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지역뉴스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 한국대나무박물관이 2026년 10월로 예정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현 전시관의 모습을 군민과 관람객에게 다시 소개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수십 년간 담양의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자리해 온 박물관의 현재 모습을 시민들이 마지막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개관한 뒤 2003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전시 형식을 갖췄으며 이후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이어오며 국내 유일의 대나무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전시관의 구조와 공간이 새 단장 과정에서 크게 변화할 예정인 만큼 박물관은 본격 공사에 앞서 현재의 흔적을 군민과 관람객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료 관람 기간을 마련했다. 무료 관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 소장해 온 다양한 죽공예 작품과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친숙했던 박물관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될 리모델링은 미디어 기반 전시물과 전망시설 도서관 휴게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전통 대나무공예 문화를 계승하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 거점 역할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무료 관람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앞으로 변화할 공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환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
-
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겨울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여행지로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이들 지역이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지역 고유의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돌담 토성 등이 온전히 보존된 살아 있는 민속 마을로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분위기를 빚어낸다.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순천의 대표 겨울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은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 맛이 어우러진 별미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보양식이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유럽풍 마을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겨울이면 붉은 지붕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하얀 눈과 함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눈이 쌓인 메타세쿼이아 길과 곳곳의 포토존 조명은 남도의 작은 겨울 유럽을 연출하며 가족과 연인의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에서는 대나무 속에 찹쌀을 넣어 지은 대통밥과 죽순나물 100년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떡갈비 등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도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미터 고지에 자리한 지리산 3대 주봉 중 하나로 겨울이면 능선과 구상나무 군락이 순백의 설원으로 변해 장대한 파노라마를 펼친다. 상고대가 피어난 숲과 눈 덮인 목초지 섬진강과 구례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겨울 풍경은 많은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산행 후 구례 읍내로 내려오면 산나물과 버섯을 듬뿍 넣은 산채정식 버섯전골 섬진강을 품은 지역답게 다슬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화순 세량제는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로 겨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고요한 수면과 가장자리를 감싼 눈 덮인 숲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 얼어붙은 나뭇가지와 옅은 안개가 겹치는 풍경은 사진가들 사이에서 겨울 풍경 성지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화순은 옛 탄광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역음식도 매력적이다. 과거 광부들이 즐겨 먹던 돼지 편육과 국밥 흑두부 요리 흑염소 요리는 겨울철 건강식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겨울은 아름다운 설경과 고즈넉한 정취로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이자 낭만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전남의 겨울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지역별 별미도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
-
여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 최종 선정… 1조 원 규모 해양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000억 원과 도비 3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해양관광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해양레저·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시흥, 송도, 보령, 사하구, 고창, 양양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여수가 최종 선정됐다. 현장평가는 지난 10월 30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축적된 해양관광 인프라, 우수한 광역 접근성, 기존 관광거점과 개발 예정지의 연계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모계획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는 재정사업 2,000억 원, 민간투자 8,980억 원 등 총 1조 9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여수가 추진하는 해양관광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며, 가막만 일대를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허브로 조성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재정사업에는 다섯 개 권역이 포함된다. 스마트 해양레저지원센터는 박람회장 사후 활용과 연계해 해양레저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돌산 우두리 오션푸드스트릿 터미널은 여수 대표 미식 관광 콘텐츠와 해양레저 이동을 결합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도 복합크루즈환승센터, 경도-무술목 해역 플로팅 웰니스파크, 무술목 해수욕장 아쿠아마린파크 등도 여수 관광의 지평을 넓힐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무술목 관광단지와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본 사업과 연계해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가막만 해역 전반을 유람선·요트·수상택시 등이 오가는 해상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관광거점 간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내년 초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 규모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용역에는 관계 기관과 전문가, 지역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추진단이 참여해 실효성 높은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는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가 있었다”며 “전문가 의견과 지역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해양관광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여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 최종 선정… 1조 원 규모 해양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실시간 전라 기사
-
-
목포시 2025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6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위상 재확인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RT매거진은 2016년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SRT 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매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꾸준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한 달 동안 SRT매거진 독자 12060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단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 브랜드 인지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문화유적지 목포해상케이블카로 대표되는 해상 파노라마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목포가 선보인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지속적인 관광 홍보 성과가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6년에도 목포만의 매력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목포시 2025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6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위상 재확인
-
