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
김제시, 관광벤처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인구감소 대응 본격화
- 전북 김제시가 관광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김제시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6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현서 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번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7개 관광 벤처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제시 죽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실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총 7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시도한다. 로컬라운지를 기반으로 마을호텔 운영을 지원하는 ‘고결’, 외국인 커뮤니티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는 ‘기르’, 마을호텔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어먼데이’, 유휴시설을 활용한 기업·단체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이스팩토리’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로컬 스포츠 관광 실험을 진행하는 ‘문카데미’, 쌀 구독 및 콘텐츠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에프엘디 스튜디오’, 가족 단위 프리미엄 아이돌봄 체류형 상품을 선보이는 ‘다리메이커’도 실증사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 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사업모델 실증을 지원하며, 김제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인허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속 참여 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고유 자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혁신적인 관광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이 더해져 김제시가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김제만의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김제시, 관광벤처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인구감소 대응 본격화
-
-
남도한바퀴, 고유가 시대 알뜰 여행 대안 부상…봄 코스 인기 ‘고공행진’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가 고유가 장기화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해 5월까지 운영 중인 봄 여행코스는 봄꽃과 정원,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주제로 총 23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최소 1만 2,9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행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으로 자가용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버스를 활용한 단체형 여행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교통과 일정이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이동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용객 증가세도 뚜렷하다. 올해 봄 여행코스는 출시 약 50일 만에 이용객 5,500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 코스의 탑승률이 90%를 넘고 있으며,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전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약 3,000명 증가한 2만 6,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코스 3개를 추가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함평나비축제와 연계한 코스와 5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연계 코스가 마련된다. 또한 5월 말에는 쿠킹클래스 체험을 포함한 장성미식산업진흥원 특별코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남도한바퀴를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계절별 맞춤형 코스 개발과 함께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부담 없이 전남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남도한바퀴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코스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와 5월 특별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전용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남도한바퀴, 고유가 시대 알뜰 여행 대안 부상…봄 코스 인기 ‘고공행진’
-
-
울산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맞아 ‘클래식 맛집여행’ 가족 공연 개최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특별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맛집여행(투어) 가족특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악 협주곡과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을 한 무대에 담아 클래식 입문자부터 가족 관객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무대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이 이끈다.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재학 중 지휘 전공으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의 그는 미국 커티스음악원과 템플 음악대학에서 수학했으며, KBS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특히 음악에 맞춰 온몸으로 리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1부에서는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협주곡과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가 펼쳐진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요제프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비롯해 조아키노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된 교향곡 무대가 이어진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1악장을 시작으로,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제3번 3악장, 안토닌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까지 이어지며 웅장하고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김대준과 오보에 차석 임유빈, 성남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김완선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정상과 베이스 최대우가 오페라 아리아 무대에 올라 가족의 의미를 담은 감동적인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백윤학 지휘자의 역동적인 무대와 함께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 20%, 학생 및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울산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맞아 ‘클래식 맛집여행’ 가족 공연 개최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
화순 봄꽃 축제 17일 개막…야행·공연·야시장까지 ‘체류형 봄 관광’ 완성
