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청양투어패스 가맹점 확대와 주요 관광지 야간 개장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양군은 올해 초 가맹점 모집을 통해 카페와 식당 등 19개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기존 35개소에서 총 54개소로 청양투어패스 가맹점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보다 다양한 업종에서 혜택을 누리며 편리하게 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양투어패스는 전자 관람권 하나로 첫 이용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형 관광 상품이다. 카페 무료 음료 제공을 비롯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할인 등 실질적인 소비 혜택이 포함돼 있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4월부터 칠갑타워 운영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5월 중순부터는 야간 경관 조성과 함께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칠갑산 천문대가 재개관하면서 청양 관광의 매력이 한층 다양해졌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자연 경관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별빛 관측과 야경을 즐기는 이색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청양군은 관광지 야간 개장을 통해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투어패스가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을 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소비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칠갑타워 운영 확대와 천문대 재개관으로 볼거리와 체험 요소가 크게 늘어난 만큼 청양투어패스가 관광객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양투어패스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관광 흐름에 맞춘 다양한 연계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