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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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봄철 별미 키조개를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장흥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제23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흥 청정 해역 갯벌에서 생산되는 키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해양 먹거리 축제다.


키조개는 4~5월이 제철로, 곡식을 까부를 때 사용하는 ‘키(箕)’를 닮은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타우린과 칼슘,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흥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가 어우러진 ‘장흥삼합’을 비롯해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양한 요리가 마련돼 미식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키조개 까기와 손질 체험, 어린이를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 참여형 키조개 가요제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장흥군은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먹거리와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키조개 요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정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특별한 봄날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키조개축제는 제철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먹거리 축제로, 남해안 봄 여행의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4-24 2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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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키조개의 향연”… 장흥 수문항서 ‘정남진 키조개축제’ 5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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