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관광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 33개 관광업체에 총 6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편성했으며 상반기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융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책 금융 제도다. 지역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 지원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시설 신축과 증축, 개보수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14개 업체에 약 39억 원이 지원되며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19개 업체에 약 21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관광업체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퍼센트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전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전남 섬 방문의 해 추진 등 대형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광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관광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전남 섬 방문의 해 등 주요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관광진흥기금을 통한 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 지원으로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전남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186개 관광업체에 총 632억 원을 지원했다. 융자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신축 최대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자금은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관광진흥기금을 통해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지속 지원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