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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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객 사이에서 미식 경험이 여행의 핵심 동기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객이 아시아 대표 미식 여행 국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2026 여행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여행 중 음식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가 순위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대만 베트남 한국 순으로 미식 여행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응답자의 47퍼센트가 여행의 주요 목적 중 하나로 음식 경험을 꼽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만의 풍부한 길거리 음식 문화와 다양한 미식 콘텐츠가 여행 동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과 한국은 각각 35퍼센트와 34퍼센트로 뒤를 이으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여행객은 다양한 현지 음식을 경험하고 새로운 맛을 탐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이며 미식 중심 여행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말레이시아와 일본이 각각 33퍼센트와 32퍼센트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31퍼센트로 6위에 올랐으며 태국과 인도는 각각 20퍼센트와 8퍼센트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음식이 여행의 주요 동기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아시아 여행객들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현지 음식 문화와 미식 경험을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는 여행 방식 전반의 변화를 보여준다.


실제로 미식 경험은 아시아 여행객의 주요 여행 동기 순위에서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단순 관광을 넘어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고다 관계자는 음식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공통 언어라며 각국 여행객들이 여행 계획에서 미식 경험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다양한 음식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현지 음식 투어와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쉽게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고다는 현재 30만 개 이상의 액티비티와 600만 개 이상의 숙소 그리고 13만 개 이상의 항공 노선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예약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어 미식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관광 콘텐츠 기획과 지역 관광 전략에서도 미식 요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고유의 음식과 식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여행객 유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KIN.KR 2026-03-20 0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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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조사 아시아 미식 여행객 1위 대만 한국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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