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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23개 선정…무비자 제도 맞춰 방한 수요 대응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9월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으로,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와 맞물려 진행돼, 방한 중국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3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지방특화상품 7개, K-컬쳐 4개, K-뷰티·웰니스 2개, 레저·스포츠 3개, 교류단체 5개, 가족여행상품 2개다. 경주의 한옥 카페 체험, 하동 차박물관 티 소믈리에 체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촬영지 남산 서울타워 야경 감상, 라면박물관에서의 K-라면 체험, 반려동물 동반 제주 카약·카트 체험, 청소년 농구훈련 및 한국 명문대 탐방, 글램핑장에서의 BBQ 캠핑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영상·팜플렛·광고 제작, 팸투어 운영, 거래처 초청 등 홍보·판촉 지원과 모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를 통한 집중 홍보가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리는 ‘2025 제1회 국제여행서비스대회 및 교역전’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무비자 제도 시행 직후 열리는 행사로, 한국 단체관광상품을 중국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비자 제도 시행에 맞춰 중국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선정된 상품들이 중국 단체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제는 한국 여행업계가 중국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는 발판이자, K-관광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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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23개 선정…무비자 제도 맞춰 방한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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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부산에서 열린다… 한·타이완 관광 교류 가속화
- 타이완관광청이 9월 12일(금)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만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타이완 간 관광 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로, 양국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미디어가 모여 심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은 그동안 한국과 타이완을 잇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양국 간 상호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양국 간 항공편 확충, 공동 마케팅, 여행 상품 개발 등이 활발히 이뤄지며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 여행업계와 타이완 관광 관계자들이 일대일로 만나는 트래블마트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양국의 관광 상품 기획 및 홍보, 패키지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장을 넘어 양국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영남권 여행업계 종사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울 중심의 관광 교류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를 통해 타이완관광청은 한국 시장 내 타이완 관광의 인지도와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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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부산에서 열린다… 한·타이완 관광 교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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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첫 ‘두레함께데이’ 개최…주민사업체·여행업계 협력의 장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8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관광두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비롯해 국내 주요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정책사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되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식음 상품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특히 상담회를 통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사 간 계약이 성사되면, 이를 연계한 관광두레 여행상품 모객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9~12월)도 이어질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지역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5년 8월 현재 전국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 주민사업체가 육성·지원되고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두레함께데이는 관광두레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실현을 위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가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생과 협력이 더욱 확산돼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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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첫 ‘두레함께데이’ 개최…주민사업체·여행업계 협력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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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23개 선정…무비자 제도 맞춰 방한 수요 대응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9월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으로,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와 맞물려 진행돼, 방한 중국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3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지방특화상품 7개, K-컬쳐 4개, K-뷰티·웰니스 2개, 레저·스포츠 3개, 교류단체 5개, 가족여행상품 2개다. 경주의 한옥 카페 체험, 하동 차박물관 티 소믈리에 체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촬영지 남산 서울타워 야경 감상, 라면박물관에서의 K-라면 체험, 반려동물 동반 제주 카약·카트 체험, 청소년 농구훈련 및 한국 명문대 탐방, 글램핑장에서의 BBQ 캠핑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영상·팜플렛·광고 제작, 팸투어 운영, 거래처 초청 등 홍보·판촉 지원과 모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를 통한 집중 홍보가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리는 ‘2025 제1회 국제여행서비스대회 및 교역전’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무비자 제도 시행 직후 열리는 행사로, 한국 단체관광상품을 중국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비자 제도 시행에 맞춰 중국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선정된 상품들이 중국 단체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제는 한국 여행업계가 중국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는 발판이자, K-관광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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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23개 선정…무비자 제도 맞춰 방한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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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부산에서 열린다… 한·타이완 관광 교류 가속화