-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 한국대나무박물관이 2026년 10월로 예정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현 전시관의 모습을 군민과 관람객에게 다시 소개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수십 년간 담양의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자리해 온 박물관의 현재 모습을 시민들이 마지막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개관한 뒤 2003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전시 형식을 갖췄으며 이후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이어오며 국내 유일의 대나무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전시관의 구조와 공간이 새 단장 과정에서 크게 변화할 예정인 만큼 박물관은 본격 공사에 앞서 현재의 흔적을 군민과 관람객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료 관람 기간을 마련했다. 무료 관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 소장해 온 다양한 죽공예 작품과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친숙했던 박물관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될 리모델링은 미디어 기반 전시물과 전망시설 도서관 휴게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전통 대나무공예 문화를 계승하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 거점 역할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무료 관람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앞으로 변화할 공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환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
-
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겨울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여행지로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이들 지역이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지역 고유의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돌담 토성 등이 온전히 보존된 살아 있는 민속 마을로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분위기를 빚어낸다.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순천의 대표 겨울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은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 맛이 어우러진 별미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보양식이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유럽풍 마을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겨울이면 붉은 지붕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하얀 눈과 함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눈이 쌓인 메타세쿼이아 길과 곳곳의 포토존 조명은 남도의 작은 겨울 유럽을 연출하며 가족과 연인의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에서는 대나무 속에 찹쌀을 넣어 지은 대통밥과 죽순나물 100년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떡갈비 등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도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미터 고지에 자리한 지리산 3대 주봉 중 하나로 겨울이면 능선과 구상나무 군락이 순백의 설원으로 변해 장대한 파노라마를 펼친다. 상고대가 피어난 숲과 눈 덮인 목초지 섬진강과 구례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겨울 풍경은 많은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산행 후 구례 읍내로 내려오면 산나물과 버섯을 듬뿍 넣은 산채정식 버섯전골 섬진강을 품은 지역답게 다슬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화순 세량제는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로 겨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고요한 수면과 가장자리를 감싼 눈 덮인 숲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 얼어붙은 나뭇가지와 옅은 안개가 겹치는 풍경은 사진가들 사이에서 겨울 풍경 성지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화순은 옛 탄광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역음식도 매력적이다. 과거 광부들이 즐겨 먹던 돼지 편육과 국밥 흑두부 요리 흑염소 요리는 겨울철 건강식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겨울은 아름다운 설경과 고즈넉한 정취로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이자 낭만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전남의 겨울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지역별 별미도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
-
여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 최종 선정… 1조 원 규모 해양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000억 원과 도비 3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해양관광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해양레저·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시흥, 송도, 보령, 사하구, 고창, 양양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여수가 최종 선정됐다. 현장평가는 지난 10월 30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축적된 해양관광 인프라, 우수한 광역 접근성, 기존 관광거점과 개발 예정지의 연계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모계획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는 재정사업 2,000억 원, 민간투자 8,980억 원 등 총 1조 9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여수가 추진하는 해양관광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며, 가막만 일대를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허브로 조성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재정사업에는 다섯 개 권역이 포함된다. 스마트 해양레저지원센터는 박람회장 사후 활용과 연계해 해양레저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돌산 우두리 오션푸드스트릿 터미널은 여수 대표 미식 관광 콘텐츠와 해양레저 이동을 결합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도 복합크루즈환승센터, 경도-무술목 해역 플로팅 웰니스파크, 무술목 해수욕장 아쿠아마린파크 등도 여수 관광의 지평을 넓힐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무술목 관광단지와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본 사업과 연계해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가막만 해역 전반을 유람선·요트·수상택시 등이 오가는 해상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관광거점 간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내년 초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 규모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용역에는 관계 기관과 전문가, 지역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추진단이 참여해 실효성 높은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는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가 있었다”며 “전문가 의견과 지역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해양관광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여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국가 공모 최종 선정… 1조 원 규모 해양관광 메가 프로젝트 시동
-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크리스마스 경관으로 ‘겨울 명소’ 부상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겨울 경관을 선보이며 겨울철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월을 맞아 매표소 주변에 6m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공원 곳곳에 다양한 성탄 장식물을 배치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 지점에 설치된 세 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출렁다리 주탑과 함께 어우러져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다. 낮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붕어섬 곳곳에 배치된 트리, 리스, 크리스마스 오브제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겨울철 가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목 기둥을 감싸 해충 방제 및 보온 역할을 하는 잠복소를 크리스마스 패턴 소재로 제작해 실용성과 미관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가을철 국화·구절초 시즌 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 경관 조성에 나섰다. 가을꽃 철거 후 화단 정비를 마치고 꽃양배추·겨울 팬지 등 내한성 초화류 1만 5천여 본, 튤립 등 구근류 1만 2천여 본을 새롭게 식재했다. 더불어 수국, 홍가시나무, 은목서 등 추위에 약한 관목류에는 볏짚과 새끼줄을 활용한 월동 보온막을 설치해 겨울 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같은 전통 소재 활용은 보온 효과와 더불어 겨울 풍경의 운치를 더하는 시각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2022년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175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도 11월 말 기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객이 입장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43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며, 특히 겨울은 가장 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기”라며 “겨울 산책과 성탄 경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에 힘써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크리스마스 경관으로 ‘겨울 명소’ 부상
