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4월 열리는 영랑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속초시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영랑호 벚꽃축제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영랑호 벚꽃축제는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판매부스 참가자는 다회용기 사용과 친환경 포장재 활용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며 바가지요금 방지와 철저한 위생 관리 기준도 함께 지켜야 한다.
모집 규모는 총 40개소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부스로 나뉜다. 플리마켓은 생활공예품 원예류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 축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제한된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한 취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속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축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실시해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랑호 벚꽃축제는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속초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도 벚꽃 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봄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