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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 영국 런던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며 공공외교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런던에서 ‘코리아 포럼: 미래들을 건너며(Korea Forum: Across Futur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간 2026’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K-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기술·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영국 주재 약 60개국 외교단과 경제·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국 내 공공외교 네트워크인 런던 문화관 협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국가의 시각이 교차하는 국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K-이니셔티브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대사관 역시 유럽 내 거점 공관으로서 공공외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문화유산과 동시대 창의성, 공공외교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힘은 전통과 기술, 감성과 공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문화유산을 ‘살아 있는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며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산업과 콘텐츠 관점에서 한류 확산 전략이 논의됐다. 런던정경대의 유영진 교수는 기업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반도체·뷰티·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이 한류 확산을 견인해 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CJ ENM 민다현 해외 콘텐츠 사업 부장은 K-드라마의 글로벌 유통 전략과 유럽 시장 확장 사례를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외교단 등이 참여해 K-이니셔티브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정책·기술·산업 간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런던 문화관 협회의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선정돼 소프트파워 사례를 공유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공공외교 모델이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기획한 이혜수 문화원 홍보 매니저는 “정책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한국의 경험이 글로벌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K-이니셔티브의 현지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전문가 중심의 후속 ‘코리아 포럼’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 전략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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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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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신한카드·신한은행, 일본 여행 특화 ‘SOL트립앤J 체크’ 출시…현지 할인·라운지 혜택 강화
-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특화 혜택을 앞세운 체크카드가 새롭게 출시됐다. 글로벌 결제 브랜드 JCB는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협력해 일본 여행객을 겨냥한 ‘신한카드 SOL트립앤J 체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일본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집약한 것이 특징으로, JCB 브랜드 최초의 체크카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급증하는 한일 여행 수요에 대응해 실질적인 현지 혜택을 강화하며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SOL트립앤J 체크’는 기존 트래블 카드의 장점인 42종 통화 환율 우대 서비스와 해외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일본 현지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진 JCB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감형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일본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돈키호테와 주요 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숙박 경험을 위한 호시노 리조트 계열 호텔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포함됐다. 쇼핑 혜택도 강화됐다. 2026년 12월까지 유니클로와 무인양품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JCB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약 5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여행 경험 전반을 지원하는 ‘여행형 금융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쇼핑, 숙박, 이동 전반에 걸친 혜택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체감도를 높인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JCB 관계자는 “매달 약 100만 명에 달하는 한국인의 일본 방문 수요에 맞춰 현지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카드를 기획했다”며 “신한카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카드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이용 조건은 신한카드 및 신한은행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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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신한카드·신한은행, 일본 여행 특화 ‘SOL트립앤J 체크’ 출시…현지 할인·라운지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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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한지영 데뷔작 ‘Honey in the Wound’ 북토크 개최…한국문학 통한 한영 문화교류 확대
-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국문학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문화원은 4월 21일, 작가 한지영과 함께 데뷔 장편소설 ‘Honey in the Wound’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Honey in the Wound’를 중심으로, 역사적 기억과 개인의 서사가 교차하는 한국문학의 깊이를 영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민지 시대의 상처와 개인의 생존 서사를 문학적으로 풀어낸 작품 세계를 통해,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정서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설은 약 90년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영자’가 가족을 잃은 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감정을 음식에 담아내는 특별한 능력이 시대적 폭력 속에서 새로운 힘으로 변화하는 서사가 특징이다. 작품은 이후 만주 지역 독립운동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확장되며, 식민지 시기의 억압과 폭력, 그리고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연대와 저항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마술적 리얼리즘 요소를 가미한 서사 구조 역시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작가 한지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중서부에서 성장했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기후 변화와 인간의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를 병행하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문학적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번 북토크에는 『This Part Is Silent』의 저자이자 학자인 SJ Kim이 대담자로 참여해 작품에 담긴 역사적·정서적 맥락과 문학적 특징을 심층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두 인물은 문학을 통해 역사와 기억을 재구성하는 방식, 그리고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보편적 서사로 확장되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아픈 역사와 개인의 기억이 문학을 통해 새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라며 “영국 관객들이 한국 미학의 깊이와 정서를 이해하고, 역사적 상처를 넘어서는 인간적 연대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문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영국 사회에 소개하고, 문학을 기반으로 한 한영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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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한지영 데뷔작 ‘Honey in the Wound’ 북토크 개최…한국문학 통한 한영 문화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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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 KTX매거진 독자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KTX매거진’ 독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131주년을 맞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31명에게 유용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KTX매거진’은 2004년 KTX 첫 운행과 함께 창간된 종합문화잡지로, KTX 전 좌석에 비치되어 매월 11만 부가 발행된다. 