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9(목)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1-22
  • 영국서 꽃피운 K컬처 3년의 성과와 AI 시대 비전 주영한국문화원 신년 홍보행사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2026년 1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K컬처 신년 홍보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영국 내 K컬처 확산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망하고, 디지털과 AI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 온 문화외교의 핵심 전략과 성과를 발표했다. 선 원장은 SWOT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운영을 통해, 단순한 행사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담론과 연결 중심의 구조적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선 원장은 “K소프트파워는 이제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 전진하고 있다”며 “지난 3년은 주영한국문화원이 단순한 행사 개최지를 넘어 뜻을 펼치다라는 한국 미학을 기반으로 영국 주류 사회와 한국 문화를 잇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도약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국제적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K소프트파워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라는 비전 아래,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던 사업들을 한국 연결과 한국문화 지금과 같은 연간 캠페인으로 구조화했다”며 “이미 강점이었던 음악과 영화 분야는 확산을 돕고, 약점이었던 문학과 교육 분야는 부커상,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등 영국의 핵심 생태계와 직접 연결해 강점으로 전환시킨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화원은 주요 성과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최초의 코리아 데이 개최를 통한 학술 네트워크 확장, K컬처 포럼 신설을 통한 담론 형성, AI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3개년 프로젝트 추진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가 영국 내 지성계와 기술 예술 분야로까지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어진 2부 신년 특별대담에서는 선승혜 원장과 유영진 런던정치경제대학 교수 간의 대담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완벽한 알고리즘과 파격의 인간을 주제로, AI 시대에 문화와 창의성이 갖는 본질적 가치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AI 기본사회와 인간의 역할, AI와의 공진화, 예술가의 시선 등 경영과 철학을 넘나드는 대화가 이어졌다. 선 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한국 문화가 인류 문명에 기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거대 팬덤을 보유한 한국 문화가 기술적 성취를 넘어 서로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공감과 연대의 보편적 가치를 제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연결 고리가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유영진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인간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성과 공감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AI가 창의성에 도움이 되느냐 해가 되느냐를 넘어서, 창의성이 무엇이며 무엇이 그것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 개인을 넘어 조직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맥락에서 AI를 어떻게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컬처는 이제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넘어 공감과 연대로 확장되며, 새로운 문화외교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1-22
  • 우체국 잇다뱅킹으로 산림복지시설 예약 가능 디지털 협업으로 이용 편의 확대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들은 모바일뱅킹 앱 잇다뱅킹을 통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예약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 앱에서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잇다뱅킹 앱 안에서 산림복지시설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잇다뱅킹을 통해 연계되는 서비스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시설 예약 플랫폼 숲e랑이다. 숲e랑은 산림복지시설의 객실 예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지원하는 공식 서비스로 국립산림치유원 2개소 숲체원 7개소 치유의숲 11개소 등 전국 20개 산림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연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기반한 정부 부처 간 협업 사례로 평가된다. 우체국 모바일뱅킹이 금융 업무를 넘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산림휴양과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약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에서 산림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국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쉽고 간편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은 물론 민간과 국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방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금융과 관광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협업 모델이 본격화되면서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와 국민 편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2-18

실시간 종합 기사

  • [주말 가볼만한 곳] "겨울의 절정, 얼음낚시부터 얼음조각까지"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전국 축제 5선