- 타이완관광청이 9월 12일(금)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대만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타이완 간 관광 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로, 양국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미디어가 모여 심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은 그동안 한국과 타이완을 잇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양국 간 상호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양국 간 항공편 확충, 공동 마케팅, 여행 상품 개발 등이 활발히 이뤄지며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 여행업계와 타이완 관광 관계자들이 일대일로 만나는 트래블마트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양국의 관광 상품 기획 및 홍보, 패키지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장을 넘어 양국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영남권 여행업계 종사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울 중심의 관광 교류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를 통해 타이완관광청은 한국 시장 내 타이완 관광의 인지도와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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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부산에서 열린다… 한·타이완 관광 교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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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지역관광 혁신과 방한 수요 확대 나선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9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관계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전담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케이-컬처’ 열풍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급증과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을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관광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위원장은 문체부 장관이 맡았으며, 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함께해 민관이 폭넓게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계에서는 한양대 이훈 교수, 경희대 김대관·최규완 교수, 목포대 심원섭 교수, 방송통신대 장호찬 교수, 강릉원주대 이재석 교수가 참여해 관광정책, 지역관광, 마케팅 등 전문성을 더한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대표, 외국인 대상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숙박 예약 서비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마스터카드 최동천 대표가 위원으로 합류해 디지털 혁신과 세계 시장 감각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심리 분야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한 국내 여행 유튜버 ‘우니의 끼니’, 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이 참여해 현장성·국제성·소비자 경험을 반영한 논의가 이뤄진다. 전담팀은 향후 ▴방한시장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관광 혁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분야별 실무 분과와 지역 간담회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출된 과제들은 국가관광전략회의 안건으로 상정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비전 실현에 반영된다.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방한 관광 성장세 유지와 지역관광 혁신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은 저성장과 지역소멸을 극복할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한류 팬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지금,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세계인을 맞이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을 통해 질적 성장과 균형 발전을 이끌고,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산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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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지역관광 혁신과 방한 수요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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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첫 ‘두레함께데이’ 개최…주민사업체·여행업계 협력의 장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8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관광두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비롯해 국내 주요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정책사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되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식음 상품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특히 상담회를 통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사 간 계약이 성사되면, 이를 연계한 관광두레 여행상품 모객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9~12월)도 이어질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지역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5년 8월 현재 전국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 주민사업체가 육성·지원되고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두레함께데이는 관광두레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실현을 위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가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생과 협력이 더욱 확산돼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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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첫 ‘두레함께데이’ 개최…주민사업체·여행업계 협력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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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하나투어·마케팅하이랜즈·HKG와 전략적 업무협약…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 베트남의 대표 관광·리조트·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빈펄(Vinpearl)이 한국 대표 여행 기업인 하나투어, 마케팅하이랜즈, HKG(옛 한케이골프)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양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빈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베트남의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2025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공동 