜨거운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하는 ‘이열치열’,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날리는 ‘이한치열’, 두 가지 취향 모두 제주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뜨거운 국물로 더위를 이겨내는 ‘이열치열’ 미식가라면 보성시장이 제격이다. 진한 국물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순댓국은 여름철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메뉴로, 최근 방송에 소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 맛집이 곳곳에 숨어 있어, 도민들의 소울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시장이다. 반면, 속까지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다스리는 ‘이한치열’ 미식가라면 모슬포중앙시장과 대정오일장을 추천한다. 된장과 빙초산 육수에 자리나 한치를 넣은 제주식 물회, 취향 따라 설탕파·소금파로 나뉘는 콩국수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 곳곳 여러 방송에서 소개된 이색적인 음식들도 있다.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성게 김밥, 쫀득하고 고소한 풍미의 흑임자 쑥찐빵은 제주의 식재료로 만든 제주만의 음식이다. 취향 따라 시장마다 특색있는 메뉴를 찾아 여행을 즐기는 것, 제주를 즐기는 새로운 미식 여행이 될 것이다. #Tasty Explorer #food ▶ 이열치열 – (보성시장) 순대국 ▶ 이한치열 – (대정오일장) 콩국수,냉면 – (모슬포중앙시장) 회덮밥, 물회, 흑임자 쑥찐빵, 성게김밥 6. #어드벤처 추구자 <여름 제주 바다를 제대로, 시원하게 즐기는> 제주의 여름, 용천수 vs 포구… 당신의 선택은? 제주의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닐까.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용천수와 포구, 제주의 또 다른 물놀이 명소에서도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긴다면 용천수가 제격이다. 땅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차갑고 맑은 물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천연 피서지다. 수심이 얕은 곳은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으며, 발만 담가도 무더위가 가시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물이 맑고 시원해 도민들도 더위를 식히러 자주 찾는 곳이다 제주의 포구는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로, 수심이 낮고 잔잔한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좋다. 바닷물 아래 펼쳐진 바닷속 풍경이 그대로 펼쳐진다. 수영이 익숙하지 않다면 패들보드나 튜브를 이용해 바다를 유유히 떠다니는 것도 좋다. 최근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용천수파’와 ‘포구파’ 취향 투표에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제주 여름을 즐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여름, 해수욕장을 벗어나 각자의 방식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자 #Explorer Enthusiast #Activity ▶ 물놀이 - 논짓물 : 제주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253 - 삼양 샛도리물 : 제주 제주시 삼양일동 1938-3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담수풀장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776-8 ▶ 스노클링 - 판포포구 : 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 법환포구 :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37번길 2 - 월령포구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 포구에는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고 다이빙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바랍니다. ▶ 해수욕장에서 많이 진행되는 여름 해변축제는 여행 가기 전 비짓제주 ‘축제와 행사’를 참고하여 즐기길 바란다. (www.visitjeju.net/u/GJ4) 7. #매력탐방자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찾다> 제주의 구석구석에는 아직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겨진 매력들이 기다리고 있다. 2025년 숨겨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를 맞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유산들이 공개된다. 4개의 시즌으로 나눠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개최된다. 워킹투어, 특별산행, 별빛 산행, 해설과 함께하는 유산 탐방 프로그램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 콘텐츠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가유산 방문의 해’ ,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년에 딱 6개월만 방문이 가능한 비밀스러운 장소가 있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개방되는 곳으로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생태를 만날 수 있으며 여름이 선물한 숲의 싱그러움을 한껏 받을 수 있다. 비가오는 날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걱정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을 방문하기 위해서는‘숲나들이e’홈페이지에서 최소 3일 전까지 예약해야 방문할 수 있다. 제주의 숨겨진 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자연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Explorer Enthusiast #Jeju Unique Spot ▶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시즌2 5.30~11.16) https://jejuheritage.kr/home ▶ 세계유산축천(7.4~7.22) https://worldheritage.kr ▶ 한남사려니오름숲(5월~10월 개방)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50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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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걷기 좋은 계절 뚜벅이 여행 명소 추천
창녕군 걷기좋은 계절 뚜벅이 여행 명소 추천1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걷기 명소를 소개하며 치유와 힐링이 함께 하는 건강한 관광을 제안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부터 일상 속 산책로까지, 걷는 동안 창녕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안내했다. ▲ 아슬아슬 낙동강 절벽을 따라 걷는 창녕 남지개비리 낙동강 절벽 아래를 따라 조성된 창녕 남지개비리는 창녕을 대표하는 산책로다. 약 3km 길이의 이 길은 낙동강 물줄기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져 자연이 빚은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철새, 강바람,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야생화, 반짝이는 낙동강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어 걷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 우포늪 생명길,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걷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내륙 습지인 우포늪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약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관광 명소이다. 우포늪 생명길(총 8.4㎞)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풍경과 수많은 철새를 만나는 생태탐방 코스로, 자연과 교감하며 거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인공 번식에 성공한 따오기가 우포늪에 방사되어 인근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사계절 아름다운 화왕산군립공원 화왕산(757m)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정상에 6만여 평의 분지가 펼쳐져 있고, 약 2.7㎞에 달하는 국가유산 화왕산성이 이를 둘러싸고 있어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겨울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매력을 뽐내며, 최근 자하곡 맨발걷기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부곡온천 빛거리 경남 창녕군의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최초로 1호 온천도시로 지정(2023)됐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수온 78℃를 자랑한다. 현재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에는 24개의 숙박시설과 함께 창녕스포츠파크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돼 있어 운동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기에 최적 여건을 가지고 있어 전국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조성된 부곡온천 야간 경관조명 빛거리와 힐링 황톳길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탐방로 창녕에서 걷기 좋은 또 하나의 명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탐방로다. 