      1월의 네 번째 주말(24~25일), 전국이 겨울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얼음낚시 축제들이 절정에 달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얼음 축제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은빛 눈세상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주말 주요 축제들을 정리했다.   1.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 기간: 2026.01.10 ~ 2026.02.01 특징: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얼음 미끄럼틀과 핀란드 산타마을 우체국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천읍내 선등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변신해 밤낮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2. 평창 송어축제 (강원 평창군) 기간: 2026.01.01 ~ 2026.02.02 특징: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축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낚시터와 눈썰매장, 스노우 래프팅 등 체험 시설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충남 청양군) 기간: 2026.01.01 ~ 2026.02.22 특징: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린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정교한 얼음 조각들이 '겨울왕국'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장작불에 구워 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이곳만의 놓칠 수 없는 별미다.   4.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경기 포천시) 기간: 2025.12.20 ~ 2026.02.22 특징: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8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 그리고 계곡물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5.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강원 철원군) 기간: 2026.01.17 ~ 2026.01.25 (이번 주말 종료) 특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강 위에서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축제다. 꽁꽁 얼어붙은 강물을 따라 걷는 짜릿한 경험은 이번 주말까지만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1-22
  • 영국서 꽃피운 K컬처 3년의 성과와 AI 시대 비전 주영한국문화원 신년 홍보행사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2026년 1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K컬처 신년 홍보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영국 내 K컬처 확산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망하고, 디지털과 AI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 온 문화외교의 핵심 전략과 성과를 발표했다. 선 원장은 SWOT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운영을 통해, 단순한 행사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담론과 연결 중심의 구조적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선 원장은 “K소프트파워는 이제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 전진하고 있다”며 “지난 3년은 주영한국문화원이 단순한 행사 개최지를 넘어 뜻을 펼치다라는 한국 미학을 기반으로 영국 주류 사회와 한국 문화를 잇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도약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국제적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K소프트파워 영향력을 넘어 공감으로라는 비전 아래,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던 사업들을 한국 연결과 한국문화 지금과 같은 연간 캠페인으로 구조화했다”며 “이미 강점이었던 음악과 영화 분야는 확산을 돕고, 약점이었던 문학과 교육 분야는 부커상,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등 영국의 핵심 생태계와 직접 연결해 강점으로 전환시킨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화원은 주요 성과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최초의 코리아 데이 개최를 통한 학술 네트워크 확장, K컬처 포럼 신설을 통한 담론 형성, AI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3개년 프로젝트 추진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가 영국 내 지성계와 기술 예술 분야로까지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어진 2부 신년 특별대담에서는 선승혜 원장과 유영진 런던정치경제대학 교수 간의 대담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완벽한 알고리즘과 파격의 인간을 주제로, AI 시대에 문화와 창의성이 갖는 본질적 가치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AI 기본사회와 인간의 역할, AI와의 공진화, 예술가의 시선 등 경영과 철학을 넘나드는 대화가 이어졌다. 선 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한국 문화가 인류 문명에 기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거대 팬덤을 보유한 한국 문화가 기술적 성취를 넘어 서로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공감과 연대의 보편적 가치를 제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연결 고리가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유영진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인간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의성과 공감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AI가 창의성에 도움이 되느냐 해가 되느냐를 넘어서, 창의성이 무엇이며 무엇이 그것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 개인을 넘어 조직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맥락에서 AI를 어떻게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컬처는 이제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넘어 공감과 연대로 확장되며, 새로운 문화외교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6-01-22
  • 우체국 잇다뱅킹으로 산림복지시설 예약 가능 디지털 협업으로 이용 편의 확대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들은 모바일뱅킹 앱 잇다뱅킹을 통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예약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 앱에서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잇다뱅킹 앱 안에서 산림복지시설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잇다뱅킹을 통해 연계되는 서비스는 산림청의 산림복지시설 예약 플랫폼 숲e랑이다. 숲e랑은 산림복지시설의 객실 예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지원하는 공식 서비스로 국립산림치유원 2개소 숲체원 7개소 치유의숲 11개소 등 전국 20개 산림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연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기반한 정부 부처 간 협업 사례로 평가된다. 우체국 모바일뱅킹이 금융 업무를 넘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산림휴양과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약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에서 산림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국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쉽고 간편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은 물론 민간과 국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방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금융과 관광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협업 모델이 본격화되면서 산림복지시설 이용 활성화와 국민 편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2-18
