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역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안산 시티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안산시는 14일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안산’을 주제로 한 시티투어를 통해 계절별 맞춤형 관광코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계절별 정기코스 다양화 ▲시화호 뱃길 연계 ▲스토리텔링 해설 도입 ▲단체 맞춤형 투어 운영 등 네 가지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동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과 이야기가 결합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별 코스도 눈길을 끈다. 봄에는 갈대습지공원과 해솔길 등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형 코스를 운영하고, 여름에는 해양 자원과 실내 문화시설을 연계한 코스를 통해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노을 명소와 역사 자원을 결합한 코스를 선보여 계절의 정취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 뱃길과 대부도를 연계한 해양 관광 코스는 안산의 대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바다와 생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스토리텔링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관광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의미 있는 체험형 여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어도 운영된다.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지 2곳 이상을 선택해 일정에 반영할 수 있어 기업 연수나 단체 여행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시티투어 운영을 계기로 생태·해양·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