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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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 기독교 역사 자원을 활용한 성지순례 관광지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보령시 고대도 마을회와 돌봄여행사는 지난 2월 23일 고대도의 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귀츨라프 성지순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대도가 지닌 기독교 역사적 가치와 여행사의 전문적인 관광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성지순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고대도 마을회와 돌봄여행사는 고대도의 역사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성지순례 특화 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대도를 국내외 기독교 순례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대도는 1832년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개신교 선교사인 Karl Gutzlaff의 역사적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로 평가되며 최근에는 이를 활용한 성지순례 관광 자원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체계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대도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매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돌봄여행사는 약 17년 동안 기독교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신앙 기반의 힐링 치유 여행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온 여행사다. 크리스천 힐링 여행과 소규모 효도 돌봄 여행 그리고 지자체 협업 관광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도 마을회 김동옥 이장은 돌봄여행사의 전문적인 여행 운영 역량이 고대도의 관광 자원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에게 고대도만의 특별한 역사 체험과 신앙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돌봄여행사 김정관 대표는 고대도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성지라며 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기독교인들에게 고대도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대도가 한국 기독교 역사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성지순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KR 2026-03-05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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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 마을, 돌봄여행사와 ‘귀츨라프 성지순례’ 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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