  • 샬레코리아 ‘2025 서울관광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민간 차원 관광정책 기여 인정
      휴가복지 시장을 개척하는 샬레코리아(CEO 임진홍)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서울관광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관광정책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관광대상’은 서울 관광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광인 및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샬레코리아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도 서울시 관광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간 기업이 정책 분야에서의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관광재단 등 공공기관이 관광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적 노력을 조명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는 민간 영역의 샬레코리아가 바통을 이어받아 민관 협력을 통한 관광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샬레코리아는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B2B 맞춤형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내 탄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단순한 숙박 시장 내 경쟁을 넘어 여행 서비스를 기업 복지와 연계된 ‘전문적인 휴가·휴양복지 생태계’로 재정의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서울 관광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샬레코리아 임진홍 CEO는 “서울 관광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노력을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샬레코리아만의 차별화된 B2B 여행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샬레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B2B 여행 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2-17
  • 정선과 스코틀랜드를 잇는 음악극 TETHER 인연, 12월 18일 정선서 단 한 번의 최종 발표공연
      한국 정선의 지역대표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 창작극단 원더풀스가 공동 제작한 국제예술교류 음악극 TETHER 인연이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단 한 차례 최종 발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5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코리아라운드컬처 사업 선정작으로, 전통 민요를 매개로 양국의 문화적 인연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국제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극 TETHER 인연은 한국의 아리랑과 스코틀랜드의 올드 랭 사인이라는 두 민요가 지닌 공통의 정서, 사랑과 상실, 그리움 등을 중심으로 세 세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1919년 글라스고의 펍 TETHER에서 조선 유학생 김대한과 제인이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김대한의 아들 민국과 스코틀랜드 간호장교 낸시의 인연, 그리고 1979년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스코틀랜드를 찾은 손녀 미소가 노년의 제인을 다시 만나는 서사가 두 민요의 선율과 함께 서정적으로 얽혀 펼쳐진다. 작품은 대한민국 첫 애국가로 사용된 석별의 정(올드 랭 사인)과 한국전쟁 파병국으로서의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연대를 주요 축으로 삼아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 두 나라가 공유해 온 감정과 역사, 문화적 관계를 촘촘히 담아냈다. 전통 민요를 재해석한 음악과 라이브 밴드 사운드,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형식은 에든버러 쇼케이스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에든버러 써머홀 쇼케이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선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세계 관객에게도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작품 제목 Tether가 뜻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인연이 노래 한 줄을 통해 이어지며, 아리랑과 올드 랭 사인이 교차하는 순간에는 두 나라의 영혼이 하나의 리듬으로 호흡하는 듯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부르는 정선아리랑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면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제작에는 한국 측의 윤정환 예술감독과 프로듀서 홍민진, 음악감독 엄태환, 안무가 남현우를 비롯해 배우 김미수, 현대영, 여동훈, 최현규가 참여했다. 스코틀랜드 측에서는 Robbie Gordon과 Jack Nurse 예술감독, 음악감독 Stuart Ramage, 배우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이 공동 창작에 참여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전통을 현대의 언어로 재탄생시키는 국제협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명 TETHER: 인연 공연일시 2025년 12월 18일(목) 오후 5시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예매 네이버 예약(전석 무료) 주요 창작진 공동창작·연출 윤정환, Robbie Gordon, Jack Nurse 공동작곡, 음악감독_엄태환, Stuart Ramage/ 안무_남현우 출연 출연 김미수, 최현규, 현대영, 여동훈, Isabella Jarrett, Molly Geddes, Molly Bryson 라이브 밴드 Stuart Ramage, 엄태환, 남현우, 김현정 주요 스탭 프로듀서_ 홍민진/ 조연출_현대영, 정우빈, Morgan Ferguson/ 무대감독_유인영/ 통번역_전하얀/ 음향디자인_이은호/ 조명디자인_정지섭(TLC)/ 분장디자인_이승환(로즈메이크업)/ 시스템총괄_우노컴퍼니/ 기획_조은겨레, 심지음/ 조명오퍼_강혁/ 그래픽디자인_윤인아/ 포토그래퍼_장태준/ 주관 극단산, Wonder Fool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코리아라운드컬처 제작지원/협력 정선군, 영국문화원, Creative Scotland 문의 극단산 02-6414-7926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2-09
  • 정선의 탄광을 소리로 깨우다. 극단 산 신작 소리극 탄성 11월 28일 공연