- 전라남도 화순군이 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봄꽃 야행’을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체류형 관광 축제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꽃강길 일원에는 약 2.1km에 걸쳐 유채꽃과 다양한 봄꽃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은 도심 속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플로라가든, 봄꽃정원, 생태정원, 어린이정원, 웰컴가든 등 5개 테마정원이 마련돼 다채로운 경관과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생화와 다육식물 전시까지 더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남산공원은 야간 콘텐츠의 핵심 공간으로 변신한다. 공원 전역을 활용한 야외 전시와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봄밤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빛과 자연이 결합된 야간경관은 이번 축제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문화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개막식은 4월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과 함께 공정식 가요제가 진행돼 화려한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주말에는 ‘봄밤 콘서트’가 이어져 ▲18일 별, 이석훈 ▲19일 서도밴드, 거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킹, 매직쇼,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힌다.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 역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봄꽃을 활용한 체험부스와 사진 인화 서비스, 피크닉존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향토음식 중심의 ‘베짱이포차’,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탄광 아이스크림’과 ‘국화빵’ 등 화순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도 선보인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야시장이 열려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 유입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도민 힐링 음악회, 다문화 모국춤 페스티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구리 호수공원 화순군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전시가 열려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안전과 편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축제 기간 종합상황실과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음식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수유실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봄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 야간 프로그램,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며 “방문객들이 화순에서 봄의 풍경과 여유를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화순은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며 남도를 대표하는 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화순 봄꽃 축제 17일 개막…야행·공연·야시장까지 ‘체류형 봄 관광’ 완성
-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앞두고 전면 정비…체류형 관광지 도약 준비
- 동해시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라벤더축제를 앞두고 무릉별유천지 일원에 대한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축제 기간 급증하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관광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우선 이용 편의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보완에 집중했다. 청옥호 인근에는 신규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고,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는 전면 보수를 진행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무릉별 열차 역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운행 준비를 마쳤다. 축제 주요 공간인 바람숨뜰에는 대규모 방문객 수용을 고려한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보행로를 정비해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이동 동선을 확보했다. 이는 축제 기간 집중되는 인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 개선과 체험 환경 강화도 병행된다. 루지 정류장 일원에는 봄꽃을 식재해 계절감을 살리고, 라벤더정원 주변에는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는 분무형 냉방시설을 도입해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무장애 환경 구축이 눈에 띈다. 스마트쉘터를 설치하고 주요 진입로와 스카이글라이더 접근로의 경사를 완화해 이동 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층 방문객 증가 추세에 대응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도 중요한 변화다. 금곡호 인근 핑크뮬리 산책로에는 소원지를 걸 수 있는 ‘풍경로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재배치와 함께 레이저 및 고보조명, 반딧불 연출 등을 도입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낮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동해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라벤더축제를 단순한 계절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라벤더축제 전까지 모든 시설 정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무릉별유천지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앞두고 전면 정비…체류형 관광지 도약 준비
-
-
동해시, 빅데이터로 본 축제 효과…관광객 21만 명·소비 103억 원 기록
- 동해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묵호도째비페스타’, ‘동해무릉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분석은 KT 빅데이터와 한국관광공사 DATA LAB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돼 축제의 실질적 성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세 축제에는 총 21만8,643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소비액은 약 103억 원에 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관광객 수는 평소 대비 최대 368%까지 증가했고, 소비금액 역시 평균 37% 상승하는 등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별로 살펴보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외지인 방문 비율이 77.5%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광객 유입 효과가 가장 큰 축제로 분석됐다. 일평균 관광객 수는 평소 대비 368% 증가했으며, 축제 기간 일평균 소비금액은 6억2,991만 원으로 전후 기간보다 30% 상승했다. 특히 여성과 60대 방문객 비중이 높아 감성형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묵호도째비페스타’는 해양문화 기반 축제로서의 정체성이 두드러졌다. 축제 기간 일평균 관광객은 1만7,374명으로 평소 대비 38% 증가했고, 소비금액은 7억7,281만 원으로 37% 늘었다. 외지인 방문 비율은 52%로 관광 유입 효과가 확인됐으며, 50대 남성층 방문이 많아 특정 타깃층에 대한 흡인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해무릉제’는 지역 주민 참여 중심의 공동체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총 방문객은 7만3,245명이며 이 가운데 75%가 지역 주민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관광객은 평소 대비 123% 증가했고, 일평균 소비금액은 5억7,709만 원으로 12% 상승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지역 밀착형 축제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관광객 이동 패턴 분석에서는 외지 관광객의 주요 출발지가 강릉, 삼척, 원주 등 인근 도시로 나타났으며, 이동 경로 역시 동해시에 집중돼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외국인 관광객은 미국, 베트남, 독일 순으로 많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이동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를 관광 수요층에 맞게 세분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형·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 숙박, 공연 등 관광 인프라를 고도화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행동과 소비 패턴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을 이끄는 지속가능한 축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동해시, 빅데이터로 본 축제 효과…관광객 21만 명·소비 103억 원 기록
