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은 대지 위로 꽃이 피어나며 계절의 전환을 알리는 봄을 맞아 홋카이도의 대표 리조트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특별한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 토마무는 오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리조트 중심 거리인 호타루 스트리트를 무대로 봄맞이 이벤트 꽃피는 토마무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계절 연출을 넘어 자연과 체험 미식이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꽃으로 채워진 공간 속에서 산책과 체험을 즐기며 토마무의 봄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공간은 약 160미터 길이로 조성된 꽃피는 카펫이다.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토마무의 사계절 변화를 표현한 이 공간은 신록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입구에는 꽃으로 장식된 아치가 설치돼 산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 스폿 역할을 한다. 꽃길을 따라 걷는 동안 방문객은 자연스럽게 봄의 정취를 체감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꽃피는 북마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토마무의 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리조트의 랜드마크나 자연 요소를 모티프로 한 카드에 꽃을 활용해 자신만의 북마크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여행의 기억을 형태로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개별 여행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미식 콘텐츠 역시 눈길을 끈다. 리조트 내 8개 매장에서는 꽃을 테마로 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봄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플라워 라씨 사쿠라와 연어 꽃피는 카르파초 등 계절감을 살린 메뉴가 준비되며 Café and Hamburger 츠키노에서는 딸기와 요거트를 활용한 꽃피는 딸기 요거트를 제공한다. 화사한 색감과 함께 가벼운 디저트 형태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북마크 만들기 체험은 오후 4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입장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메뉴는 유료로 판매된다. 날씨나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과 메뉴 구성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토마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겨울 리조트 이미지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봄철 방문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 덮인 설원에서 꽃이 피어나는 계절로 이어지는 토마무의 변화는 홋카이도 여행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