      정선의 깊은 갱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무대 위로 옮긴 극단 산의 새로운 창작극 소리극 탄성이 오는 11월 28일 정선창고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탄광에서 살아가는 광부들의 일상과 노동,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숨결을 ‘소리’라는 언어로 풀어낸 독창적인 공연으로, 탄광이라는 공간을 청각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다. 극단 산은 탄성에 ‘소리극’이라는 장르명을 붙였다. 이는 단순한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아닌 실제 탄광에서 느껴지는 기계음, 연장이 부딪히는 소리, 발걸음, 숨소리, 기침 등 현장의 소리를 주요 표현 수단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 소리들은 하나의 악기처럼 구조화되어 작품의 리듬을 형성하고, 관객은 마치 지하의 갱도 속에 들어간 듯한 청각적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정선군 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산이 선보이는 창작극이다. 지역의 삶과 역사를 소재로 새로운 공연 형식을 개발해 지역 관광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는 극단 산은 탄성을 통해 실험적 연극 형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탄광의 어둠과 메아리치는 소리를 극대화한 연출은 시각과 청각을 결합한 몰입형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광부들의 하루에서 시작된다.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 땅을 파는 삽질 소리, 어둠 속에서 들리는 거친 숨, 기침, 그리고 동료와 나누는 짧은 웃음까지. 일상의 작은 소리들을 음악적 선율로 재구성해 노동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적인 순간들을 담아냈다. 관객은 이 소리를 따라 움직임을 보고 상상하며 갱도의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 탄성은 단순히 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을 넘어, 광부들이 견뎌온 무거운 노동과 그 속에 숨겨진 희망, 가족을 향한 그리움, 동료 간 연대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소리와 장면의 결합을 통해 관객은 갱도의 차갑고 고독한 공간을 현재 시점에서 체험하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무대가 되는 정선창고 역시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과거 정선농협에서 사용하던 창고로, 현재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다. 극단 산은 이 공간의 거칠고 빈티지한 질감을 그대로 살려 탄광 현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객이 공연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immersive 형식을 구현했다. 소리극 탄성은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정선창고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1-24
  • 런던서 열린 ‘한류콘 2025’, 5주년 맞아 영국 내 대표 한류 플랫폼으로 성장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지난 11월 21일(금)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 KX에서 개최된 ‘한류콘 2025(Hallyu Con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류콘은 한국문화의 전통과 현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영국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팬과 창작자, 브랜드가 함께 성장해 온 커뮤니티 기반 행사라는 점에서 현지 한류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류콘은 영국 내 K-컬처 팬들이 스스로 만든 축제로 출발했다. 한국의 정서를 체험하고 한복, K-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행사장은 개막부터 활기를 띠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단순한 콘텐트 소비를 넘어 자연스럽게 ‘생활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제는 ‘Where Korea Meets You(한국이 당신을 만나는 곳)’로, 한국 전통문화와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한복 착용과 서예 북마크 만들기 같은 전통 문화 체험부터 스킨케어 데모, 패션·라이프스타일 토크, 창작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K-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allyu Lane’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Working in Hallyu’ 커리어 패널 세션이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제작자, 커뮤니티 리더들이 직접 한류 관련 업계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며 한류가 문화 산업을 넘어 새로운 직업군과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한류 분야 커리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류콘은 지난 5년 동안 온라인·오프라인을 합쳐 1천만 명 이상에게 도달하며 영국 내 대표적인 한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팬과 창작자가 함께 만들고, 브랜드가 참여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온 점이 이 행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올해 행사 역시 높은 관람객 참여율과 활발한 SNS 반응을 기록하며 한류의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K-컬처의 힘은 창작자와 팬들이 함께 참여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더욱 빛난다”며 “앞으로도 현지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문화가 세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The Korean Wave Communities 역시 팬이 직접 기획하고 발전시켜 온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국 내 K-컬처 창작자와 팬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원은 한류콘 5주년을 계기로 영국 현지 커뮤니티, 브랜드, 창작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문화가 가진 창의성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1-24
  • 영국 버밍엄서 울려 퍼진 ‘코리아 파이팅’… 교민·유학생, 지소연·이금민 선수 응원 나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11월 16일 영국 버밍엄에서 한국 여자축구 대표선수 지소연·이금민 선수를 응원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 약 50여 명이 참여해, 버밍엄 시티 위민 FC가 홈구장 세인트 앤드루스 나이트헤드 파크에서 포츠머스 위민스와 치른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뜨겁게 응원했다. 지소연 선수는 경기 내내 풀타임으로 출전해 중원에서 팀의 공격 전개를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금민 선수는 후반 교체로 들어와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태극기를 든 한인 응원단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홈구장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어 응원 함성이 힘차게 이어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는 자리는 한국의 열정과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 경험”이라며 “지소연, 이금민 선수가 보여주는 도전은 한국 스포츠의 여성 파워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교민과 유학생이 함께 이 순간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여성 스포츠가 가진 힘을 기반으로 한국 문화의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장 분위기는 응원을 위해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고, 직접 만든 응원 문구와 깃발을 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해외에서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니 정말 감동적이었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서 보니 더 큰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국어 응원을 함께 외치다 보니 처음 본 분들과도 금방 마음이 이어졌다”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영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을 응원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여성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 확대와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1-18
