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관광 명소를 연계한 홍성시티투어를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홍성역을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한 뒤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하루 일정으로 구성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개별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홍성시티투어는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역사 인물 코스, 죽도 코스, 남당항 코스, 전통시장 코스, 자유 코스 등 5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역사 인물 코스는 김좌진, 한용운, 이응노 등 홍성을 대표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조명한다.
자연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을 위해 죽도 둘레길을 걷는 죽도 코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남당항 노을공원 및 스카이타워 코스도 마련됐다. 장날에 맞춰 운영되는 광천과 홍성 전통시장 코스는 지역의 생활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객이 일정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자유 코스도 운영해 맞춤형 여행 수요를 반영했다.
올해는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해 코스를 개편했다. 광천김과 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전통시장을 비롯해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운 수목원, 자연 속 힐링 공간 식물온실 들빛, 홍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지역의 맛과 멋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예약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소 10명 이상 모집 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3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중식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세부 일정과 코스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 관련 문의는 재단 축제관광팀으로 하면 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