-
-
연극 ‘이혼고백서’, 나혜석의 삶을 다시 묻다… 여행자극장서 4월 19일까지 공연
- 사진 = 연극 <이혼고백서> 공연포스터 | 제공 = 극단 떼아뜨르 봄날: 서울 여행자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이혼고백서’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2026년 신작인 이번 작품은 예술가 나혜석의 자전적 산문 ‘이혼고백장’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살았던 여성 예술가의 사랑과 선택, 그리고 이후의 삶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혼고백서’는 단순한 역사적 인물의 재현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문제적 인물’로 규정돼 왔던 나혜석을 한 인간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며, 사랑하고 흔들리고 끝내 자신의 삶을 책임지려 했던 개인의 고백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시선 사이의 간극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무대에서는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탄탄한 앙상블이 돋보인다. 나혜석 역을 맡은 조혜선을 중심으로 송흥진, 이현호가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고규빈, 김지영, 백운철, 서보찬, 서혜주, 엄태준, 윤주희, 임성덕 등 출연진 전원이 각기 다른 시선과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라이브 기타 연주와 노래가 더해지며 장면 간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연출이 돋보인다. 음악과 연기가 어우러진 구성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며, 한 예술가의 내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관객 반응 역시 뜨겁다. “배우들의 열연과 연출의 섬세함이 인상적이다”, “울림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나는 인간이 되고 싶다”, “우리 두 사람의 결혼은 거짓 결혼이었나요”와 같은 대사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지원사업’에 선정돼 세원특수금속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사례로도 의미를 더한다. ‘이혼고백서’는 사랑의 파국 자체보다 그 이후 남겨지는 사회적 시선과 판단에 주목한다. 1934년의 기록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풀어내며, 개인의 감정과 선택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묻는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4월 19일까지 여행자극장에서 이어진다. 남은 회차가 많지 않은 가운데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예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티켓은 놀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연극 ‘이혼고백서’, 나혜석의 삶을 다시 묻다… 여행자극장서 4월 19일까지 공연
-
-
2026 서울남산국악당×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공동기획, 제26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개막 공연 진행
- 세계적인 즉흥 공연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6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가 오는 5월 16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막한다. 예술감독 장광열이 이끄는 이번 축제는 2001년 시작 이후 국내외 즉흥 예술계의 흐름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국제 축제로, 공연과 교육, 국제 협업,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즉흥춤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즉흥은 창작자의 무의식에서 이미지를 끌어내는 예술적 과정으로, 무용 창작에서 핵심적인 표현 방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하나의 공연 장르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가운데,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이러한 흐름을 국내에 확산시키며 대중과 예술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26주년 첫 공연은 ‘봄’을 주제로 한 국제 협업 무대로 문을 연다. 오후 6시 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는 5개국에서 참여한 세계적 즉흥 아티스트 6명이 무대에 올라 약 30분간 라이브 즉흥 음악과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랑스 출신 연주자들이 타악기와 관악기로 즉흥 연주를 펼치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즉흥 무용가들이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관객들은 매 순간 새롭게 생성되는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즉흥 예술의 본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남산국악당 해태홀에서 전통춤과 연희 명인 문진수가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추상 회화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 연희와 춤을 즉흥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점과 선, 면으로 구성된 회화적 요소를 한국 전통춤과 연희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키다리, 버나 연희, 포이 연희, 넋전 연희, 쌍상모와 12발 상모, 탈춤과 허튼춤 등 다양한 전통 요소가 즉흥적 구성 속에서 새롭게 결합된다. 여기에 재담과 놀이적 요소까지 더해져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확장된다. 전통 예술의 복원과 재창조 작업을 지속해 온 문진수의 예술 세계를 한층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시 야외마당으로 이동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즉흥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즉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이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매년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업 프로젝트와 해외 투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즉흥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2026 서울남산국악당×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공동기획, 제26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개막 공연 진행
-
-
속초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사계절 축제도시 매력 알린다
- 강원 속초시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일보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관광·축제 행사로, 약 10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30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경쟁을 펼친다. 속초시는 ‘사계절 내내 즐기는 축제도시 속초’를 콘셉트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실향민 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실향민문화축제와 여름철 대표 행사인 속초 썸머페스티벌 등 계절별 주요 축제를 중심으로, 속초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속초시는 SNS 채널 구독 이벤트와 연계한 룰렛 경품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정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홍보를 넘어 관광 정책 교류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속초시는 행사 기간 동안 최신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향후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속초의 독보적인 축제 콘텐츠와 사계절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향후에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속초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사계절 축제도시 매력 알린다
