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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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봄 축제 본격 개막 방문의 해 맞아 관광 회복 신호탄
      경상북도가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봄철 대표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내 주요 축제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대형 산불 여파로 일부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던 만큼 올해 봄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수요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3월에는 대표 축제들이 잇따라 개막한다. 영덕대게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덕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게 낚시와 통발잡이 체험, 대게 특별가 판매, 테마 공연 등이 마련돼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같은 기간 고령대가야축제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를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형 축제로 구성되며 대가야 종묘대제와 가야금 콘서트 별빛쇼 역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에는 벚꽃을 중심으로 한 봄 축제가 이어진다. 안동 벚꽃축제와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를 비롯해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상주 비박 페스티벌 의성 남대천 벚꽃축제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등이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5월에는 문경 찻사발축제 영주 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성주 참외 생명문화축제 등 다양한 테마 축제가 이어지며 경북 전역에서 관광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봄 축제를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 먹거리를 아우르는 종합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봄 축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경북의 봄 풍경과 다양한 문화 자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3-25
  • 나혜석 다시 무대에 서다 연극 이혼고백서 4월 개막
      극단 떼아뜨르 봄날이 2026년 신작 이혼고백서를 선보이며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행자극장에서 공연되며 극단이 새롭게 기획한 한국의 문제적 인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혼고백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인인 나혜석의 자전적 산문 이혼고백장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단순히 역사적 인물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랑과 예술 사이에서 고민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나혜석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작품은 나혜석과 김우영의 만남과 사랑 결혼과 갈등 그리고 이혼 이후 이어지는 사회적 비난의 과정을 따라가며 개인의 삶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어떻게 규정되고 해석되는지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사건의 외형적 재현보다 그 이면에 놓인 감정과 관계의 균열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극은 사랑의 언어가 지닌 매혹과 균열을 동시에 드러내며 시작된다. 극 중 나혜석의 질문은 사랑과 제도 사이의 간극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로 작용한다. 나혜석은 사랑과 예술을 동시에 지키고자 했던 인물로 그 내면의 갈등과 선택이 무대 위에서 섬세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이 주목하는 지점은 이혼이라는 사건 자체보다 그 이후에 형성되는 사회적 시선과 평가다. 같은 사건이라도 누구에게는 잊히고 누구에게는 오랜 낙인으로 남는 현실을 통해 한 시대가 개인을 어떻게 소비하고 판단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랑과 선택이 언제부터 사회적 판결의 대상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1934년 발표된 이혼고백장은 자신의 삶을 기록한 선언이었지만 당시 사회에서는 고백이라는 틀로 소비되며 평가의 대상이 됐다.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개인의 선택과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떼아뜨르 봄날 특유의 미니멀한 무대와 절제된 연출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밀도 있게 전달한다. 배우의 언어와 움직임 그리고 음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기억과 고백 욕망과 평판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혼고백서는 특정 인물을 미화하거나 단죄하기보다 한 인간의 삶과 선택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게 하며 관객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도록 이끄는 작품이다.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통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사랑과 사회 개인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연극 이혼고백서는 여행자극장에서 4월 9일부터 19일까지 공연되며 티켓은 온라인 예매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3-25
  • 하동 반값여행 경남관광박람회서 주목 벚꽃 기차여행으로 봄 관광객 공략
      경남 하동군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반값여행을 앞세운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하동군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하동반값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도내 18개 시군과 100여 개 기관 및 관광기업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지역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봄철 관광 수요를 겨냥해 벚꽃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테마를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펼쳤다. 분홍빛을 활용한 개방형 부스를 운영해 봄의 계절감을 강조하고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하동소풍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며 예비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현장에서는 반값여행 사업의 신청 방법과 이용 혜택을 상세히 안내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하동반값여행은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 관광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하동군은 박람회 기간 중 열린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도 돋보였다. 하동의 로컬 여행사인 다달이하동협동조합도 함께 참가해 하동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을 넘어 지역에서 머물며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상품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반값여행 정책과 계절형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벚꽃 시즌을 맞아 화개장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봄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하동반값여행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하동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상 수상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관광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6-03-25
  •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4월 24일 개막 체험과 미식 결합 봄 축제 선보인다
