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통합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 판매를 이달 13일부터 재개한다. 증평투어패스는 지난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끈 이후 일부 내용을 보완해 다시 선보이는 상품이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하나의 이용권으로 묶은 통합 관광상품으로 2024년 첫 도입 당시 가성비 여행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재개되는 상품은 24시간권과 48시간권 두 종류로 구성됐다.
특히 24시간권은 1만9900원으로 정가 기준 11만2500원 상당의 이용 혜택을 제공해 최대 82퍼센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짧은 일정으로 증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부담 없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판매에서는 관광객 이용 패턴을 반영한 부분 개편도 이뤄졌다. 무료 가맹시설로 한옥카페 커피 이용권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기존에 사전 구매가 필요했던 좌구산 줄타기와 벨포레 카트 체험은 현장 할인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일정과 취향에 따라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매 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유효기간 종료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액 자동 환불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증평투어패스는 2개월 단위로 한정 수량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군은 이번 2개월간의 판매와 이용 현황, 관광객 반응을 분석한 뒤 가맹시설 확대와 콘텐츠 보완 등 추가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투어패스는 한 번에 완성되는 상품이 아니라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는 통합 관광상품이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투어패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