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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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이 등장했다. 일본 민영 방송사인 TV Asahi는 최근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복합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TOKYO DREAM PARK(도쿄 드림파크)’를 개관하고, 개관 기념 대형 콘텐츠로 도라에몽 사상 최대 규모의 특별 이벤트 ‘100% 도라에몽 & 프렌즈 in 도쿄’를 선보였다.


도쿄 드림파크는 ‘열정에서 시작된다’를 콘셉트로 조성된 공간으로, 방송 콘텐츠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외식, 체험형 공간을 결합한 차세대 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TV아사히는 ‘모든 가치의 원천은 콘텐츠에 있다’는 철학 아래 자사 IP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층별로 서로 다른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1층에는 음악 라이브와 팬 이벤트,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홀이 들어섰으며, 3층에는 공연과 상영이 가능한 극장이 마련됐다. 6층에는 약 200석 규모의 레스토랑과 함께 개방감이 뛰어난 옥상 광장 ‘DREAM TERRACE’가 조성됐다. 이 공간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도심형 루프톱 공간으로, 계절별 이벤트와 야외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7층과 8층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 마련돼 향후 애니메이션과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될 전망이다.


개관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콘텐츠는 ‘100% 도라에몽 & 프렌즈 in 도쿄’다. 일본 국민 캐릭터인 Doraem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라에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메인 콘텐츠인 ‘100% 도라에몽 만화 월드전’은 원작자인 Fujiko F. Fujio의 창작 세계를 최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전시는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도라에몽의 탄생 과정과 작품 세계, 명장면, 캐릭터 스토리 등을 몰입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후지코 F. 후지오 작가의 실제 작업 환경을 재현한 ‘작가의 책상’ 구역이다. 방문객은 원고와 집필 도구, 작업 공간 등을 통해 도라에몽이 탄생하기까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 원작자의 숨결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높다.


야외 공간에서도 다양한 도라에몽 콘텐츠가 이어진다. 도쿄 드림파크 6층 ‘DREAM TERRACE’에는 군고구마, 드라큘라, 유령 등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한 도라에몽 캐릭터들이 전시돼 있으며, 인근 심볼 프롬나드 공원에는 높이 12m에 달하는 초대형 도라에몽 벌룬이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드 테라스에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가진 등신대 도라에몽 캐릭터도 전시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애니메이션 팬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을 넘어 콘텐츠와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도쿄 드림파크는 새로운 도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오다이바와 도쿄빅사이트, 아리아케 가든 등 인기 관광지와 가까워 자유여행 일정에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도쿄 드림파크는 유리카모메 ‘도쿄빅사이트역’에서 도보 약 5분, 린카이선 ‘국제전시장역’에서는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100% 도라에몽 & 프렌즈 in 도쿄’ 특별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KIN.KR 2026-05-21 0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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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세계가 현실로”… TV아사히, 도쿄 아리아케에 ‘TOKYO DREAM PARK’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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