가야문화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고분군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창녕박물관과 연계한 방문도 추천한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산토끼밥상’과 산토끼 노래동산 이방면 안리에 위치한 ‘산토끼밥상’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식사 후에는 인근의 ‘산토끼 노래동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개장한 사계절썰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산토끼밥상’은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 외식창업공간으로 올해 4월 1일 4개의 매장(이방우동, 안리식당, 내동반점, 하씨라이스)이 오픈해 성업 중이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며, “군민은 물론 창녕을 찾는 모든 분이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코스를 지속해서 확충하며, ‘건강도시 창녕’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도 남지체육공원 유채꽃 산책로, 계성천 벚꽃길, 자하곡 맨발걷기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 산책로를 통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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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숙박 최대 5만 원 할인…‘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본격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수요 진작과 함께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목적으로, 총 40만 장의 숙박할인권을 배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숙박세일페스타’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는 전국 13개 광역시도와 함께하는 ‘지역 특별기획편’이 시작된다.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주요 지역의 숙박시설 가운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1인당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인 1매 기준으로 발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한 기간 내에 결제까지 완료해야 적용된다. 이어지는 ‘본편’ 할인권은 6월 2일(월)부터 7월 17일(목)까지 진행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에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의 숙박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권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과 지난해 말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마련한 ‘특별재난지역편’도 운영된다. 6월 18일(수)부터 7월 17일(목)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 등 10개 특별재난지역 내 숙박시설 예약 시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5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이 적용되며, 총 10만 장이 배포된다. 이 할인권은 다른 유형의 할인권과 중복 발급은 불가하나, ‘지역특별기획편’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다른 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할인권은 사용 시점에 따라 입실 기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 할인권은 6월 5일(목)부터 7월 17일(목)까지, ‘특별재난지역편’은 6월 18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사용 가능하다. 할인 적용 대상은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대실 상품이나 등록되지 않은 숙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월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한 국민들도 다시 참여할 수 있어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할인권을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당 권한이 자동 소멸되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방법, 할인권 사용 가능한 여행사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전담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국민의 여행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산불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이 더욱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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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오싹달콤한 가을 축제 ‘몬스터 캐슬’ 20일 오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새로운 가을 시즌을 맞아 오싹하면서도 신나는 ‘몬스터 캐슬’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메인 테마는 호박 해골들이 모여 사는 레고 캐슬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파티다. 거대한 몬스터 캐슬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은 마치 동화 속 오싹한 성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매일 3회, 레고랜드의 으스스하지만 유쾌한 몬스터들과 직접 만나 사진을 찍고 인사할 수 있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울러, 파크 전체가 사탕을 모으는 신나는 미션 공간으로 변신한다. ‘브릭 오얼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가 한층 확대되어 레고랜드 내 6개의 게임 업장 및 레고 시티에 위치한 시티샵에서 사탕을 받을 수 있다. 레고랜드 모델 시티즌(직원)에게 ‘브릭 오얼 트릿’을 외치는 것만으로 누구나 흥겨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엔터테인먼트도 레고랜드 몬스터 캐슬 시즌의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다. 레고랜드 파크 입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으스스한 몬스터들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메인 공연인 ‘V.I.M 몬스티벌’은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몬스터(Very Important Monster)’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공연은 몬스터들이 직접 꾸미는 K-팝 컨셉의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레고랜드의 몬스터들이 마치 아이돌처럼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오싹한 몬스터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시즌의 열기를 만끽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에 진행되며,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7시 30분 특별 추가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메인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와 소규모 공연들이 파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장 멋진 분장을 한 참가자를 뽑는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콘테스트가 레고 캐슬에서 열리며, 몬스터 파티를 찾아 떠나는 여정 이야기 ‘홉시쇼’ 가 브릭토피아 크리에이티브 정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오싹한 마술사가 펼치는 마술쇼도 레고 시티, 레고 캐슬, 브릭토피아 구역에서 매일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레고 창작 프로그램도 새롭게 준비됐다.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가을 작물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빌드 콘테스트’가 매일 열린다. 오후 4시 30분까지 접수된 작품 중 1등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10월 초부터는 야외 창작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허수아비 만들기’도 시작되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마녀 에이드, 몬스터 머핀, 몬스터 멜로우 머핀, 코스트 코코아, 위키드 퍼플 버블, 웜젤리 슬러쉬 등 흥미진진한 테마를 담아낸 신규 ‘몬스터 메뉴’ 6종이 5개의 레고랜드 업장에서 판매된다. 시즌 메뉴를 구매하면 귀여운 호박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고스트 마시멜로우가 올라간 머핀과 음료, 웜 젤리가 들어간 멜론 슬러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오직 레고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들을 발견하고,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몬스터 메뉴 등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몬스터 캐슬 시즌에 진행되는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시간은 레고랜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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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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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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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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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서촌까지, ‘종로 아트버스’ 매주 토요일 운행…예술의 길 따라 특별한 문화여행
