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24(화)
 

 

 

동해시가 2026년을 맞아 체류형 관광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생활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새로운 관광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동해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 2025년 자료를 인용해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6.9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구성은 강원과 경기권에서 찾는 50대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숙박을 동반한 체류형 관광객도 6.7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1박 2일 체류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 단기 방문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관광 소비도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관광 소비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동해시 관광 소비액은 약 21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퍼센트 증가했다. 주요 소비 분야는 외식업 33.5퍼센트, 쇼핑업 26.3퍼센트, 육상운송업 18.2퍼센트 순으로 집계됐다. SNS 언급량 역시 36퍼센트 늘어나 온라인상에서의 관광 관심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관광홍보 콘셉트를 LOCAL STAY 동해로 설정했다. Look 동해를 보고, Open 동해의 이야기를 열고, Connect 동해의 이야기로 세상과 소통하며, Act 동해에서 즐기고, Live 동해처럼 살아본다는 5대 테마로 전략을 체계화했다.


Look 동해는 관광안내체계 전반을 정비해 관광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관광 홈페이지와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광안내소 및 무인안내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다국어와 점자 관광홍보물 제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동해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Open 동해는 팸투어와 관광설명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동해만의 스토리를 적극 알린다. 특히 여유동해 팸투어와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를 연중 지속형 모델로 운영해 단발성 홍보에서 벗어난 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Connect 동해는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방점을 둔다. 대만 관광박람회 참가와 일본 오사카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추진하고 전통한옥을 활용한 K 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Act 동해는 레저와 체험, 이동, 서비스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2026 원하던 바다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규모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스탬프투어, 시티투어버스와 관광택시 운영 등 재방문을 유도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Live 동해는 일과 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지 연계 체험과 ESG 프로그램을 결합해 동해에서의 일상을 경험하는 관광 모델을 본격 육성한다. 단순 방문을 넘어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과 교류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026년 LOCAL STAY 동해는 관광객이 단순히 다녀가는 도시가 아니라 동해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머무는 도시로 인식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체류형 관광을 넘어 생활체류형 관광으로의 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KIN.KR 2026-02-24 0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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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6년 LOCAL STAY 동해 선언 생활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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