교통 및 관광 정보부터 예술, 음식, 인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승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KTX 운임 30% 할인권을 제공받으며, 그 중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푸드익스체인지 뷔페 2인 이용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28일 KTX매거진의 공식 인스타그램(@ktxmagazine)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KTX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후 이벤트 링크를 클릭하고, 7월호 KTX매거진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한 감상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131번째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니 KTX매거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며, KTX매거진을 통한 기차 여행의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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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 KTX매거진 독자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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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하루’ 출시
-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 일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Haru (Hoshino Resorts)’(이하 신한카드 하루)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International)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일본 결제 건에 대해서는 1.5%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3.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해외 결제 적립은 월 3만 포인트, 일본 결제 추가 적립은 월 1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60여개의 호시노리조트 계열 숙박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호시노리조트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비롯해 괌, 발리 지역 등에서 럭셔리 호텔인 ‘호시노야’, 온천 료칸 ‘카이’, 리조트 호텔 ‘리조나레’, 도시관광호텔 ‘OMO’ 브랜드의 60여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거래건에 대해서 1% 마이신한포인트를 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해외 여행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국내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쿠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 하루를 등록하고 행사 기간 내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만원까지 10%를 캐시백해준다. 일본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내년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합산 3만엔 이상 이용 시 1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1·2회차는 최대 1만엔까지, 3·4회차는 최대 5000엔까지 지급되며 회차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차별로 정해진 특정 가맹점에서 3000엔 이상 이용하면 20%를 최대 원화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전 회차 공통 적용되며, 1회차는 3대 편의점, 2회차는 유니클로 GU, 3회차는 스타벅스 재팬, 4회차는 아마존 재팬이 대상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내 SOL트래블+(쏠트래블플러스)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응모해야 적용된다. 신한카드 하루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URS Platinum)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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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하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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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테이트 모던서 개인전 ‘집을 걷다’…주영한국문화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영국 현대미술의 중심지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고 있는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서도호 – 집을 걷다(Do Ho Suh – Walk the House)>와 연계한 공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 모던이 기획한 ‘제네시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서도호의 작업 세계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도호는 서울, 런던, 뉴욕 등 다양한 도시를 오가며 살아온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기억과 정체성의 매개로 해석해온 작가다. 특히 반투명한 천으로 구현된 그의 대표작들은 실재와 상상을 넘나드는 공간을 창조하며, 동시대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미학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선승혜 원장은 “한국 현대미술은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깊은 미학적 감동과 철학적 울림을 주고 있다”며 “서도호의 ‘집’은 글로벌 시대의 이동하는 삶 속에서 마음 속 고향의 의미를 되묻는 예술적 질문”이라며 이번 전시에 대한 지원 의의를 밝혔다. 문화원이 지원한 첫 번째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1일(토)에 열린 **‘서도호 작가와의 대화’**였다. 테이트 모던 스타 시네마(Starr Cinema)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서도호 작가는 자신의 예술 세계와 창작 과정, 영감을 받은 도시와 사람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드로잉, 영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그의 작업은 ‘기억’, ‘이동’, ‘소속감’, ‘집’이라는 주제를 실험적이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전 세계를 무대로 살아온 작가의 경험이 초국가적 시각에서 작업에 녹아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공감과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 후에도 관객들의 질문과 작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작가에 대한 영국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서도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테이트 모던과 협력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테이트 모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원 전시 담당 차재민 큐레이터는 “서도호의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작품 안을 ‘걷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문화원이 공공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이유는 그 경험의 의미를 확장시키고, 작가와 관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더 깊은 예술적 공감을 나누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영국에서는 서도호를 비롯해 이미래, 양혜규 등 한국 작가들의 대형 전시가 이어지며, 한국 현대미술이 영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도호의 이번 전시는 공간과 기억, 정체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한국적인 감성과 세계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돼, 한국 미술의 