      경기 양평군이 봄철 대표 축제인 제1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자연과 미식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지역 참여와 친환경 가치를 강화한 체류형 관광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축제는 내 식탁이 임금님 수랏상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참여 확대와 축제 정체성 강화 체험 중심 콘텐츠 확장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방문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여행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조선시대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임금에게 산나물을 진상하던 장면을 재현한 진상 행렬이 펼쳐진다. 여기에 각 읍면의 특색을 소개하는 홍보사절단 길놀이가 더해져 지역민의 참여와 자긍심을 높인다. 또한 초대형 산나물 비빔밥 퍼포먼스와 천하제일 산나물 자랑 라이브 쇼 등 볼거리 중심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5일에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참여하는 산나물 음식 비법 공유회를 비롯해 산나물 진상품 찾기 산나물 쫀득쿠키 만들기 산나물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 날에는 산나물 녹색요리사 결선이 열려 창의적인 산나물 요리를 선보인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요리 대회를 펼치며 우수 레시피는 이후 온라인 레시피북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이색 체험 콘텐츠도 강화됐다. 진상단을 도와라 프로그램은 게임 형식을 도입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산나물 독서클럽과 피크닉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페어링 클래스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신선한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확대 운영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형태로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 친화적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지역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봄철 대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산나물을 통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미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와 사전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6-03-25
  • 전남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지원 여행업계 회복과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관광시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약 30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약 200만 원 수준의 지원금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상품 기획과 개발을 유도하고 관광객 체류 기간 확대와 소비 증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개발된 여행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돼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여행사 매출 회복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3월 이후 약 3주간 공모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 여행사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이어왔다. 사고 직후 홍보 마케팅비 20억 원과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8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관광진흥기금 거치 기간을 2년 연장하고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확대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도 한국공항공사와 협약을 통해 지역 여행사에 교통 지원금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 외에도 내외국인 특화 여행상품 개발과 섬 관광 활성화 인센티브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지원 등 총 29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여행사 30개사를 별도로 선정해 마케팅비와 모집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업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기적인 경영 회복을 넘어 지역 관광 구조를 체류형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영주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여행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가 중요한 만큼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6-03-25
  • AI와 만난 K컬처 문화외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런던 특별 강연 주목
      주영한국문화원장 선승혜 박사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문화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선 원장은 3월 24일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우먼 클럽의 초청으로 케이 에브리싱과 인공지능 문화외교를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선 원장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케이 에브리싱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하며 케이팝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등 개별 콘텐츠를 넘어 감정과 공감 참여가 연결된 하나의 문화 생태계로 설명했다. 특히 한국 문화의 핵심 원리를 제 뜻을 펼치다라는 미학적 개념으로 풀어내며 문화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관계와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이 열린 유니버시티 우먼 클럽은 19세기 말 설립된 전통 있는 문화 공간으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여성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학문과 예술 외교 분야의 교류가 이뤄져 온 런던의 대표적인 지적 플랫폼이다. 현재도 다양한 국제 담론과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소로 평가된다. 선 원장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닌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동반자로 정의하며 감정 공감 해석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케이컬처의 글로벌 확산 구조를 분석했다. 이는 문화 소비 방식이 기술과 결합해 보다 깊이 있는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주영한국문화원이 추진해 온 인공지능 기반 문화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2023년 한국 문화유산을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4년 관객의 감정을 소리로 변환한 디지털 헤리티지 실험 2025년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 전시 등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케이스토리 산업과 인공지능의 결합 가능성도 언급됐다. 선 원장은 한국이 글로벌 문화 산업에서 지식재산 확장과 콘텐츠 표준 설정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 원장은 문화외교의 패러다임이 표현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전시에서 공유된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화외교는 더 이상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경험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기획한 제니퍼 폰은 영국 여성 지성계를 대표하는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강연이 이뤄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문화외교의 방향성과 케이컬처의 전략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글로벌 문화 관광과 콘텐츠 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3-25
  • 공주 인절미축제 3월 28일 개막 왕도심 이동형 봄 축제 선보인다
