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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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과 6월 초 이어지는 짧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 상하이가 가까운 도심형 해외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상하이는 번드의 야경과 예원의 전통미, 푸동의 현대적인 스카이라인, 미술관과 미식, 럭셔리 호텔 경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상하이 방문 증가세도 뚜렷하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36만 명의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상하이 외국인 방문객 최대 송출국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상하이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90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0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요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좋은 호텔에 머물며 도시의 야경과 미식, 예술, 휴식을 함께 즐기는 ‘도심 럭셔리 스테이형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커플 여행객들에게 상하이는 이동 부담은 줄이면서도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브랜드 호텔인 더 리츠칼튼 상하이 푸동과 상하이 번드 세인트 레지스가 각각 상하이의 매력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이며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먼저 더 리츠칼튼 상하이 푸동은 기념일과 커플 여행객을 겨냥한 ‘Celebrating Your Day’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상하이의 상징적인 푸동 스카이라인과 동방명주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 1박을 중심으로 샴페인과 애프터눈 티, 미술관 관람까지 포함해 특별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동방명주 전망 객실 1박과 함께 Scena di Angelo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식(최대 2인), 객실 내 샴페인 1병, AURA 라운지 & 재즈바 애프터눈 티(최대 2인), 푸동미술관 성인 입장권 2매, 웰컴 과일 등이 제공된다.


호텔에서 여유로운 아침을 시작한 뒤 애프터눈 티와 미술관 관람, 야경 감상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짧은 연휴에도 충분한 여행의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특히 황푸강과 푸동의 화려한 야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생일이나 기념일, 허니문, 커플 여행 등에 적합하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상하이 번드 세인트 레지스의 ‘Destination Explorer’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호텔은 상하이의 역사적 지역인 사우스 번드에 위치해 번드와 예원, 푸동미술관 등 대표 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1920년대 상하이의 아르데코 감성과 쑤저우 자수, 목련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호텔 내부에서도 상하이만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에는 번드 전망 또는 예원 전망 객실 1박과 최대 2인 조식, 번드·예원·푸동미술관 중 한 곳까지 제공되는 편도 프라이빗 기사 차량 서비스, 객실당 세탁 서비스 2점이 포함된다. 차량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24시간 전 예약이 필요하다.


투숙객은 세인트 레지스 브랜드의 상징인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브라세리 레스토랑과 바, 스파, 피트니스 시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광과 휴식을 균형 있게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한 구성이라는 평가다.


상하이는 익숙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도시다. 낮에는 예원의 전통 정원과 번드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미술관과 쇼핑, 호텔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황푸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경과 루프톱 바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5월 말~6월 초처럼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시기에는 짧은 비행 시간과 풍성한 여행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하이가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럭셔리 호텔의 세심한 서비스와 목적지 중심의 체류형 여행 경험이 더해지며 상하이는 ‘짧지만 깊이 있는 해외여행’을 원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IN.KR 2026-05-21 0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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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면 닿는 럭셔리 도시 여행”… 5월 말~6월 초 연휴, 상하이 호텔 스테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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