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관광객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땅끝해남 반값여행’ 2차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땅끝해남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50% 이상을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 관광객이다. 다만 강진·영암·완도·진도 등 인접 지자체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개인 여행객의 경우 5만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원 이상 소비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팀 최대 20만원이다.
특히 청년층 관광객에게는 환급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청년 신청자의 경우 환급률이 최대 70%까지 적용돼 개인은 최대 14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8만원까지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해남 지역 관광지나 축제 등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역 내 소비와 관광 활동을 동시에 유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인 땅끝해남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여행 일정에 따라 총 3차례로 나눠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2차 여행 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이틀 만에 2,200여 팀, 4,858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은 이번 2차 모집 역시 많은 관광객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1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면서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해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