목표로 삼고, 베트남을 대표 여행지로 소개하는 동시에 빈펄을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빈펄과 파트너사들은 한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빈펄은 또한 프리미엄 상품 생태계를 확장해 한국 내 7500여 개 소매 여행사와 4만6000명 이상의 골프 회원들에게 베트남 전역의 국제 수준 골프 코스 라운드와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고급 리조트·레저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응오 티 후엉(Ngo Thi Huong) 빈펄 영업·마케팅 부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제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빈펄의 인프라와 서비스, 그리고 파트너들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결합해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을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냐짱, 푸꾸옥, 다낭, 하노이, 호치민 등 주요 해안 지역에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쇼핑까지 아우르는 종합 관광 생태계를 갖춘 빈펄은 오랜 기간 한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협약은 빈펄이 국제 시장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며 글로벌 통합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는 베트남을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허브로 도약시키는 동시에 양국 관광 교류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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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하나투어·마케팅하이랜즈·HKG와 전략적 업무협약…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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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마이스 혜택 강화… 관광 규제 개편으로 방한 수요 견인 나선다
- 정부가 관광산업을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6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 회의를 주재하며, 관광 규제 합리화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 회의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여행업협회, 마이스협회 등 관광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규제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하게 시행해 방한 관광 시장의 회복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과제는 총 세 가지다. 우선,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시행 기간은 2024년 9월 2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중국 국경절 연휴 이전에 맞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 조치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한 수요를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국제회의 참가 외국인에 대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의 제도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마이스(MICE) 행사 참가자 대상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제도의 적용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 행사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하며, 이를 2026년부터 정식 제도로 도입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제행사의 국내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요건의 개선이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중심의 실적 요건이 기준이었지만, 유치업자(에이전시)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실적이 없어 불리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무비자 국가 포함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500건 이상인 경우에도 우수 유치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조치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관련 기관에는 전자사증 신청 권한, 재정증명서류 면제, 간병인 초청범위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이러한 규제 개선 외에도, 2025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회의를 국제적 관광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홍보 전략, 고위급 참가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등 실행 방안이 제안됐다. 정부는 이를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 학계 등과 협력해 구체화하고,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전략 수립과 관광 유치 기반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번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은 국내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정부는 관광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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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마이스 혜택 강화… 관광 규제 개편으로 방한 수요 견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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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오는 10월 글로벌 ‘미쉐린 키’ 호텔 셀렉션 최초 공개
-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2025년 10월 8일 첫 번째 ‘글로벌 미쉐린 키 셀렉션(MICHELIN Key Selection)’을 공개한다. 2024년부터 2025년 초까지 15개의 주요 여행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된 미쉐린 키에 이어,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하는 최초의 글로벌 셀렉션이라는 점에서 호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쉐린 키와 더불어 호텔 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진 전문성을 보여준 호텔을 조명하는 4개의 특별상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미쉐린 키 셀렉션 발표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며,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행자들은 미쉐린의 신뢰도 높은 평가와 간편한 호텔 예약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전 세계 최고의 호텔을 보다 편리하게 찾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과 미쉐린 키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수년간 125개국 이상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7000곳 이상의 호텔을 세심하게 선별해 전 세계 독자적인 호텔 셀렉션을 구축해 왔다. 레스토랑에 미쉐린 스타가 있다면, 이제 호텔 분야에는 ‘미쉐린 키’가 그 새로운 기준이 된다. 미쉐린 키는 시설이나 가격과 같은 단편적인 요소를 넘어 투숙 여정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쉐린 평가원들이 설정한 5가지의 보편적인 핵심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되며, 이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호텔 평가의 기준을 제시한다. - 미쉐린 1 키: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A very special stay)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다. 