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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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전국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도시숲 6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모범 도시숲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강원 횡성 삼일공원,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등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기존 지형을 보전해 만든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형 녹지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 해양형 도시숲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해안 절벽과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도시 중심에 조성된 대표 수변형 도시숲으로,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정착되어 있다.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기후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쾌적한 녹음을 제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 횡성 삼일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심신단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교육적인 의미도 함께 지닌다.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은 산림과 하천, 습지가 어우러진 입지로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태풍 피해지를 복구해 조성된 숲으로 재생과 회복의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조성된 해안 방풍림을 기반으로 한 도시숲으로, 해안 경관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해양숲이다. 맨발 걷기길,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과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꼽힌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개소를 인증했으며, 5년 주기로 재인증 평가를 시행해 도시숲의 품질을 유지·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새롭게 인증된 6곳의 도시숲은 조성과 관리, 활용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확충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모범 도시숲’ 선정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복합적 힐링 인프라로서 도시숲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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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남해안을 따라 달리는 새로운 철길이 열리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하나로 잇는 여행의 시대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남해안 지역을 따라 달리는 관광형 노선이 완성되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에서 보성 신보성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2.5km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목포~순천 구간(상·하행 각 2회) △목포~부전 구간(상·하행 각 2회) 운행을 시작했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안권을 종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마을호 기준 목포~보성 간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85분 단축된 약 1시간 10분대, 목포~부전 구간은 약 4시간 40분으로 기존 경로(6시간 50분)보다 2시간 이상 빨라졌다. 코레일은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지(2030년 예정)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해 부산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KTX-이음 투입도 가능해져, 남해안 고속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또한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의 운행 구간도 기존 광주송정~부산에서 목포~부산으로 변경됐다. 운행일은 주 2회(토·일)에서 주 3회(금·토·일)로 확대되어, 주말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은 신보성·장동·전남장흥·강진·해남·영암 등 6개 신규 역사에 대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자체와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무궁화호 객실 내부는 노란색 포인트 디자인으로 새단장했고, 열차 외부도 전면 세척 작업을 마쳐 새 노선의 출발에 걸맞은 새 모습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목포보성선 개통은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횡단철도의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노선을 따라 지역을 여행하며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개통을 기념해 용산역, 목포역, 순천역에서 ‘목포보성선 개통기념 Rail+교통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카드 4종, 리플렛, 봉투가 포함된 세트(22,000원)는 지역별 랜드마크와 신규역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단품 구매는 불가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열린 남해안 철길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여행길 그 자체가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암의 들녘, 해남의 바다, 강진의 초록 들판, 장흥의 숲길, 보성의 녹차밭을 잇는 목포보성선은 ‘달리며 만나는 남해안 여행’이라는 새로운 철도 관광의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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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코레일, ‘2025 여행가는 가을’ 특별 할인…관광열차 50%·내일로 1만 원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올가을 기차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주요 관광열차와 청춘여행패스 ‘내일로’가 대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전국 명소를 연결하는 5개 관광열차 운임·요금 50% 할인이다.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가 해당된다. 이들 노선은 단풍과 억새,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할인 기간에는 관광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 축제도 만날 수 있다.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성 남당항대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코레일은 “열차여행과 지역축제를 함께 즐기면 가을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춘 여행객뿐 아니라 전 세대를 위한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도 할인된다. 권종에 관계없이 1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격은 다음과 같다. △어덜트(Adult)권: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유스(Youth, 만 29세 이하)권: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 지난해 가을 내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부산 태종대, 울산 간절곶 등 가을 바다 명소였으며, 올해는 서해안 낙조 명소인 홍성·보령·군산과 남해안의 해남·강진·보성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 예매는 관광열차는 9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10월 6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단, 예매 상황에 따라 할인 물량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라며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많은 여행객이 기차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기차여행과 지역축제의 연계를 통해,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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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실시간 국내 기사