-
-
전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섬 방문의 해 성공 다짐
- 전라남도가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의지를 다지는 제52회 전라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임춘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를 시작으로,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결의하며 내년 대형 이벤트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전남 관광을 비바람 속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린 해로 평가하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반값여행 같은 새로운 시도가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이어 AI와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전남에 관광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이를 실현할 주역이 바로 관광 현장의 종사자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섬 관광, 해양 관광, 생태 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2026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점으로 전남 관광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섬 방문의 해 성공 다짐
-
-
정읍시, 열린관광지 2년 연속 선정… 정읍사공원·내장산캠핑장 등 3곳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
- 정읍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내 보행로와 경사로, 단차 해소 등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애 유형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에서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3곳이 최종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정읍은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더불어 백제가요 정읍사, 동학농민혁명 등 풍부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갖춘 도시로 교육적 가치가 높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고령층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무장애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국립공원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열린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읍시는 앞으로 현장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관광지의 보행로 정비와 휴게·편의시설 개편을 추진한다. 특히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관광지의 특색을 반영한 연령별·대상별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관광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선정이 정읍시가 추진해 온 포용적 관광 환경 조성의 중요한 성과라며, 2년 연속 선정의 의미를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관광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정읍시, 열린관광지 2년 연속 선정… 정읍사공원·내장산캠핑장 등 3곳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
-
-
순천시, ‘댕댕순천’으로 반려여행 특화도시 도약…2026년 전국 대표 브랜드로 확장 나선다
- 전남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로 통합해 반려인들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원, 도심, 생태, 촬영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시즌별로 배치해 반려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올해 순천시가 반려여행 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흩어져 있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들을 ‘댕댕순천’이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재정비한 것이다. 브랜드 통합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광양·여수 등 인근 도시의 반려인들까지 순천으로 발걸음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에서는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문화·체육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진행된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km 반려견 동반 산책, DIY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반려견 건강 상담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연말에도 ‘댕댕순천’ 브랜드는 계속된다.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행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운영, 펫 교복 체험 등 반려인·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겨울철 관광수요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는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으로 이어지는 도시 전역에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시기별 특성에 맞춰 배치함으로써, 프로그램 만족도 상승은 물론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5년은 ‘댕댕순천’ 브랜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확실히 자리 잡은 의미 있는 해였다”며 “반려인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순천만의 방식으로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6년에도 ‘댕댕순천’을 핵심 브랜드로 삼아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을 연결하는 반려여행 루트를 고도화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반려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순천시, ‘댕댕순천’으로 반려여행 특화도시 도약…2026년 전국 대표 브랜드로 확장 나선다
-
-
진도군, 제46회 신비의바닷길 축제 총감독 공개 모집…축제 고도화 본격 시동
- 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2026년 4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6년 축제 일정 확정과 함께 추진 방향, 총감독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특산물 중심의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확대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총감독은 축제의 기획과 연출 전반을 총괄하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 전략 등 전 과정을 지휘하게 된다. 진도군은 축제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기획 역량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진도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자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라며 “축제를 통해 진도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 모집은 12월 3일(수)부터 17일(수)까지 진행되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www.jindo.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진도군, 제46회 신비의바닷길 축제 총감독 공개 모집…축제 고도화 본격 시동
-
-
국내 최대 겨울철새 서식지서 만나는 생태축제… 순천시, ‘순천만 갈대축제 겨울철새 탐조 특별판’ 개최
- 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_겨울철새 탐조 특별판’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은 11월 초 열린 가을 갈대축제의 연장선이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사계절 갈대축제’의 시범 운영 성격을 띠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 프로그램은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축제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시민 주도의 생태문화 모델을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겨울의 순천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보고로, 현재 흑두루미 약 8천6백 마리를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독수리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철새들이 대규모로 도래해 국내 최대 겨울철새 서식지로 꼽힌다. 이번 특별판은 이러한 생태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프로그램 역시 겨울철새의 생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화 탐조 프로그램 ‘특별한 탐조’, 겨울 순천만의 대표종인 흑두루미를 주제로 한 해설 프로그램 ‘흑두루미와 춤을’, 인간과 독수리의 공존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 ‘독수리의 하늘길’ 등이 포함돼 탐방객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 ‘새를 찾아라’, 순천만을 찾은 다양한 희귀 철새의 순간을 기록한 ‘철새 사진전’ 등이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가을·겨울 연속 개최를 통해 축제 콘텐츠의 계절별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사계절 갈대축제’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순천시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방문객 모두가 자연과 공존하는 순천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고, 생태도시 순천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국내 최대 겨울철새 서식지서 만나는 생태축제… 순천시, ‘순천만 갈대축제 겨울철새 탐조 특별판’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