서울 종로구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을 출발해 부암동·평창동·홍지동을 거쳐 서촌으로 향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등 굵직한 글로벌 미술 행사가 집중되는 시즌에 맞춰 기획됐다. 종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요 미술관과 숨은 문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노선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트버스는 매주 토요일 하루 4회 운행되며, 광화문역을 출발해 부암동(윤동주문학관, 환기미술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평창동(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홍지동(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등 자문밖창의예술마을 일대의 문화시설을 경유한다. 종착지는 서촌에 위치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다. 이용객은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하거나 재승차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해설 프로그램 ‘종로 아트투어’도 운영된다. 미술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문밖문화축제 기간(9월 16일~21일)에는 예술가 작업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특별 코스도 제공된다. 양순열, 김종구, 박항률 작가 등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종로 아트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일권 7000원이다. 이용객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기획전시 관람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해설과 버스 이용이 포함된 ‘종로 아트투어’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화문에서 자문밖창의예술마을로 이어지는 예술관광벨트를 아트버스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의 길, 종로에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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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인 위한 ‘하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최대 3만 원 할인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9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할인쿠폰 발급을 시작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군에 위치한 200여 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캠핑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펜션·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글램핑장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반려인들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을, 캠핑장은 1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숙박 플랫폼 ‘NOL(놀)’과 캠핑 플랫폼 ‘캠핏’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되어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해야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개최해 숙박 984실,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예약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숙박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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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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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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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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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아라온, 3천만 송이 꽃물결로 물드는 ‘가을꽃 국화축제’ 개막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에서 제17회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국화와 야생화 천만 송이에 더해 지난 8월 말부터 만개한 2천만 송이 백일홍까지 총 3천만 송이 꽃물결을 선보인다. 계양아라온의 물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꽃밭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아내며, 대형 햄스터와 나비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특별 전시물이 곳곳에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쉼터와 파라솔도 곳곳에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히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의 3천만 송이 꽃물결이 전국에 알려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재난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마음을 보여준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국화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꽃 국화축제’는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데이 HOT 이슈
- 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시원하고 유익한 실내관광지 10선 추천
- 경상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번 추천 명소들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여름 별미를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진주의 남강유등전시관은 국내 최초의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근 진주성, 촉석루와 함께 둘러본 뒤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여름 더위를 달래기 좋다. 사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이 풍성하다. 1층에는 우주항공역사관과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등이, 2층에는 VR 항공놀이터와 4D 입체영상관이 마련돼 아이들이 오감으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 후 인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 전어구이, 새우튀김으로 미각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밀양의 의열체험관은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공간으로, 직접 의열단이 돼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의열단증을 발급받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즐기고, 여행 후 얼음골 사과 주스로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거제의 조선해양문화관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선박 건조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유아 조선소에서 노젓기와 시뮬레이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 후 거제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함께 해물구이,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된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식물을 전시하는 자연사 과학관이다. 