  • 산림청,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배포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국ㆍ공ㆍ사립자연휴양림 및 숲속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시에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이다. 또한, 동절기(12월~2월)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및 숲속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방문자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휴양시설 내 야영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겨울철 추운 날씨에 텐트 내 화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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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지역관광을 빛낸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12월 13일(수) 오전 11시,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맞아 한 해를 대표하는 ‘올해의 관광지’ 위상 제고 ‘관광브랜드·마케팅’,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 신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누어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3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8개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관광지-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무장애 관광지-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신규 관광지-포항 스페이스워크’,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임실 치즈테마파크’,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동네한바퀴’, ▴‘관광발전 기여자-배우 이정재’  꼭 가보고 싶은 2023년 최고의 관광지, 대한민국 빛내다   경주 대릉원은 30기의 능이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년 역사의 중심부다. 그 옆에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조경예술의 극치를 야경으로 빛낸다. 본래의 아름다운 매력에 야경까지 더하며 끊임없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평창 발왕산 정상에 있는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1,000년 수령의 주목들이 보내는 영험한 기운을 느끼며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2.4Km의 완만한 데크길과 관광 케이블카는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누구라도 편안하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한다.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으로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2021년 11월에 준공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으로,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철강 도시 포항시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 지역관광 매력 높이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의 이국적 경관 속에서 치즈·피자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 생산지로서 지역 특성을 살리고,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로 선정됐다. 지역주민을 교육·양성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극을 운영하고, 강진군에 있는 주요 사적지 등에서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제작·운영에 앞장섰다.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은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새로운 브랜드로 표현했다. 여행부터 사업까지 모든 경험이 만족스러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광브랜드·마케팅’ 부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세계 널리널리, 한국 관광의 멋을 알리다.   한국방송(KBS) 프로그램 <동네한바퀴>는 대한민국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역의 노포와 명소, 숨은 이야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내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동네 구석구석을 함께 걷다 보면 누구나 한번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배우 이정재는 ‘케이(K)-관광 챌린지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5억 3천만 회를 기록하며, 한국 관광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미란 차관은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은 도전적 목표이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과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 여러 관계자의 헌신으로 가꾼 지역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관광시대를 열고, 더욱 많은 세계인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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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경기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곳 '경기도 해돋이 명소'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11일(월), 도내 해돋이 명소 6곳을 추천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왔다. 매일 같이 뜨는 같은 해 이 건만 사람들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를 보내며 새해에 새로운 희망과 염원 등을 담아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아니면 혼자여도 좋은 경기도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뿜어내는 용의 기운과 일출의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며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이곳 경기도 해돋이 명소에서 건네 보는 건 어떨까 <역사적 풍경을 바탕으로 품어보는 새해 소망 '고양 행주산성'> 1593년 행주산성에는 권율 장군과 함께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군사와 부녀자 등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행주치마는 부녀자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싸운 이 산성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행주산성 시작을 알리는 대첩문을 지나면 1시 방향에 늠름한 위용을 뿜어내는 권율 도원수 상이 보인다. 권율 장군이 승리한 임진왜란의 전투도인 행주대첩도, 이치대첩도, 독산성싸움도 등이 전시되어 있어 치열했던 그 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다.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탁 트이는 한강의 전경과 함께 대망의 행주대첩비가 보인다.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신행주대첩비와 그 풍경은 그 어떤 정상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 1일 새벽 5시에서 9시 사이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주산성 정상은 뛰어난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새해의 첫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에서는 당일 새벽 4시 30분부터 대첩문을 개방하며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흥겹게 펼쳐져 새해 소망을 빌며 설레는 가슴에 기분 좋은 추억을 한 아름 안겨준다. 총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니 해돋이 행사가 아니더라도 운동화와 물 한 병 들고 한 번쯤 방문해 보자.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1 운영 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월요일 휴무 문의: 031-8075-4642 홈페이지: www.goyang.go.kr/visitgoyang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곳 '안성 고삼호수'>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확보 목적으로 60년에 준공한 94만 평 규모의 장소로, ‘고삼저수지’로도 불린다. 