-
-
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최대 1인 4만 원 지원
- 경기 양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종합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4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양평군 내 음식점과 유료 관광지를 이용하는 경우다. 인센티브는 숙박 여부와 관광 일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1박 시 1인당 2만 원, 2박 시 4만 원이 지원되며, 당일 관광은 유료 관광지 방문 횟수에 따라 1인당 5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관광 일정 7일 전까지 단체관광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 이용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20일 이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평군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남한강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과 관광기획팀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최대 1인 4만 원 지원
-
-
동해시,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
- 강원 동해시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광역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동해시는 최근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나의 코스로 묶은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전통시장 개장일인 3일과 8일이 포함된 일정에 맞춰 운행되며,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무릉별유천지, 북평민속5일장, 추암 촛대바위 일원을 순회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자연경관과 전통시장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해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 기념품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계절별 관광 수요에 대응한 특별 코스도 운영된다. 6월에는 라벤더 축제와 연계한 테마 코스가, 9월에는 무릉계곡 단풍 시즌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돼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의 동해시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총 7,016명이 이용했으며,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역시 1,435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보이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동해시,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
-
-
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100일 만에 9만5천 명 돌파…체험형 관광명소로 급부상
- 울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른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개장 100여 일 만에 방문객 9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체험형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는 지난해 12월 24일 개장 이후 태화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과 함께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 연출(미디어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와 전동그네, 그물망(네트) 체험시설 등 활동형 요소가 결합되며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체험시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동그네와 네트 체험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사이에서 ‘인생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탁 트인 태화강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존 전망대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 같은 체험 요소는 인근 태화강 국가정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다. 자연경관 중심의 정적인 관광지였던 국가정원에 활동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정원은 보는 즐거움, 스카이워크는 체험하는 즐거움”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관광객 증가 효과는 지역 상권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스카이워크 방문객들이 인근 전통시장과 카페, 음식점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특히 태화시장 일대는 외지 방문객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스카이워크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태화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외지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장 100여 일 만에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과 콘텐츠 보강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자연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관광모델로, 향후 울산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100일 만에 9만5천 명 돌파…체험형 관광명소로 급부상
-
-
충주호 벚꽃축제, 3주 늦춰 개최…겹벚꽃으로 이어가는 봄 정취
- 충주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봄철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충주호 벚꽃 명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기상 여건과 이상기후로 인한 벚꽃 개화 시기 변동을 반영해 예년보다 약 3주 늦춰 개최된다. 다만 최근 따뜻한 날씨로 개화가 앞당겨지면서 축제 기간에는 왕벚나무 벚꽃이 상당 부분 낙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겹벚꽃과 봄 새싹이 어우러진 새로운 봄 풍경을 강조하고 있다. 겹벚꽃은 풍성한 꽃잎과 선명한 색감이 특징으로, 일반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충주호 일대에 한층 깊어진 봄의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충주호 사랑다짐대회,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를 위한 사생대회 ‘충주호에 꽃핀 동심’, 그리고 제2회 충주호 전국가요제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물문화관에서는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각각 영화 ‘펫 다이어리’와 ‘미나리’가 무료 상영되며, 야외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달고나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임청 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해 겹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준비했다”며 “충주호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색다른 봄의 정취를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충주호 벚꽃축제는 전통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넘어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새로운 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봄 여행의 매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충주호 벚꽃축제, 3주 늦춰 개최…겹벚꽃으로 이어가는 봄 정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