생태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을, 곤충탐구관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와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열리며, 인근 솥바위와 메밀국수, 망개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안박물관은 가야 시대 유물을 전시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인근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700년 전 아라홍련을 감상하고, 함안 수박과 메론으로 여름날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진품화석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 후 고성 해안도로를 달리며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갯장어 샤브샤브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와 유배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 문학관으로, 유배객들의 문학과 예술, 생활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관람 후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지족죽방렴을 둘러보고 유자 디저트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하동의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가 어우러진 체험형 과학관으로, 상시 체험 외에도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후 화개장터에서 밤파이,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합천의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복합테마파크로, 경전의 제작부터 전승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인근 해인사 숲길 산책과 함께 합천 삼겹살을 곁들이면 여름 여행의 완성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찾아 시원하고 유익한 체험을 즐기고, 경남의 자연 풍경과 여름 별미까지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관광으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슬라이드 뉴스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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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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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승리 재현…‘2025 명량대첩축제’ 19일 울돌목서 개막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3척의 조선 수군이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승전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매년 가을, 울돌목 승전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축제는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해남·진도 군민이 함께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진행된다. 판옥선 형태로 조성된 주무대에서는 첨단 ICT 기술,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형 공연이 펼쳐지며, 소향과 김준수가 무대에 오르는 축하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에서 온겨레 강강술래 대회, 전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케이팝 랜덤플레이,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명량하늘놀이터, 수문장 교대식, 이순신 밥상 체험, 장군복 체험, 포토존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이룩한 승리 정신을 기리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선조들의 기개와 호국의 얼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돌목 일원에는 명량대첩 기념탑과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거센 물살의 회오리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1km 길이의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운영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첨단 기술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살아 있는 역사 축제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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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내 최대 생태 체험의 장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하는 대규모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새롭게 개통되는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 탐방로에서는 붉게 물든 칠면초 군락과 황토 갯벌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메인 프로그램 ‘Mudventure(머드벤쳐)’는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중심으로 5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상설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낙지광장에서는 신나는 놀이 콘텐츠가, 생태과학관에서는 ‘갯벌바다예술체험’과 감성 가득한 ‘갯크닉 존’이 마련돼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미끌미끌 장어잡기, 운저리 바다 낚시, 농게 생태체험 등 갯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여기에 구독자 143만 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가 참여해 갯벌 생태 강연과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해적탐험대’도 운영된다. 해적카페, 해적 의상대여, 포토존 등과 함께 갯벌크루와 탐험대가 되어 축제장 곳곳에서 보물을 찾는 특별한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전국 최고의 키즈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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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다 물드는 가을, 경남을 여행하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18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숲길을 거닐며 계절의 빛깔을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명소들이다. 첫 번째,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숲길과 산길을 거닐며 가을의 색채와 여유를 느껴보자.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평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전적지인 ‘진주성’은 우리나라의 호국정신과 진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면, 고즈넉한 역사와 화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아름다운 유등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밤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주의 가을 명소로 꼽힌다. ▲ 다솔사(사천)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사천 9경 중 6경인 곳으로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산과 어우러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따라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주변의 푸른 녹차밭과 고요한 산사의 정취가 어우러져, 한 잔의 차 향기 속에서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금시당(밀양) 금시당은 조선 후기 양반가의 전통 건축미를 간직한 공간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여행지다. 가을이면 금시당 마당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더한다.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마당을 거닐며 깊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가을 명소다. ▲ 쌍계사(하동) 쌍계사는 지리산의 오색빛깔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동 10경에도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인 쌍계석문,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등 문화유산적 가치도 뛰어난 사찰이다. 차(茶)와 인연이 깊은 쌍계사는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 오도재(함양) 오도재는 해발 773m에 위치한 함양과 지리산을 잇는 고갯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을 선사한다. 조선시대 방물장수들이 넘나들던 길로, 현재는 지리산 제1문과 조망공원이 조성되어 지리산 풍광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 두 번째, 가을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7곳이다. 가을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꽃무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꽃밭 사이를 거닐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가을 햇살을 느껴보자. 