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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추리·예술로 물든 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11월까지 운영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민속촌이 4월 11일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하며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한국민속촌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야간개장을 운영하며, 4월에는 토·일 및 공휴일에 한해 진행된다. 올해 야간개장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지며, 공포와 추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매 시즌 전통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역시 한층 강화된 스토리와 연출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콘텐츠로는 국내 최장 야외 공포 체험 ‘살귀옥’이 있다. 약 400m에 달하는 야외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체험은 악귀에 빙의된 살귀들의 소굴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퇴마술사가 되어 신당골의 미스터리를 풀고 탈출을 시도하게 되며,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비명과 폐쇄적인 지하 미로 구간이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실내 공포 체험 ‘혈안식귀’ 역시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중전 윤씨와 무당 이화를 둘러싼 저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관람객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조사관이 되어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두 공포 콘텐츠 모두 만 13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심약자나 노약자의 이용은 제한된다. 참여형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암행어사가 되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현장형 추리극으로, 사건 기록지를 바탕으로 용의자를 심문하고 단서를 모으며 진범을 밝혀내는 과정이 실제 수사처럼 진행된다. 높은 몰입도와 체험형 요소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야간 공연 ‘연분’도 4월 중 새롭게 선보인다. 전통무용과 LED 퍼포먼스, 그림자 예술이 결합된 무대로, 한국무용의 섬세한 표현력과 현대적 기술 연출이 어우러져 공포 체험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야경 콘텐츠를 제공한다. 야간개장 분위기를 더하는 ‘달빛을 더하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통 공간 속에서 빛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밤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전통 공간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시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올해는 공포와 추리, 공연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몰입감을 높였다”며 “전통 공간에서 색다르게 즐기는 야간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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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추리·예술로 물든 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1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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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판타지, 밤엔 호러… 제주 에코랜드 ‘두 얼굴의 봄’ 선보인다
- 제주 에코랜드가 봄 시즌을 맞아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펼쳐지는 이색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코랜드는 봄 축제 ‘판타지 포레스트 With Friends’와 야간 체험형 콘텐츠 ‘좀비 트레인: 제주행 리부트’를 동시에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낮 시간대에는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테마 축제 ‘판타지 포레스트 With Friends’가 펼쳐진다. ‘곶자왈 숲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콘셉트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이크사이드역 ‘클라우드 스테이지’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판타지 포레스트’ 시즌2 공연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며, 런웨이형 무대를 도입해 관람객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리본댄스와 스트리트 댄스, K-POP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은 현장 몰입도를 높이며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공연에는 포레스트 퀸과 플라워·애니멀 페어릿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유럽 서커스 공연과 스트리트 댄스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매일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벤다팜역에서는 ‘튤립&유채 페스타’가 함께 열려 형형색색의 튤립과 황금빛 유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5월 이후에는 루피너스와 산파체스 꽃축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 콘텐츠도 강화된다. 밤이 되면 에코랜드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한다. ‘좀비 트레인: 제주행 리부트’는 기차를 타고 어두운 숲과 폐허가 된 연구소를 탈출하는 생존형 호러 체험으로, 2026년 새롭게 리뉴얼됐다. 곶자왈의 독성 식물 ‘큰천남성’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실감나는 연출이 결합돼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체험은 약 25분 동안 진행되며,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운영된다. 공포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도 눈길을 끈다. ‘눈알 블루레몬 에이드’, ‘블러드 에이드’, ‘좀비 손가락 쿠키’ 등 독특한 콘셉트의 메뉴와 에코랜드 시그니처 ‘기차빵’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곶자왈 팜 빌리지(다그닥 목장)’에서는 알파카와 흑비양, 포니, 제주마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이 운영된다. 먹이주기 체험과 함께 스카이바이크, 아로마 족욕,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에코랜드는 이번 봄 시즌을 통해 낮에는 화사한 판타지, 밤에는 긴장감 넘치는 호러 체험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 콘텐츠를 구현했다. 자연과 공연, 체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랜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곶자왈 숲에서 낮과 밤이 모두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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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판타지, 밤엔 호러… 제주 에코랜드 ‘두 얼굴의 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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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어터, 국비 1.4억 확보… 소극장 한계 넘어 공연예술 거점으로 도약
- 인천의 공공극장 문학시어터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공연예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사)인천예총이 민간위탁 운영 중인 문학시어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연극과 음악극 등 총 4편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해당 사업은 주로 인력과 시설이 갖춰진 중·대형 문예회관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이 가운데 상근 인원이 3명에 불과한 소규모 공공극장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문학시어터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예술가와 시민’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 (사)인천예총의 적극적인 행정과 기획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성시’ 조성 정책과도 맞물리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시어터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동시대성을 갖춘 공연 4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연극 부문에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학습극 ‘예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과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을 재해석한 ‘벚꽃동산, 어처구니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벚꽃동산’은 문삼화 연출의 신작으로 동아연극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김소월의 삶을 다룬 판소리 오페라 ‘소월’,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음악극 ‘긴긴밤’ 등 음악과 전통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도 포함돼 다양한 관객층을 아우를 예정이다. ‘긴긴밤’은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PAMS Choice)’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6년 시즌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4월 공연되는 ‘예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이다. 이 작품은 공동체가 개인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윤리적 딜레마를 조명하는 브레히트의 학습극으로, 팬데믹 상황의 학교를 배경으로 재해석해 동시대적 메시지를 강화했다. 