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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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이용객의 서울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또타지하철(Seoul Subway)’ 앱을 전면 개편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도 언어 장벽 없이 서울 지하철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과 AI 기반 실시간 안내 기능 등을 강화한 ‘또타지하철’ 앱 개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 영어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외국인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한국어·영어 2개 언어 지원 체계에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해 총 4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이용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안내 체계도 전면 재설계했다.


앱은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자동 적용되며, 지원 언어 외 환경에서는 영어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상·하행 열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개선해 서울 지하철을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문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열차 안내방송 서비스’도 다국어로 확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객들도 주요 안내방송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혼잡한 역사나 열차 안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이동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안전 서비스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열차 지연이나 화재,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외국인 이용객들이 관련 정보를 즉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해 긴급 안내 정보를 앱에서 다국어로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객들도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앱 내 별도 노선 현황 메뉴를 통해 노선별 지연 상황과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관광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브웨이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바일 서브웨이 투어는 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강버스와 따릉이, 주요 관광명소 등을 연계한 외국인 선호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된다.


투어 신청부터 경품 제공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이 단순한 교통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 관광 경험까지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엽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개편은 외국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쉽게 서울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타지하철’ 앱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내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6-05-20 1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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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다국어·AI 기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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