공원 곳곳에 피어난 화려한 가을꽃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사진과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다. ▲ 산호공원(창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산호공원은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 등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공원이다. 인근엔 ‘시의 거리’라고 불리는 시비가 줄지어져 있어 어느 순간 시의 매력에 빠져있을 것이다. 또한, 매년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며 시기(9월)에 맞춰서 방문하면 영롱한 꽃무릇을 볼 수 있다. ▲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경관단지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댑싸리 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관단지 내 관람 열차를 운행해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단지를 돌아볼 수 있다. ▲ 악양둑방길(함안) 낙동강 줄기를 따라 조성된 악양둑방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넓게 펼쳐진 꽃밭 사이로 난 평탄한 산책로는 시야가 탁 트여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가을 햇살 아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그림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을 산책 명소이다. ▲ 앵강다숲 생태공원(남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앵강다숲은 과거 군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수백 그루의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나무 곳곳에는 35개 캠핑데크 공간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가족 및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명소이다. 특히, 가을 붉은 꽃 여왕인 꽃무릇이 캠핑장 주변을 물들여, 초록나무와 붉은 꽃이 어우러져 황홀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다. ▲ 동의보감촌(산청) 동의보감촌은 한방테마 관광지로 엑스포 주제관·한의학 박물관·한방기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의보감촌의 가을은 구절초 군락으로 하얀 설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릉교 주변 언덕은 꽃밭 전체가 눈꽃처럼 피어 ‘가을에 눈이 온 듯한’ 풍광을 선사한다. ▲ 별바람언덕(거창) 감악산(해발 952m) 정상 부근 별바람 언덕은 풍력단지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과 계절마다 피는 다양한 꽃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국화가 만개해, 고지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덕유산·지리산·황매산·가야산을 한눈에 담는 무장애 나눔길 감악고도도 조성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자연과 문화를 만끽한다. ▲ 신소양체육공원(합천) 가을이 오면 합천의 신소양체육공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변한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이면, 이곳은 핑크뮬리로 가득 물들며 전국 각지에서 찾는 가을 명소로 떠오른다. 공원 내부는 넓고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면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딱 좋다. 세 번째, 억새와 자연 속 풍경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6곳이다. 가을은 억새와 울창한 숲, 청정한 바다가 떠오르는 계절이다. 산과 숲, 바다 경관 속에서 탁 트인 전망과 부드러운 바람을 느껴보자. 성지와 산 정상, 억새평원과 자연휴양림에서 황금빛 억새와 노을, 숲의 고요함 속에서 깊은 여유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당포성지(통영) 고려 공민왕 때에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장군이 수많은 병사와 주민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하는 당포성지는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숨은 가을 명소이다. 특히, 노을 시간에는 바다와 섬 뒤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웅장하진 않지만 토속적인 느낌의 성벽 위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분성산(김해) 분성산은 경남 김해시 북부, 삼안, 활천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중심부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이 있다. 용당 나루터 봉수대에선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고, 산 정상에는 김해천문대가 있어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숲소리공원(거제) 숲소리공원은 체험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토리 놀이터와, 가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올리브 치유체험 숲 등 테마가든과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순백의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푸른초원이 있는 동·식물 테라피 공간이다. ▲ 천성산(양산) 천성산은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아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화엄경을 설법했다고 전해진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가을이 오면 천성산은 은빛 억새로 물든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은 마치 산 전체가 춤추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능선을 가득 채운 억새 물결과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화왕산(창녕) 해발 757m의 화왕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지녔으며 오르는 길 곳곳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매년 가을이면 산 정상 부근의 넓은 억새평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와 등산객이 찾아오는 가을 대표 산행지이다. ▲ 갈모봉 자연휴양림(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50년 이상 자란 편백 우량림으로 조성되어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온다. 갈모봉 정상에서는 청정 바다 ‘자란만’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이 그린 도서관&카페, 테마숲, 숲 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경남 곳곳에서는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함양산삼축제(9.18.~9.22.)에서는 건강과 활력을 더해주는 산삼의 매력을, 진주남강유등축제(10.4.~10.19.)에서는 남강 위를 수놓는 화려한 유등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이어 마산가고파국화축제(11.1.~11.9.)에서는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에는 가을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 꽃, 억새 등이 가득한 지역이다”면서, “이번 가을, 경남이 선사하는 가을 풍경과 축제를 즐기시면서 경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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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공개
서울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예술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 이번 지도는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길찾기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가을편에는 거리예술·전통문화·공연예술 등 총 30개의 주요 축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부터 최신 K-컬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주목할 만한 대표 축제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일대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전통춤문화제(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노들섬)’, 서울 대표 음악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이 있다. 또한 세계 정상급 무용단이 참여하는 ‘서울세계무용축제(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등)’ 역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거리축제 부문에서는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노해로 일대)’과 ‘2025 서리풀페스티벌(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이 눈길을 끈다. 