독특한 호수 풍경에 매료된 사진 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촬영 명소이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은 신비로움을 넘어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작은 언덕을 넘어 보이는 호수, 좁은 둘레길을 돌아서면 마주하는 호수는 마치 여러 개의 호수가 모인 듯 길과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도 고삼호수의 매력이다. 주변의 명승지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평판을 가진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를 먼저 꼽을 수 있다. 지난 84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천주교 성인으로 봉인된 103위의 천주교 성인의 성전과 초대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와 경당, 그리고 사제관, 수도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산 호수 등 인근에 낚시터가 많아 강태공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이기도 하다. 자욱한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우리가 산과 바다에서 마주하던 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물안개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침에 펼쳐지는 자욱한 물안개는 촉촉한 감성과 함께 물멍을 하기에 좋다.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일출 포인트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2022년 하반기 안성 호수관광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 < 천은희 - 고삼호수의 빛의반영 > 주소: 경기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 679 문의: 031-673-9771 홈페이지: www.anseong.go.kr/tour <서해가 주는 짜릿한 해돋이 선물 '시흥 시화호'>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둘러 쌓인 인공호수로 1970년부터 계획된 반월특수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었다.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4월에 시작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1994년 1월에 완공되면서 생성된 곳이다.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기 좋은 안산 대부도 해안도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다리로 잔잔한 시화호 위로 떠오르는 눈부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 위로 펼쳐지는 동해의 일출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해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치가 트여 있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를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다. 시화호 인근에는 시화호철탑, 거북섬 등 일출 스팟이 많은데, 특히 시화호 철탑은 많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출사를 나가는 일출 명소다. 거창한 사진보다는 눈으로 해돋이를 담고 싶다면 일출 전망 포인트로 시화나래휴게소를 추천한다. 전망대가 있어서 힘들게 다니지 않고 차에서 내려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푸드 코트,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추운 겨울 해돋이 명소로 추천한다.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문의: 031-481-2105 홈페이지: www.shihwaho.kr   <수원 화성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 '수원 서장대'> 팔달산(128m)의 옛 이름은 탑산이었으나 조선조 이태조가 탑산을 본 뒤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이라고 하며 산 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다. 장대는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 즉 군사지휘소를 말한다. 팔달산은 도심 속의 낮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아 일출∙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 서장대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탁 트여 시 전체가 시원하게 조망되며, 수원 시내와 화성행궁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화성은 서장대 외에도 서노대, 서포루, 화양루 등 시설물을 거느리고 있으며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이들과 산의 조화가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세운 서노대에서는 한강 이남의 동서남북이 두루 조망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산은 수원시의 혈처에 해당된다고 한다. 서장대를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길을 걷다가 10여 분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 코스다. 혹시나 걸어 오르느라 땀이 나도 성곽을 타고 넘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줄 것이다.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성곽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는 서장대. 걸음을 뗄 때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미적 감각이 하나 둘 감상할 수 있어서 다른 산을 걷는 것과는 다른 매력을 준다. 단순히 일출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느낌과 동시에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끼는 최고의 해돋이가 될 것이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산 1-1 문의: 031-228-2764 홈페이지: www.suwon.go.kr   <언덕처럼 가볍고 빠르게 다녀오는 일출 산행지 '파주 심학산'> 파주 심학산(해발 194m)은 한강 하류에 있는 산으로 동편은 동패동, 서편은 서패동, 남편은 산남동 등 3개 동이 둘러져 있다. 이 산은 홍수 때 한강물이 범람하여 내려오는 물을 막았다 하여 수막 또는 물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메뿌리라고 호칭하였다. 조선 숙종 때 왕이 애지중지하던 학 두 마리가 궁궐을 도망 나왔는데 이후 그들을 이곳에서 찾았다고 해서 '학을 찾은 산, 심학(尋鶴)'으로 불리게 됐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심학산은 간편하고 빠른 일출 산행지로, 자유로변에 위치해 있다. 해발 194m이지만 등반에서 일출 감상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도 일품이다. 서울과 고양 파주 김포는 물론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풍광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물줄기와 임진강 하구의 철새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낮은 구릉이지만 북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북한 개풍평야를 비집고 서해안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남한 내 가장 아름다운 노을’로 불린다. 물론 정상에 세워진 정자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일출 역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아무리 낮아도 산은 산이다. 이곳에서는 쭉 뻗은 자유로와 한강, 김포, 관산반도를 바라보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심학산 주변으로는 건축미가 흐르는 파주출판단지, 다양한 재미를 품은 파주영어마을과 헤이리 예술마을 등이 있다. 마치 산책을 하듯 편안하게 걸어 오를 수 있는 완만한 등산로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심학산. 새해에는 심학산이 주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가족들과 새로운 출발을 기원해 보자.   주소: 경기 파주시 산남동 홈페이지: tour.paju.go.kr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 '평택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호 관광단지는 입구 쪽 평택호 관광안내소부터 도로 끝 모래톱공원까지 수변데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다양한 볼거리, 문화공간,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평택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단지 내 한국소리터, 평택호예술관, 모래톱공원에서는 예술 작품 전시와 음악회 공연이 펼쳐져 낭만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모래톱공원은 해마다 해맞이 행사를 열며 평택 시민들의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관내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 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평택호로 장소를 옮겨 추진해왔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길놀이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안녕 기원제, 해맞이, 떡국 나눔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는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풍물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평택시 최고의 관광 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다. 