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남일면의 대표 봄 축제인 제16회 남일면 홍도화 축제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일면 신정2리 홍도화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봄철 만개한 홍도화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일면홍도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봄꽃 축제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을 모아왔다. 특히 붉은빛을 띠는 복사꽃인 홍도화가 마을 일대를 가득 채우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금산을 대표하는 봄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무대, 사사학교와 별무리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혈 체험과 향주머니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지역의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도화 묘목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도화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봄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연 경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요소를 강화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남일면 관계자는 홍도화가 만개하는 봄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