추석맞이 전통문화축제로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낙성대공원)’와 ‘광화문 전통춤 페스타(10월 6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예술축제는 인디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잔다리 페스타 2025(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대 잔다리로)’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서울발레페스티벌 국제발레위크(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등으로 구성돼 서울의 가을 밤을 예술로 수놓는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적극 지원해 서울의 축제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축제지도>는 서울의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문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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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광객에 최대 24만 원 지원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 추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31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4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암여행 원플러스원’은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첫 방문 시 5만 원, 두 번째 방문 시 7만 원, 세 번째 방문 시 10만 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지급되며, 여기에 ‘영암몰’ 포인트 2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은 3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액은 총 24만 3천 원에 이른다. 사업 참여와 인증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홈페이지는 막바지 구축 단계에 있으며, 사업 개시와 함께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영암을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홈페이지에서 정산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심사를 거쳐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참여자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구림마을 등 영암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10만 원 이상 영암 지역 내 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소비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1 영암여행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영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관광과 관광정책팀(061-470-249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은 관광객들에게는 알찬 혜택을,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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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개최…전국민 참여로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 등 세 가지다. 참여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아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 뒤, 전자우편(gusdbek@naver.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 1편(150만 원), 우수상 5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참가상 30편(2만 원 상당 경품) 등 총 4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수상작을 공식 블로그의 전용 카테고리에 게시하고, 향후 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관광지를 직접 경험한 국민들이 생생한 후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찾는 즐거움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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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속초의 대표 명소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이다.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설악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이 힘든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권금성 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한 2.7km 산책로 ‘설악향기로’에서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는 실향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속초(Sokcho)’가 펼쳐진다. 여기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추천된다. 화천군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전국 최장 길이의 파크골프장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명소로,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는 파로호를 따라 걷는 ‘수달숲길’, 민통선 이북 지역 최고 높이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과 좌훈, 아궁이 찜질 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 1,010m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조경철천문대’ 등 다양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9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visitgw2526.kr)과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강원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속초시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화천군은 9월 한 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 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과 화천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설악산 단풍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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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 9월 개막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가을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남산골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체험을 대거 추가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호응을 얻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금속공예, 매듭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자개공예, 풀짚공예, 한지공예, 활 만들기 등 7가지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예절교육과 풍류교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체험이 눈길을 끈다. ‘자개공예’에서는 글로벌 K-팝 게임 ‘데몬 헌터스’ 캐릭터 모티브인 작호도 엽서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한지공예’에서는 ‘저승사자 한지 인형’이라는 색다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약선음식 만들기’에서는 비건 영양바와 약선 꿀사탕을, ‘금속공예’에서는 전통 은입사 기법으로 키링과 펜던트를 제작하는 등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풀짚으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풀짚공예’, 정교한 매듭으로 장식품을 완성하는 ‘매듭공예’,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단체 대상의 ‘풍류교실’은 전통 악보인 정간보를 배우고, 케이팝의 뿌리로 평가되는 시조를 직접 창작해 부르며, 전통 성악 ‘정가’를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예절교실’에서는 한옥 공간에서 전통 의례와 생활 속 예절을 배우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매시 정각마다 50분간 운영되며, 점심시간(12시~1시)을 제외한 하루 6회 진행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2만5천 원 사이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1회 최대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잔여석에 한해 즉시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K문화의 정수인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내국인에게는 전통과 일상을 연결하는 경험이, 외국인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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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여름밤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성황… 대표 야간관광축제로 도약 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첫해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금강변 