그 결과, 해마다 3,5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며 해맞이 명소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평택호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올라 평택호의 물빛과 서서히 어우러질 무렵 장관을 이룬다. 노을빛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새벽부터 힘들게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공원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출 명소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주소: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59(현덕면 권관리 321) 문의: 031-8024-8687 홈페이지: www.pyeongtaek.go.kr/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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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코레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코레일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열차 이용객이 기차역 음식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및 제도 홍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상호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은 음식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식약처는 위생등급제 지정 지원과 교육 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협약에 앞서 위생등급제 시범 대상으로 오송역 ‘코레일라운지’ 매장 6곳에서 위생등급 획득을 위한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 기술지원이 있었고,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취득했다. 앞으로 기차역 음식 매장 440여 개에 대해 전문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 실시로 위생등급제 인증률을 모두 달성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기차역 음식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쓰고, 건강한 먹거리로 기차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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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진주시, 불과 빛이 365일 흐르는 진주 대표 야간관광지 발표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지난 3월 선정된 후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불빛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 대표 야간관광 명소를  공개했다.    공개된 명소는   ‘진주성’,‘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등이다.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진주성’   진주 야간관광 중심지 '진주성과 김시민호' / 출처: 진주시     진주성은 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명소이자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호국충절의 성지이다. 도심에 위치하지만 싱그러운 신록과 문화유적이 어우러져 찾는 이에게 여유와 휴식을 준다. 특히 야간에는 성벽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이 있어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진주의 대표 밤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문화재 야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진주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365일 유등이 빛나는 ‘소망진산 유등공원’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의 야간 전경 / 출처: 진주시   유등은 1592년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의 남강 도하를 저지하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대한민국 유등 1번지 진주의 상징인 유등을 연중 내내 다양한 테마로 경험할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은 유등을 비롯해 반딧불이조명, 무궁화조명 등 다양한 조명으로 오색찬란한 빛을 선보이고 있어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공원 아래 위치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전 수상작, 실크등 터널, 화려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진주 물빛나루쉼터 / 출처: 진주시     21세기 촉석루라고 불리는 물빛나루쉼터는 ‘빛의 루(Pavilion of Floating Light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야간에는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전통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조 건축물로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물빛나루쉼터에서 탑승할 수 있는 진주 남강 뱃놀이의 의미를 살린 전통 정자선 형태의 김시민호를 통해 남강 수상에서 진주성 야경 등 화려한 진주의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을 슬로건으로 올 해 진주시가 선정된 44건의 공모사업 중 ▲농촌협약 사업(371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182억)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8억) 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는 규모(14억)의 성과를 올리며 경남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한 해를 보냈다.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대한민국밤밤곡곡 100’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 선정돼 경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등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이후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콘셉트로 불과 빛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와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는 한 해를 보냈다"며 "낮과 밤을 막론하고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야간관광 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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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3-12-12
  • 밤이 더 아름다운 곳,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2월 11일(월)부터 2024년 1월 10일(수)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곳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2027년까지 10개소 육성, 12. 11.~12. 설명회 개최   문체부는 2027년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공모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2023년에는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에 최종 사업 대상 도시 3곳을 선정한다. 세부적인 내용과 일정 등은 12월 11일(월),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www.