세계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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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테이트 모던서 개인전 ‘집을 걷다’…주영한국문화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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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문화상자’ 특별 체험… 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6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이 제작한 이동형 문화체험 콘텐츠 ‘한국문화상자’를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영국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국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문화상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대표적인 교육용 이동 전시 콘텐츠로, 한국인의 전통 생활과 의례, 미의식을 담은 다양한 체험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영국 프로그램은 특히 전통 성년식과 혼례 체험,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현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와 저녁 두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최순권 강사가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한국의 성년례와 전통 혼례 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의 삶 속에 담긴 전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진 저녁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관이 ‘한국문화상자’의 취지와 구성에 대해 설명했고, 남정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에코백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유한 미감과 조형 감각을 시각적으로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문화상자’를 영국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전통은 직접 체험할 때 비로소 ‘지금 이 순간의 문화’로 살아 숨 쉬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 영국 시민들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이, 세계인과 한국 미학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진행 중인 <창의교실>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현지인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의미 있는 담론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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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문화상자’ 특별 체험… 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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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열린 ‘K-푸드 쿠킹클래스’, 한식의 맛과 멋으로 유럽 사로잡아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6월 19일(목),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CJ 제일제당과 협력해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K-푸드 쿠킹클래스’의 첫 번째 행사를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식을 주제로 잡채와 만두 만들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잡채와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는 한편, 이를 응용한 잡채밥, 잡채만두, 김치만두 등 다양한 활용 메뉴를 실습하며 한국 음식의 깊은 맛과 창의성을 체험했다. 쿠킹클래스는 CJ 제일제당이 추진하는 한식 셰프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 소속 셰프 이연주, 이경운, 최수빈이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차세대 한식 셰프로, 깊이 있는 설명과 섬세한 지도 아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클래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발됐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클래스에 임했고,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잡채와 만두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배우며 한국의 명절 음식문화까지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셰프들은 “잡채를 활용한 메뉴가 현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모두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프레드락 수직(Predrag Suzic)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식을 처음 만들어봤다. 이렇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며, 오늘 배운 음식을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맛의 멋을 직접 배우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맛의 예술, 예술의 맛은 한국 미학의 핵심입니다. 영국에서 여행하는 예술(투어링 K-아츠)에 한식을 포함시켜 한국의 스타 셰프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새롭게 시도했습니다. K-Food는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한국 미학의 포용성을 상징하며, 이러한 포용성은 맛과 멋, 즐거움으로 활짝 펼쳐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영국 현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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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열린 ‘K-푸드 쿠킹클래스’, 한식의 맛과 멋으로 유럽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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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영화 , 연극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공연 ‘비욘드 아리랑’ 6월 20일 개막
- 한국 영화사의 서막을 연 나운규 감독의 1926년작 <아리랑>이 21세기 연극 무대 위에서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되살아난다. 창작공연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오는 6월 20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개막하며,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시도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조선 민중의 억눌린 감정과 시대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표작으로, 나운규는 이 작품 하나로 한국 영화의 문을 연 감독이자 배우로 기록됐다. 그는 예술을 통해 민족의 분노와 절망을 형상화했으며, <아리랑>은 단순한 영상물을 넘어 당대 조선인의 정서와 저항 의식을 담은 민족 예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열정과 창작정신은 시대를 넘어 예술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되묻게 만들며, 오늘날 창작자들에게 여전히 깊은 영감을 준다. <비욘드 아리랑>은 단순한 과거의 회고나 복원이 아니다. 이 작품은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오늘날 관객에게 던지는 동시에, 100년 가까이 이어져온 예술정신을 미래적 형식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무빙씨어터’라는 새로운 공연 방식이다. 배우의 실시간 연기를 현장에서 촬영하고, 이를 무대 위 스크린에 즉시 투사하는 방식은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시도로, 관객에게 영화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대는 다층적으로 구성되어 장면마다 빠르게 전환되며, 객석까지 활용해 배우와 관객의 경계를 허문다. 여기에 크로마키 영상 기법 등 첨단 시각 기술이 결합되며 고전적 서사와 현대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 예술의 형식을 완성한다. 관객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무대 안팎의 공간을 넘나들며, 한 편의 연극이자 동시에 한 편의 영화를 경험하게 된다. <비욘드 아리랑>은 단순히 나운규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무대 위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1926년의 <아리랑>을 현재로 소환하며, 동시대 예술가가 직면한 현실과 고민을 병치시킨다. 과거의 정신을 계승하되 미래를 향한 질문을 던지는 이 공연은, 시대를 관통하는 예술의 본질과 창작의 의미를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예매는 예스24, 네이버 예약,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작품 소개는 극단산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의 근원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비욘드 아리랑>, 올해 여름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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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영화 , 연극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공연 ‘비욘드 아리랑’ 6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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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00만원에 해외여행까지… 대학생 여행 디자인 공모전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개최