야경과 함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기획한 새로운 여름 야간관광 브랜드 행사로, 지역 주류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강바람 속에 맥주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으며,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이는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축제 기간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운영 전반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전날인 14일에는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 금강신관공원을 일찌감치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은 맥주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전국에서 모인 팬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 자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공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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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8월 진주 여행 8선
진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사와 예술,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마련해 전국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이번에 소개된 관광 콘텐츠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빛과 음악, 미디어아트 행사는 물론, 미술관과 전시관 등 실내 문화공간까지 포함돼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제격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진주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다.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진주의 위대한 역사를 빛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북문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인터랙티브 체험,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미디어큐브 등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강을 배경으로 한 ‘남강 별밤 피크닉’은 버스킹 공연과 로컬푸드, 진주진맥을 곁들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열려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연형 도보투어 ‘스테이지 온 JINJU’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김시민 장군 일화, 3.1운동, 형평운동 등 진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도보 여행과 공연을 결합한 독창적인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도시 진주의 강점을 살린 ‘나이트 자슐랭 투어’도 이색적이다.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버스킹과 야시장 먹거리를 즐기는 식도락 여행으로, 올빰야시장 쿠폰까지 제공돼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오는 8월 23일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디저트와 진주진맥이 판매되며, 진주성 미디어아트와 별밤 피크닉이 연계돼 한여름밤의 진주를 빛으로 수놓는다. 이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개최돼 총통 체험, 저잣거리 공연, 야간 탐방 등으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한다. 실내 전시도 풍성하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에서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Ⅲ’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142점의 작품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강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2026년까지 이어지는 대형 기획전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을 통해 유등과 실크, 신윤복의 작품이 결합된 독창적인 융복합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진주는 빛과 예술, 역사와 미식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야간 관광과 실내 체험을 함께 즐기며 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진주 여행 8선’은 낮과 밤,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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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시원하고 유익한 실내관광지 10선 추천
경상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번 추천 명소들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여름 별미를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진주의 남강유등전시관은 국내 최초의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근 진주성, 촉석루와 함께 둘러본 뒤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여름 더위를 달래기 좋다. 사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이 풍성하다. 1층에는 우주항공역사관과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등이, 2층에는 VR 항공놀이터와 4D 입체영상관이 마련돼 아이들이 오감으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 후 인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 전어구이, 새우튀김으로 미각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밀양의 의열체험관은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공간으로, 직접 의열단이 돼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의열단증을 발급받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즐기고, 여행 후 얼음골 사과 주스로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거제의 조선해양문화관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선박 건조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유아 조선소에서 노젓기와 시뮬레이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 후 거제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함께 해물구이,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된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식물을 전시하는 자연사 과학관이다. 생태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기후대의 생물을, 곤충탐구관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와 곤충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열리며, 인근 솥바위와 메밀국수, 망개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함안박물관은 가야 시대 유물을 전시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인근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700년 전 아라홍련을 감상하고, 함안 수박과 메론으로 여름날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진품화석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 후 고성 해안도로를 달리며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갯장어 샤브샤브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와 유배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 문학관으로, 유배객들의 문학과 예술, 생활을 다채롭게 전시한다. 관람 후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지족죽방렴을 둘러보고 유자 디저트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하동의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가 어우러진 체험형 과학관으로, 상시 체험 외에도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후 화개장터에서 밤파이,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합천의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복합테마파크로, 경전의 제작부터 전승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인근 해인사 숲길 산책과 함께 합천 삼겹살을 곁들이면 여름 여행의 완성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찾아 시원하고 유익한 체험을 즐기고, 경남의 자연 풍경과 여름 별미까지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관광으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