      충남 공주시가 400년 전통을 간직한 지역 대표 먹거리 인절미를 주제로 한 봄 축제를 선보인다. 공주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산성시장과 공산성 일원 등 왕도심 전역에서 2026년 사백년 공주 인절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 인절미축제는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 당시 공주로 피난 온 왕에게 인절미가 처음 진상됐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된 지역 대표 축제다. 공주시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인절미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산성시장 용당길과 문화공원 공산성 일대를 연결하는 이동형 축제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특정 장소에 머무르기보다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구성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산성시장과 공산성 상인회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축제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도심 상권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2시 산성시장 용당길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절미 커팅식과 시식 행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을 비롯해 인절미 올림픽 전통놀이 체험 인절미 디저트 경연대회 노래 경연대회 대학생 페스티벌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홍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이동식 음식 판매 차량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3개 구간을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모든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왕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사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도심형 축제 모델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인절미축제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6-03-25
  • 공주 시티투어 운행 재개 세계유산과 치유 여행 결합 관광 만족도 높인다
      충남 공주시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공주 시티투어를 본격 운행한다.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해설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체험형 관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주 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 등 공주의 대표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이야기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에도 특별 운행된다. 운행 코스는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두 가지로 구성된다. 토요일에는 자연과 휴식을 중심으로 한 가족 치유 코스가 운영되며 마곡사와 국립공주박물관 나태주 풀꽃문학관 책공방 북아트센터 등을 방문한다.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코스가 마련돼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우금치전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책공방 북아트센터에서 수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해 관광의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과 10월에는 봄과 가을의 풍경을 반영한 특별 코스가 마련되며 10월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축제와 연계한 전용 코스가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시티투어와 함께 도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고마열차도 운영한다. 고마열차는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 등을 연결하며 매주 주말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회 운행되며 약 40분 동안 주요 관광지를 순환한다. 공주시는 이러한 관광 교통 인프라를 통해 개별 이동의 불편을 줄이고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을 높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사 문화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공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시티투어와 고마열차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6-03-25
  •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낮에는 꽃 밤에는 빛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주목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봄철을 맞아 낮과 밤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산수유를 시작으로 목련과 벚꽃, 다양한 야생화가 차례로 피어나며 4월까지 이어지는 봄 풍경과 함께 야간 경관까지 더해져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 좌구산 일대는 숲길과 휴양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완만한 산책 코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방문객에게 적합한 봄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별천지공원과 삼기저수지 일대에 조성된 경관조명이 은은하게 숲길을 밝히며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부드러운 조명이 숲과 어우러져 차분한 야경을 만들어내며 낮과 밤 모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산책과 함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좌구산 숲길 따라 마음쉼 프로그램은 숲길 트래킹과 다양한 치유 체험을 결합한 산림치유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한 뒤 꽃차 체험과 족욕 테라피, 공예 활동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동호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랜드를 단순한 산림 휴양지를 넘어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낮에는 꽃과 숲을 즐기고 밤에는 빛과 함께하는 야경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낮에는 꽃이 있는 숲 밤에는 빛이 있는 공간으로 봄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좌구산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명상과 힐링 분야로 4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인 힐링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6-03-25
  • 논산딸기축제 교통 주차 안전 종합대책 마련 관광객 편의 강화
      세계딸기수도로 불리는 충남 논산시가 대표 봄 축제인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교통과 주차 안전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산딸기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농식품 해외박람회 성과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전용 주차장은 아호리 논산대교 탑정호 시민체육공원 건양대학교 등 4곳에 마련되며 총 5500면 규모로 운영된다. 여기에 임시 주차장 7곳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1658면 늘어난 주차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방문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주요 주차장은 제1주차장 부적면 아호리 일원 제2주차장 대교동 일원 제3주차장 탑정호 인근 제4주차장 건양대학교 등으로 분산 배치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주차장 위치와 잔여 주차 가능 대수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이동 편의도 강화됐다. 순환버스 운행 대수를 지난해 129대에서 164대로 확대하고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배차 간격은 15분에서 20분 수준으로 유지해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주요 승하차 지점에는 그늘막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관광객의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안전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논산시는 SK텔레콤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사장 내 유동 인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혼잡 구간을 사전에 예측하고 안전요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체계적인 교통 운영과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주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순환버스와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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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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