특히 좀비 바이러스라는 설정을 통해 공동체 내 선택과 배제의 문제를 극적으로 풀어내며, ‘예’와 ‘아니오’ 사이의 선택이 지닌 의미를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한다. 해당 작품은 2021년 한 차례 공연됐으나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충분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재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공연은 4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 문학시어터에서 총 2회 진행되며, 예매는 인천지역 공연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문학시어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창·제작 중심 소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유통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예술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 전달과 창작 환경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사)인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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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어터, 국비 1.4억 확보… 소극장 한계 넘어 공연예술 거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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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숲에서 즐기는 봄 힐링… 거제 ‘맹종죽 대나무 축제’ 개최
- 경남 거제시가 지역 대표 자원인 맹종죽을 활용한 향토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11회 거제 맹종죽 대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다. 맹종죽은 거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이번 축제는 이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대나무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나의 나무 키우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죽순 까기 체험과 죽순 시식, 보물찾기, 룰렛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맹종죽 특유의 푸른 대숲을 배경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맹종죽테마파크 사진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공모전은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자유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오는 4월 24일 낮 12시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4월 2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맹종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연과 관광, 체험이 결합된 축제 운영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태우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맹종죽 대나무 축제는 푸르른 대숲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거제만의 봄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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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숲에서 즐기는 봄 힐링… 거제 ‘맹종죽 대나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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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 체험형 관광으로 생활인구 확대 나선다
- 경북 예천군이 농촌 자원과 문화·관광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며 생활인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를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해 방문객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하고, 체험하며,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체험형·체류형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농촌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그동안 ‘예천 팬 페스티벌’ 등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과 외부 방문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생활인구 형성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농촌 체험 자원과 문화·관광 요소, 기존 축제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예천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예천만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 팬 페스티벌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이 연결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농촌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더욱 체계적으로 결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에 머무는 방문객을 늘려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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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 체험형 관광으로 생활인구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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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DMO 최우수상 수상… ‘주민 주도형 관광’ 전국 모델로 부상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DMO 성과평가 및 시상식에서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 가운데 최고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5년간 축적해온 관광 추진 역량과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 생태계 구축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1년 DMO 공모사업 최초 선정 이후 5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매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재단은 ‘남해연결학교’를 통한 지역관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남해로ON’ 구독형 플랫폼 운영, ‘월간남해’ 주민참여형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팝업스토어 등 대외 홍보마케팅,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 ‘탄탄남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남해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주민 주도형 관광’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계와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의 운영 사례는 관광 분야 연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한국형 지역관광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주민, 관광사업체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DMO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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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문화재단, DMO 최우수상 수상… ‘주민 주도형 관광’ 전국 모델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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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반값여행’ 시동… 최대 20만원 환급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
- 경남 거제시가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건 ‘심쿵섬쿵 거제 반값여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는 2026년을 맞아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참여형 관광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2~4인이 팀을 구성해 1박 이상 거제를 여행하는 경우다. 여행 중 발생한 소비 금액에 대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증빙자료를 제출해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실제 여행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가능하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관내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유료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각각 1곳 이상 방문해야 한다. 또한 팀 전원이 포함된 사진을 활용한 개인 SNS 홍보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 소비금액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소비 항목에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유람선 탑승료, 식당 및 카페 이용료 등이 포함된다. 반면 숙박비와 렌터카, 주유비, 유흥시설 이용 금액 등은 제외된다. 환급금은 거제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되며, 1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통행료의 50%(최대 1만 원)를 추가로 지원해 접근성 부담도 낮췄다. 모든 결제는 팀 대표자(만 19세 이상)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으로 진행해야 증빙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거제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비 증가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전제종 거제시 관광과장은 “이번 반값여행 사업은 관광객과 지역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여형 관광정책”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거제를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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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반값여행’ 시동… 최대 20만원 환급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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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밥상’으로 즐기는 봄 미식여행… 나주시 ‘맛잇나’ 2회차 본격 운영