-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여행 기획 공모전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 하라’가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무장애(배리어프리)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 하라’ 공모전의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팀으로 자신만의 여행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 집 근처 소개하고 싶은 장소 한 곳부터 숙박형 코스 여행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국내 관광자원의 무장애 접근 가능성을 참가자들이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의 필요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무장애 관광 및 국내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또는 팀은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장이 수여된다. SNS 인기상 수상자의 경우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사 무빙트립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 전문기업으로, 무장애 관광은 단순히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대학생들이 국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나여디: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빙트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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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00만원에 해외여행까지… 대학생 여행 디자인 공모전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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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한국문화,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다 – 주영한국문화원 ‘K-컬쳐 포럼’ 성황리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지난 6월 9일(월), 영국 런던의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of Arts)에서 ‘K-컬쳐 포럼: 디지털로, 대담하고, 한국답게(K-Culture Forum: Digitally, Boldly, Korea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의 현재 위치를 성찰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영국 현지의 문화예술, 경제, 교육,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과 차세대 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이번 포럼의 취지를 “‘K-컬쳐’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유산이며, ‘디지털로, 대담하고, 한국답게’라는 방향성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문화원의 대표 캠페인 ‘한국 문화, 지금!’과도 맞닿아 있으며, 한국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1부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한국 문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선승혜 원장은 한류의 확산 배경을 ‘정서적 유대감(emotional affinity)’이라는 한국 미학의 특성에서 찾았다. 그는 이를 ‘포용성(inclusiveness)’으로 해석하며, 훈민정음이 각자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허용한 정신처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것이야말로 K-컬처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K-컬처는 이러한 포용성이 정서적 연결을 매개로 확장되는 문화유산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하나의 서사로 융합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하여 제작된 실감 콘텐츠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VR 반가사유상’, ▲‘VR 석굴암’ 등은 한국 미학의 서정성과 정서적 공감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현한 사례로, 문화유산이 디지털 시대의 문명사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라 평가했다. 이어 핑크퐁 공동 창업자이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킨 이승규는 콘텐츠 산업의 관점에서 한류의 미래를 조망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200억 뷰를 기록한 핑크퐁의 성공 전략은 ‘변주성(Variation)’, ‘확장성(Expansion)’, ‘혁신성(Exploration)’으로 요약됐다. 그는 한류 1.0(예술가 중심), 한류 2.0(K-팝·K-콘텐츠 중심)을 넘어 다가올 한류 3.0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K-콘텐츠의 진화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6월 10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열리는 라종일 강연에서도 관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철학을 서양 학계에 소개한 최도빈 교수(네덜란드 라이덴대학)는 한국 대중문화의 힘을 ‘역설적 역동성’으로 설명했다. 그는 한국 문화가 보편적 가치와 개별적 특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세계인들에게 공감과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 같은 보편적 가치를 한국적 방식으로 일관되게 구현하려는 지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1부의 사회를 맡은 전 BBC 코리아 편집장 황수민은 “한류는 우연이 아닌 필연의 결과”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방향성을 다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1부에서 제시된 담론을 토대로 보다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콘텐츠 업계 종사자, 차세대 한류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류가 지속 가능한 이유’, ‘한국 문화의 차별화된 강점’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특별 VR 체험 프로그램 <시간 풍경(Timescape)>이 열려, 참가자들은 디지털로 구현된 한국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몰입형 한국(Immersive Korea)’ 섹션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제작한 ▲‘왕의 행차’, ▲‘금강산에 오르다’ 등 고전 유산이 VR로 소개됐다. ‘성스러운 공간(Sacred Space)’에서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한 ▲<VR 반가사유상: 한 개의 달, 천 개의 강>, ▲<VR 석굴암>이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VR 석굴암>은 ‘하나는 모두, 모두는 하나(一卽多·多卽一)’라는 동양철학의 세계관을 디지털로 재현해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 몰입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 체험은 올해 APEC 개최지인 경주의 상징성을 더해 영국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한국 문화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K-컬쳐 포럼’은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본이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문화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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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한국문화,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다 – 주영한국문화원 ‘K-컬쳐 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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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코리아,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 진행