동급 호텔과 비교해 한층 세련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미쉐린 2 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An exceptional stay) 모든 면에서 독보적이고 탁월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분위기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지역의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 여행에 재미를 더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한다. - 미쉐린 3 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An extraordinary stay) 편안함과 서비스, 스타일과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이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곳이며,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위한 목적지로서 머무는 모든 순간이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현재까지 1500곳 이상의 호텔을 키 등급으로 선정해 왔으며, 이제 그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힌 첫 번째 글로벌 셀렉션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공간을 소개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4가지 부문의 새로운 스페셜 어워즈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키와 함께 호텔들의 뛰어난 성과와 개성을 기리기 위해 4가지 부문의 스페셜 어워즈도 새롭게 도입한다. - 미쉐린 건축 & 디자인 어워즈 : 독특한 미적 정체성으로 여행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숙박 경험을 한층 높여주는 건축과 디자인을 갖춘 호텔에 수여된다. - 미쉐린 웰니스 어워즈 : 신체, 정신, 마음의 균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텔을 조명한다. - 미쉐린 로컬 게이트웨이 어워즈 : 지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자와 주변 환경을 연결해 주는 호텔에 주어진다. - 미쉐린 올해의 신규 호텔 어워즈 : 개관 첫해에 호텔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신생 호텔에 수여된다. 각 특별상은 하나의 호텔에만 수여되며, 수상자는 2025년 10월 8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시상식에 앞서 부문별 후보 호텔은 미쉐린 가이드 소셜 미디어 채널과 에디토리얼 플랫폼에서 아래 일정에 맞춰 발표 예정이다. - 건축 & 디자인 어워즈 후보: 8월 13일(수) - 웰니스 어워즈 후보: 8월 27일(수) - 로컬 게이트웨이 어워즈 후보: 9월 10일(수) - 올해의 신규 호텔 어워즈 후보: 9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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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오는 10월 글로벌 ‘미쉐린 키’ 호텔 셀렉션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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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에 불공정 행위 개선 요청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네이버 등 여행사가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 9개사에 대해 거래상의 불공정 행위를 개선해 주도록 공식 요청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번 개선 요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여행상품 유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행사들이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의 거래시 부당대우 또는 불공정 행위로 애로를 겪고 있음에 따라 올초 KATA가 여행사로부터 부당·불공정 사례를 제보받아 이루어졌다. 지난 6월말부터 이루어진 이번 조치의 대상은 네이버, 쏘카, 쿠팡 등 국내 기업 3개사와 트립닷컴, 아고다,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 비아터, 투어바이로컬즈 등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 6개사로, 불공정 유형별로는 ▶과다경쟁 유도 ▶부당대우 ▶온라인 플랫폼내 무등록 여행업 행위 ▶일방적 운영 및 소통애로 등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KATA는 그동안 사실관계 파악과 함께 지난 5월 30일 개최된「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건전한 여행시장 질서와 여행업 공정성장 차원에서 개선요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플랫폼별로는 우선 네이버에 대해서는 항공권 판매와 관련한 과다경쟁 환경 조성, 입점과 관련한 부당대우, 일방적 운영 등의 애로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여행업계와 네이버간 공정상생을 위한 업무개선을 요청하였다. 특히 네이버 항공권에 해외 OTA를 입점시키고 국내항공권에도 TASF(Travel Agent Service Fee)를 부과하지 않는 해외 OTA를 입점시켜 가격경쟁을 유도하며 여행사의 TASF 부과를 압박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입점 여행사들이 TASF를 부과해 노출하도록 하고 해외 OTA의 국내항공권 입점을 제한해 달라고 요구했다. KATA는 토종기업인 네이버와 국내 여행사는 마켓플레이스를 함께 시작해 활성화시켜 왔고 네이버가 국내 여행사에서 주요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만큼 국내 여행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배려와 보호가 필요하다고 요청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불투명한 입점조건으로 여행사들이 부당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네이버 국내항공·쇼핑 등의 입점조건 명시 및 공정한 적용을 통해 여행사의 추측성 오해 및 부당대우 논란을 해소할 필요가 있고 원활한 소통을 통한 여행상품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ATA는 또 네이버에 입점해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 트립닷컴, 아고다와 국내기업인 쏘카에도 국내항공권 판매시 TASF를 부과하도록 요청하였다. KATA는 이들 기업이 해외 OTA이거나 항공권 판매에 신규 진입한 업체로 TASF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음을 고려해, 국내 여행업계에서 TASF가 지니는 의미를 설명함과 동시에 TASF를 부과하지 않는 것은 여행업계가 오랜 노력으로 정착시켜 온 서비스 수수료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임을 지적하고, 여행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성장을 위해 항공권 판매시 반드시 TASF를 부과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측면에서는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 비아터, 투어바이로컬즈 등 해외 OTA 4개사에 대해 무등록(또는 무등록 의심) 여행업자의 방한여행상품 등록·판매를 들어 대한민국 법에 따른 등록 여행사만 방한여행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입점조건 개선을 요청하였다. KATA는 이들 플랫폼내에서 일부 여행사와 관광통역안내사가 회사정보 기재 없이 자전거투어, 푸드투어, 야간투어 등 다양한 방한여행상품을 등록하여 판매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여행업 등록 여행사와 무등록 업체간 모객경쟁은 건전한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무등록 업체 이용중 여행사고시 소비자 피해구제가 어려워 반드시 적법한 여행사로 입점을 제한해야 한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쿠팡에 대해서는, 여행상품 등록·판매 과정상 발생되는 문제해결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원활한 소통 및 연락체계 미비로 불편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사례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소통체계 강화 등 여행상품 운영 서비스 개선을 요청하였다. KATA는 올초 진행된 온라인 플랫폼 거래 불공정 사례 제보시 이번에 조치한 내용 이외에 플랫폼의 입점 수수료 문제도 일부 접수되었지만 해당 플랫폼과 거래하는 다수의 여행사에 확인한 바 여행사간 이견이 커 이번 조치대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KATA 이진석 회장은“이번 조치는 여행업과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 시장 참여자들이 공정한 시장질서를 준수하고 적법한 토대 위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하에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여행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먹거리 