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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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잇단 수상 성과를 거두며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우수축제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오르며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18개 시군이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콘텐츠 경쟁력과 조직 및 운영 역량, 축제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성과 분석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뚜렷한 축제 정체성과 지역 음식점 참여를 중심으로 한 운영 구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8개 축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으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추천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도 추천될 예정이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경우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과제 지원을 통해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지난해 11월에도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 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이미 한 차례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면적인 재편을 단행하며 축제의 질적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지천 하천변을 주 행사장으로 설정하고 권역별 프로그램을 배치해 도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30만 명이 방문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야시장과 트로트 중심의 무대 구성에서 탈피해 지역 맛집 부스와 농부의 시장, 푸드테크 전시관, 국제관 등 도심형 융복합 콘텐츠를 강화하고 세대별 공감을 이끄는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 점도 주목받았다.


운영 체계 역시 개선됐다. 기존 조직위원회 단독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총괄하고 조직위원회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에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해 기획력과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지역 상권과 농가,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형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다회용기 사용과 차 없는 축제를 실천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와 영상 제작 프로그램, SNS 참여 캠페인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대중성과 확산력을 함께 끌어올렸다. 시는 올해도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지역 미식 콘텐츠를 도시 경쟁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미경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지역 음식점과 농부, 지역 예술인,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축제 운영 성과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N.KR 2026-02-10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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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강원 우수축제 1위 선정 미식축제 대표주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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