-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 ‘나주밥상’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미식 이벤트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2회차(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엄격한 기준으로 지정·관리하는 ‘나주밥상’ 참여 업소의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미식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겨울 시즌에 진행된 1회차 이벤트가 전국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면서, 시는 콘텐츠를 보강해 봄 시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2회차에서는 최근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신규 방문지로 추가하고, 관광객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포스터 중심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명함형 안내 카드’를 도입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해당 카드는 나주밥상 지정업소 44곳과 주요 관광지에 비치되며,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동선에 맞춘 참여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직관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1회차 운영 결과, 모바일 기반 참여 방식과 실속형 혜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이를 적극 반영했다. 경품 구성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 이벤트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나주몰 포인트’ 혜택을 유지·강화해 지역 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영수증 또는 SNS 후기를 작성하고, 남도음식거리(영산포 홍어거리)와 나주 관광 10선, 향토음식체험문화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가 제공되며, 회차별 ‘나주밥상 최다 이용자’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나주시는 이번 봄 시즌 이벤트를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음식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미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나주밥상’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나주의 문화와 정성이 담긴 대표 브랜드”라며 “명함형 안내 카드 도입 등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나주의 맛과 멋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나주밥상 지정업소 및 주요 관광지에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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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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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밥상’으로 즐기는 봄 미식여행… 나주시 ‘맛잇나’ 2회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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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향 가득한 봄날… 장성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
-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자연과 전통을 담은 마을축제 ‘제2회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옛 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산나물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북하면만의 소박하고 정겨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시작은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산나물 진상 행렬’이다. 주무대에서 약수화룡마을까지 이어지는 행렬에서는 임금에게 산나물을 올리던 옛 풍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산나물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부부를 주인공으로 한 ‘금혼식’, 방문객과 함께하는 ‘주먹밥 퍼포먼스’, 지역의 정서를 담은 사투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둘째 날에는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경기와 함께 산나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산나물 골든벨’이 진행돼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여기에 각설이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까지 더해져 흥겨운 축제의 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산나물 채취 체험’이다. 참가비 5000원을 내면 단전리 일원에 마련된 산나물 채취장에서 직접 나물을 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 해당 체험은 18일 하루 동안만 운영된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달래장국수와 달래삼겹수육, 도토리무침, 산나물모둠튀김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토 음식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신선한 산나물을 활용한 메뉴들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북하면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충렬 북하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신선한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으로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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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향 가득한 봄날… 장성 북하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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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뉴트로 감성 입은 익산 시간여행… ‘이리열차’ 타고 근대 역사 속으로
-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전북 익산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익산시는 근대역사 자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생생국가유산사업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류형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박 2일 일정의 대표 프로그램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을 비롯해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 당일형 프로그램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골목기행’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체험이 가능하다. 핵심 프로그램인 ‘뉴트로 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은 옛 삼산의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현대 시대복을 입고 당시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농지개혁을 주제로 한 게임형 콘텐츠와 토지대장 기록 체험 등을 통해 역사 속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옛 춘포역을 탐방하며 근대 도시 이리의 형성과 철도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된 이리에서 씨유 어게인’ 프로그램은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역사 미션 수행과 어린이 인형극, 거리극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프로그램인 ‘청춘! 뉴트로 감성 솜리골목기행’은 익산역 철도관사마을과 익옥수리조합,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코스로, 근대 도시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익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이야기 기반의 미션형 체험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해 참여자가 ‘근대 도시 이리’의 시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전후의 시대상을 시민의 삶과 함께 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생생국가유산사업을 통해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이고, 지역 역사문화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익산의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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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뉴트로 감성 입은 익산 시간여행… ‘이리열차’ 타고 근대 역사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