지키기 및 플랫폼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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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에 불공정 행위 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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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한류 콘텐츠… ‘토크토크코리아 2025’ 공모전 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8월 5일(화)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한국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매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무려 140개국에서 총 6만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인의 대화 방식을 위트 있게 담아낸 인도의 가히르(Gahir) 씨가 밈&트렌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공모전은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더욱 확장되어 진행된다. 2025년 공모전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네마틱 비디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모션 비디오(23분 가로형 영상)’, △그림, 웹툰, 전통공예, 캘리그래피 등을 아우르는 ‘아트&크래프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포토북’, △밈, 챌린지 등의 1560초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밈&트렌드’,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가 그것이다. 특별분야는 자유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광복과 역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00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심사와 1·2차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심사 등 총 다섯 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2차 심사에 진출한 220개 작품에 참가상을 신설하고, 최종 심사에 오른 80개 작품에는 1~5위의 수상 등급을 부여한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의 한국문화 체험 여행이 제공된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부터는 전 부문을 통틀어 최우수 수상자 1인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특별분야 1등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와 더불어 2,000달러 상당의 디지털 상품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한국문화 큰잔치’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들을 공개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모전의 홍보모델로는 인기 케이팝 그룹 ‘이펙스(EPEX)’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예비 참가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펙스는 공식 홍보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한류 열기를 이어간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체부는 공모전의 대중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전 공유하기(6.27~.31)’, ‘참여 분야 댓글 달기 이벤트(6.4~7.6)’, ‘온라인 투표 독려 캠페인(9.10~9.17)’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토크토크코리아는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조명하고, 문화 간 경계를 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분야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과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속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로 연결된 지구촌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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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한류 콘텐츠… ‘토크토크코리아 2025’ 공모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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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tvN 여행 예능 ‘해시태그 트래블로그 인 타오위안’ 출연… 전 세계에 타오위안시 매력 알려
- 대만 타오위안시 관광국(Taoyuan Department of Tourism)이 CJ ENM 및 인기 케이블 채널 tvN과 협력해 ‘해시태그 트래블로그 인 타오위안(Hashtag Travelog in Taoyuan)’을 제작했다. 이는 한국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이며 한국은 대만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편에서는 K-POP 그룹 CIX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타오위안의 다양한 음식과 풍부한 문화,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한다. ‘해시태그 트래블로그’는 tvN의 대표적인 여행 프로그램으로 SNS 해시태그를 통해 전 세계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프로그램 처음으로 대만 타오위안을 배경으로 한 이번 편에서는 CIX 멤버인 BX, 승훈, 용희, 현석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시를 탐험한다. 2019년 앨범 ‘헬로’로 데뷔한 CIX는 뛰어난 음악성과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22만여 명에 달한다. 타오위안 방문은 기대를 뛰어넘었다. 멤버들은 도시의 다양성과 곳곳에 즐비한 즐거움에 감탄하며 열정적으로 이 특별한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한다. ‘힐링(healing)’을 주제로 한 타오위안 편에서는 CIX가 향수 어린 다시 라오제(Daxi Old Street)를 산책하고 타오위안 차 박물관을 방문하며 지역 수족관에서 해양의 신비를 감상하고 다양한 현지 길거리 간식과 정통 하카 요리를 맛보는 오감 만족 여정을 소개한다. CIX는 여행 중 촬영한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타오위안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미를 더한다. 왕리촨(Wang Li-chuan) 타오위안시 관광국장은 “타오위안은 미식과 깊이 있는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시로 전 세계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며 “CJ ENM, tvN, CIX와 함께 전 세계에 타오위안의 매력을 참신한 시각으로 알리고 그들만의 시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튜브(https://reurl.cc/K8RKGM)에 게시된 공식 티저 영상에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티저 영상은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여행 박람회에서도 상영돼 타오위안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타오위안 편은 2025년 5월 28일(수) 오후 9시(한국 시간) tvN SHOW(채널 74)를 통해 첫 방송됐으며, 6월 1일(일) 오후 6시 50분(대만 시간) tvN Asia 채널을 통해 방영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시청자에게 CIX와 함께 타오위안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한다. 재방송은 5월 29일 오후 1시 tvN SHOW (한국)와 6월 1일 오후 11시 50분, 6월 2일 오전 4시, 오전 9시 15분, 오후 2시 10분, 오후 8시(대만 시간) tvN Asia (동남아시아)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마지막 재방송은 6월 5일 오전 11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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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tvN 여행 예능 ‘해시태그 트래블로그 인 타오위안’ 출연… 전 세계에 타오위안시 매력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