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희망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RTO)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2월 11일과 12일, 한국관광공사 15층 대강의실(서울 청계천로 40)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선정도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공모 관련 질의ㆍ응답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23년에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은 엔씨소프트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시티투어 코스별로 공포체험을 제공하는 <호러나이트투어>, 스케이트보드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스케잇나이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는 10가지 식재료로 만든 ‘전주십미(味)도시락’을 맛보며 전통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펀(FUN)한 히스토리 나잇>, 복합문화공간인 팔복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공연 <클럽 더(Club The) 8>,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나온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전주 심야극장> 등 전통과 현대, 미식과 예술을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즐기는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한편, 문체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비롯해 야간관광 브랜드(BI)를 ‘대한민국 밤밤곡곡’으로 정하고 홍보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 매력적인 야간경관과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등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야간관광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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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케이(K)-뷰티와 댄스, 패션에서 케이(K)-관광 활로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3일(월) 오전, ‘케이(K)-뷰티’ 체험 공간인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을 비롯해 관광,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유인촌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케이(K)-컬처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찾기 위해 외래관광객들에게 케이(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케이(K)-콘텐츠 관광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크리에이트립’과 제휴한 미용실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8배 상승했으며, ‘원밀리언’은 케이(K)-댄스 아카데미 수강생의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래객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 장관은 다양한 업계의 참석자들과 만나 화장품·성형 등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케이(K)-컬처 현장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 이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이 케이(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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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모두가 즐기는 2024년도 열린관광지 30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작년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그 영역은 캠핑과 수상레포츠, 등산,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문체부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더욱 앞당기고자 예년보다 빨리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레일바이크 등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배리어프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의시설의 설치·관리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  아울러 문체부는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정보 플랫폼(「모두의 여행」, access.visitkorea.or.kr)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열린관광지가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장애인 등 수요자가 참여하는 점검과 상담을 통해 열린관광지가 내실 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아직까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라며, “열린관광지를 대폭 확대하고 무장애 인식개선 교육, 숙박시설 등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여행상품 지원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무장애 관광여건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 연번 광역 기초 관 광 지(30) 1 강원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김유정 레일바이크,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2 경기 파주 공릉관광지, 마장호수, 임진각 관광지 3 연천 재인폭포 공원,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탕강댐 4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 5 충남 당진 합덕제 수변공원, 솔뫼성지 6 전북 고창 동호해수욕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 유원지(고창국민여가캠핑장) 7 전북 전주 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전주 한벽문화관 8 경북 구미 금오산 올레길&에코힐링 숲, 구미 에코랜드 9 안동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10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리 전통마을 11 경남 창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 12 울산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 공원, 강동 오토캠핑장     대구 비슬산 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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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 선정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자동차 야영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9. 19.~10. 31)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가족 친화 14개소, 무장애 1개소, 반려동물 친화 1개소, 친환경 4개소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권 3개소, 경기권 3개소, 영남권 8개소, 호남권 3개소, 충청권 3개소이다.    분야별 대표 선정사례를 보면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선정됐다. ▴무장애 야영장으로는 강원도 강릉의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선정되었는데, 이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장애인 우선 예약제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으로는 반려견 산책로와 수영장, 체육관 등 우수한 반려동물 특화 부대시설을 보유한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이 선정됐다. ▴친환경 야영장으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우수야영장으로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공공분야 우수야영장은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야영장인 만큼 우수한 캠핑 기반시설 확산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야영장 선정제도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들이 캠핑을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자체(개소) 야영장 명 분야 강원도 (3) 강릉시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무장애 인제군 라이프위드도그 캠핑장 반려동물 친화 태백시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자동차 야영장 친환경(무장애)* 경기도 (3) 광명시 도덕산 캠핑장 가족 친화 안산시 안산화랑 오토캠핑장 가족 친화 파주시 별난독서문화 체험장 캠핑장 가족 친화 경상남도 (5)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가족 친화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가족 친화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가족 친화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 친환경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 가족 친화 경상북도 (2)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가족 친화 영천시 별빛야영장 가족 친화 대구광역시(1) 달서구 달서 별빛캠프 캠핑장 가족 친화 전라남도 (2)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친환경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가족 친화 전라북도 (1) 정읍시 정읍시 국민여가 캠핑장 가족 친화 충청북도 (3) 보은군 북암 농촌체험관 야영장 가족 친화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친환경 충주시 목계솔밭 캠핑장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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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전국 야간관광 명소 100곳 선정,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소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만 몰랐던? 