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충청권, 수도권 등 3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일정은 4월 23일 부산(영남권), 4월 29일 전주(호남·충청권), 5월 12일 서울(수도권) 순이다.
설명회에서는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관광·마케팅 특화 강연,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현장 상담 이후에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팸투어, 온라인 여행사(OTA) 입점 지원 등 후속 지원이 이어져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여행사는 물론 의료, 웰니스, 뷰티, 식음(F&B) 등 다양한 관광 연관 산업 분야 사업체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실행 중심 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는 현장에서 기업의 고민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권역별 집중 운영을 통해 참여 기업이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강원·대전·제주 등 6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300여 개 기업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600여 건의 상담과 서비스 신청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도 이어졌다.
대표 사례로 부산의 태권도 체험 콘텐츠 기업 ‘엑스티(XT)’는 설명회 참여 이후 공사 해외지사와 협력해 동남아 시장 대상 팸투어와 현지 홍보를 추진했으며, 외국인 체험객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향후에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