  • 21년 7개월 만에 누적 12억명… 대한민국 이동 방식을 바꾼 KTX, 또 하나의 역사 쓰다
      KTX가 개통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고속철도 역사의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월 17일 기준 KTX 누적 이용객이 최초 운행일(2004년 4월 1일) 이후 1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누적 운행거리는 7억 1,584만km로, 지구를 약 17,900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연인거리)는 무려 2,970억km에 달하며, 이는 국민 1인당 약 5,807km를 이동한 셈이다. 개통 초기인 2007년 누적 1억명 달성까지 36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10월 11억명 돌파 이후 단 13개월 만에 12억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KTX는 개통 초기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 역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경부·호남·경전·전라·동해·강릉·중부내륙·중앙 등 8개 노선, 77개 역을 연결하는 국가 대표 교통망으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 1천명으로, 개통 당시 7만 2천명에 비해 약 3.5배 증가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오가는 구간은 서울–부산(하루 평균 1만 9천명), 가장 붐비는 역은 하루 평균 10만 7천명이 이용하는 서울역으로 조사됐다. 전체 철도 이용객 중 KTX 비중도 해마다 상승했다. 2004년 18%였던 비율은 2014년 42%, 올해 10월 말 기준 63%를 넘어섰다. 현재 철도 이용객 10명 중 6명 이상이 KTX를 이용한다는 의미다. 출퇴근 수요 확대도 두드러진다. KTX 정기 승차권 이용객은 올해 1만 3천명으로 8배 가까이 증가해, KTX가 여행뿐 아니라 일상 속 이동 수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철도 이용 증가도 눈에 띈다. 한류 콘텐츠 인기, 국제행사 개최, 해외관광객 증가 추세가 맞물리며 올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응해 코레일은 다국어 홈페이지 개편, 서울역 외국인 전용 ‘트래블센터’ 운영 등 글로벌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KTX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교통 혁신을 이끌어왔다. 경부선(서울~부산), 호남선(용산~목포)에 이어 강릉선, 동해선, 중앙선 등 지방 노선까지 확장돼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KTX 12억명 돌파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차세대 KTX 교체 등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1-17
  • 런던서 열린 ‘수전 최와의 문학의 오후’… 한국문학 세계화의 또 다른 장을 열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 작가 수전 최(Susan Choi)를 초청해 11월 9일(일)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특별 문학 행사 ‘문학의 오후(Afternoon with Susan Cho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커상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열려 문학계와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사회는 펭귄랜덤하우스 소속 시인이자 편집자인 사라 하우(Sarah Howe)가 맡았으며, 수전 최의 최신 장편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를 중심으로 작가의 창작 세계와 기억, 정체성, 윤리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대담이 진행됐다. 소설 『플래시라이트』는 20세기 한국과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복합적인 국제관계 속에서 인간이 겪은 상처와 기억을 그린 작품으로, 출간 직후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수전 최는 행사에서 “이 소설을 쓰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유산을 오랫동안 탐구했다”며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기억의 구조가 바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억과 정체성’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수전 최는 “기억을 재구성하는 행위는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윤리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분노를 글로 표현할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는 질문에 “분노는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상처를 언어로 전환함으로써 글쓰기의 치유력을 드러내는 과정”이라고 답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서는 『플래시라이트』 속에서 이름, 언어, 표지판과 같은 문자적 이미지가 정체성과 기억의 미로 속에서 섬세하게 작동하는 문학적 장치로 평가되었으며, 언어가 존재와 상처의 기억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확장되는 지점이 주목받았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플래시라이트』는 지정학적·역사적 서사가 한 개인의 기억으로 다시 쓰이는 과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된 ‘기억의 유산’”이라며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세계 문학의 언어로 승화시킨 작가를 직접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문학계 인사와 독자,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런던정경대학(LSE)의 유영진 교수는 “글의 속도감이 빠르거나 느려도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했으며, 뉴욕타임스 런던 지국의 알렉스 마셜은 “수전 최는 『플래시라이트』에서 역사와 허구를 넘나들며 인간의 생존과 기억의 이유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1969년 제정된 부커상(Booker Prize)은 영어로 쓰인 최고의 장편소설에 수여되는 국제 문학상으로, 수상작은 세계 문학계와 출판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올해 부커상 수상작 발표는 11월 10일(월) 영국 현지 시간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학을 비롯해 세계 문학의 주요 흐름을 함께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와 감성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1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