나만 알고 싶은! 전국 야간관광 명소 100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되었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구룡포 피어라계단’, 통영 ‘디피랑’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0시 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등과 같이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이름을 올렸다.   야간 체험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설의 귀신 인(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프로그램으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 ‘양림동 밤의 미술관과 야간 도슨트 투어’는 어둠이 내린 골목길을 따라 밤의 미술관을 만나는 특별한 예술여행으로, 낮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부산 ‘달빛갈맷길걷기’는 레저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도보여행을 하면서 낮과 다른 밤의 도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대구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화공연이 열려 신천둔치의 야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테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11월 19일(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정해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로 공유하면 된다.  야간관광으로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 길어져… 관광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문체부는 지역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2년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2년에는 인천광역시, 경남 통영시, ’23년에는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등을 선정했다.   인천의 야간관광 주요 사업인 ‘올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송도마블워크’ 등의 행사가 집중되었던 ’23년 5월 송도동의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고, 총방문객 수도 14.5% 증가했다. 특히, 야간시간대 방문객 수(24.7%)와 평균 숙박일수(28.7%)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야간관광 콘텐츠가 방문자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지역의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지 역 관 광 자 원 기 간 종 류 수   도   권 서울 (8) 남산 서울타워 연중 야간경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광장마켓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덕수궁 연중 야간경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연중 야간경관 한양도성 낙산구간 연중 야간경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연중 미디어아트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 계절형(봄‧가을) 축제/이벤트 인천 (5) 센트럴파크와 수상레저 연중 야간경관 트라이보울 연중 야간경관 월미테마파크 연중 유원시설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연중 야간경관 노을야경투어 연중(동절기 제외) 투어프로그램 경기 (6)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계절형(겨울) 야간경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계절형(봄‧가을) 축제/이벤트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연중 야간경관 라베니체 연중 야간경관 에버랜드 리조트 연중 유원시설 동탄호수공원(루나쇼)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강   원   권 강원 (7) 화진포 응봉노을 연중 야간경관 미시령옛길 울산바위은하수 연중 야간경관 추암해변 연중 야간경관 별마로 천문대 연중 야간경관 나오라쇼 '나이트 오브 라이트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연중 유원시설 춘천대교분수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충   청   권 대전 (3) 대전0시축제 계절형(여름) 축제/이벤트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연중 야간경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세종 (1) 이응다리 금강보행교 연중 야간경관 충북 (3) 단양강 잔도 연중 야간경관 수양개빛터널 연중 미디어아트 단양 야간미션투어 연중 투어프로그램 충남 (8)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연중 유원시설 합덕제 연중 야간경관 궁남지 연중 야간경관 부여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계절형(가을) 미디어아트 서산해미읍성 연중 야간경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연중 야간경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연중 축제/이벤트 남당항 해양공원음악분수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전   라   권 광주 (2) 양림동 밤의 미술관과 야간 도슨트 투어 연중 투어프로그램 사직공원 G-타워 연중 야간경관 전북 (8) 광한루원 연중 야간경관 무주반딧불축제와 반딧불투어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무주 산골영화제 계절형(여름) 축제/이벤트 변산해수욕장과 변산 비치파티 계절형(여름) 축제/이벤트 부안 붉은노을축제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익산문화재야행-왕궁리유적 계절형(봄) 축제/이벤트 익산 서동축제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전남 (8) 구봉산 전망대와 광양만 야경 연중 야간경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 연중 야시장 빅오쇼(Big-O Show)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여수야간시티투어'시간을 달리는버스커' 연중(동절기 제외) 투어프로그램 영암달빛축제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함평엑스포공원 연중 야간경관 우수영관광지 연중 야간경관 경   상   권 부산 (8) 부산불꽃축제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해운대빛축제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연중 축제/이벤트 달빛갈맷길걷기 계절형(가을) 투어프로그램 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계절형(여름‧가을) 투어프로그램 서면빛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다대포 낙조분수 연중(동절기 제외) 축제/이벤트 대구 (5) 서문야시장 연중 야시장 근대골목 밤마실 연중 투어프로그램 이월드 연중 유원시설 수성빛예술제 계절형(겨울) 축제/이벤트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연중 야시장 울산 (4) 빛의 공원 미디어아트 연중 미디어아트 워터프론트와 킹웰리 분수대 연중 야간경관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연중 야시장 고래문화마을 야간프로그램 연중 유원시설 경북 (15) 동궁과 월지 연중 야간경관 월정교 연중 야간경관 대릉원 연중 야간경관 사명대사공원 연중 야간경관 연화지와 황산폭포 연중 야간경관 전설의 귀신 in 문경 계절형(가을) 투어프로그램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계절형(여름) 투어프로그램 은성탄광 달빛여행 계절형(여름‧가을) 투어프로그램 성밖숲 연중 야간경관 월영교와 문보트 연중 야간경관 선유줄불놀이 계절형(여름‧가을) 축제/이벤트 가산산성야행 계절형(여름) 축제/이벤트 포항 국제불빛축제 계절형(봄) 축제/이벤트 스페이스워크 연중 야간경관 구룡포 피어라계단미디어아트 연중 미디어아트 경남 (8) 사천바다케이블카 연중 유원시설 진주남강유등축제 계절형(가을) 축제/이벤트 진주문화재 야행 계절형(여름) 축제/이벤트 올빰야시장 연중 야시장 귀산개구리섬 프로젝션맵핑 연중 미디어아트 디피랑 연중 미디어아트 강구안문화광장 연중 야간경관 함안낙화놀이 계절형(봄) 축제/이벤트 제 주 권 제주 (1) 제주별빛누리공원 연중 야간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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