-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ShopBack Korea, 대표 후앙후안민)는 7월 말까지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샵백 앱에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총 6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2025년 8월 30일까지 투숙하면 사이판, 괌, 다낭 등 인기 여행지 호텔 숙박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무료 호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응모권은 구매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적립돼 승인 대기 상태가 되면 자동 발급된다. 경품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 3박 4일 숙박권(1명) △롯데 호텔 괌 2박 3일 숙박권(1명) △신라 모노그램 다낭 2박 3일 숙박권(1명) △호텔 코지 종샤오 타이베이 2박 3일 숙박권(1명) △호텔 코지 민솅 타이베이 2박 3일 숙박권(1명) 총 5가지로, 당첨자에게 랜덤으로 배정된다. 본 이벤트는 앱 전용 이벤트로 7월 30일(수)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월) 진행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혜택(룸 타입 및 투숙 가능 기간 등 세부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www.shopback.co.kr/campaign-hotels-com-luckydraw-onsite-web)에서 확인 가능하다. 샵백코리아 양인준 지사장은 “여름 휴가를 위해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을 이용한 고객들이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인 다낭, 괌, 사이판 등 해외 여행을 한번 더 즐길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근 여행객들이 여름휴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샵백을 통해 현금 캐시백을 돌려받으며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낭 등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로 다시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샵백은 201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쇼핑 경유 플랫폼으로, 한국, 싱가포르, 호주를 비롯해 전세계 12개 시장에서 4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샵백코리아는 2020년 4월 이베이츠 코리아(Ebates Korea)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출범했으며, 국내 앱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말 100만 건, 국내 론칭 5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샵백코리아는 ‘포인트’, ‘적립금’, ‘쿠폰’이 아닌 실제 ‘현금’을 캐시백해줌으로써 스마트하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마켓, 패션, 여행, 디지털, 음식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명 국내외 300여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유저들이 제휴 스토어를 쇼핑하기 전 샵백을 경유해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이 샵백 계정 내 캐시백으로 적립되고, 승인된 캐시백이 5000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나 네이버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샵백코리아는 지마켓, 롯데온,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국내외 오픈마켓은 물론, 패션 및 디지털과 여행 등 이커머스 업계 선두 가맹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시백 적용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늘의집’, ‘컬리’, ‘야놀자’ 등을 입점시키는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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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코리아, 호텔스닷컴과 함께 ‘인기여행지 호텔 숙박권’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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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미학, ‘K-Film Academy’ 6월 18일 개막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영국 런던 버벡대학교(Birkbeck University) 영화 큐레이팅 석사과정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한국 영화의 미학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K-Film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차세대 영국 큐레이터들이 한국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영국인들이 한국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는가라는 큐레이팅의 관점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새롭게 해석할 때 한국미학은 비로소 보편적 다양성을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미래의 한국 문화유산은 바로 다양하게 받아들여지는 포용성으로 확장될 것입니다.”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은 버벡대학교의 대학원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작품을 발굴해 상영 일정을 구성하는 등 큐레이션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도록 구성됐다. ‘K-Film Academy’의 올해 상영 주제는 ‘여운(Lingering Fragments)’이다. 이 주제 아래 총 11편의 한국 실험 영화, 다큐멘터리, 아티스트 필름이 런던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모든 상영은 문화원 내 전용 상영관에서 이루어지며, 작품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또는 감독과의 만남이 병행되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의 첫 문은 6월 18일(수) ‘한옥희 특별전’으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으로 기획된 이 특별전에서는 여성 실험영화 집단 ‘카이두클럽’을 결성하며 한국 영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옥희 감독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구멍》(1973), 《중복》(1974), 《색동》(1976), 《무제77-A》(1977), 《님의 침묵》(1991) 등 1970~90년대 한국 실험영화의 중요한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영국 관객에게 한국 영화의 독립성과 실험성을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25일(수)에는 광복 80주년과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상영으로 김량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바다로 가자》(2019)가 선보인다. 실향민 1세대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 세대의 상처와 전후세대의 통일에 대한 고민을 조망하는 이 작품은, 가족의 시선을 통해 분단과 상실의 역사를 사유하게 한다. 7월 2일(수)에는 이영 감독의 《이반검열1》(2005), 박지선 감독의 《마녀들의 카니발》(2024)이 상영되고, 7월 9일(수)에는 김원우 감독의 《세상의 끝에서 적는 시》(2024), 이신애 감독의 《E.T. Phone Home》(2021), 유채정 감독의 《글리스닝 시걸》(2024)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7월 9일 상영에는 김원우 감독이 직접 런던을 방문해 현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험성과 예술성이 강조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류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형식의 영화들이 영국 관객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의 예술적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적 미학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K-Film Academy’ 공식 상영 외에도 6월 12일(목)에는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및 가든 시네마(Garden Cinema)와의 협력 하에 이해영 감독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이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킹스칼리지 영화학과 최진희 교수의 인트로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 교수의 저서 『Forever Girls: Necro-cinematics and South Korean Girlhood』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으로 기획되었다. 문화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킹스칼리지와의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Film Academy’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소개하고, 차세대 글로벌 문화 큐레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험적인 시선과 젊은 큐레이터들의 해석이 만나 만들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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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미학, ‘K-Film Academy’ 6월 18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