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여행
Home >  여행  >  국내

  • 산림청, 2025년 ‘모범 도시숲’ 6곳 선정…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전국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도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한 도시숲 6곳이 ‘올해의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모범 도시숲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강원 횡성 삼일공원,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등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기존 지형을 보전해 만든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동물원 등 다양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형 녹지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다.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 해양형 도시숲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해안 절벽과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는 도시 중심에 조성된 대표 수변형 도시숲으로,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정착되어 있다.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소음 저감,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기후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쾌적한 녹음을 제공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 횡성 삼일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심신단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교육적인 의미도 함께 지닌다. 전남 광양 옥룡솔밭섬은 산림과 하천, 습지가 어우러진 입지로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다. 태풍 피해지를 복구해 조성된 숲으로 재생과 회복의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조성된 해안 방풍림을 기반으로 한 도시숲으로, 해안 경관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형 해양숲이다. 맨발 걷기길,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과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거버넌스 모범사례로 꼽힌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개소를 인증했으며, 5년 주기로 재인증 평가를 시행해 도시숲의 품질을 유지·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새롭게 인증된 6곳의 도시숲은 조성과 관리, 활용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확충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모범 도시숲’ 선정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복합적 힐링 인프라로서 도시숲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10-28
  • 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남해안을 따라 달리는 새로운 철길이 열리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하나로 잇는 여행의 시대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남해안 지역을 따라 달리는 관광형 노선이 완성되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에서 보성 신보성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2.5km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목포~순천 구간(상·하행 각 2회) △목포~부전 구간(상·하행 각 2회) 운행을 시작했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안권을 종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마을호 기준 목포~보성 간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85분 단축된 약 1시간 10분대, 목포~부전 구간은 약 4시간 40분으로 기존 경로(6시간 50분)보다 2시간 이상 빨라졌다. 코레일은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지(2030년 예정)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해 부산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KTX-이음 투입도 가능해져, 남해안 고속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또한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의 운행 구간도 기존 광주송정~부산에서 목포~부산으로 변경됐다. 운행일은 주 2회(토·일)에서 주 3회(금·토·일)로 확대되어, 주말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은 신보성·장동·전남장흥·강진·해남·영암 등 6개 신규 역사에 대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자체와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무궁화호 객실 내부는 노란색 포인트 디자인으로 새단장했고, 열차 외부도 전면 세척 작업을 마쳐 새 노선의 출발에 걸맞은 새 모습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목포보성선 개통은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횡단철도의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노선을 따라 지역을 여행하며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개통을 기념해 용산역, 목포역, 순천역에서 ‘목포보성선 개통기념 Rail+교통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카드 4종, 리플렛, 봉투가 포함된 세트(22,000원)는 지역별 랜드마크와 신규역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단품 구매는 불가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열린 남해안 철길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여행길 그 자체가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암의 들녘, 해남의 바다, 강진의 초록 들판, 장흥의 숲길, 보성의 녹차밭을 잇는 목포보성선은 ‘달리며 만나는 남해안 여행’이라는 새로운 철도 관광의 시대를 열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5-10-01
  • 코레일, ‘2025 여행가는 가을’ 특별 할인…관광열차 50%·내일로 1만 원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올가을 기차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주요 관광열차와 청춘여행패스 ‘내일로’가 대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전국 명소를 연결하는 5개 관광열차 운임·요금 50% 할인이다.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가 해당된다. 이들 노선은 단풍과 억새,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할인 기간에는 관광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 축제도 만날 수 있다.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성 남당항대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코레일은 “열차여행과 지역축제를 함께 즐기면 가을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춘 여행객뿐 아니라 전 세대를 위한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도 할인된다. 권종에 관계없이 1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가격은 다음과 같다. △어덜트(Adult)권: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유스(Youth, 만 29세 이하)권: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 지난해 가을 내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부산 태종대, 울산 간절곶 등 가을 바다 명소였으며, 올해는 서해안 낙조 명소인 홍성·보령·군산과 남해안의 해남·강진·보성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 예매는 관광열차는 9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10월 6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단, 예매 상황에 따라 할인 물량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라며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많은 여행객이 기차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기차여행과 지역축제의 연계를 통해,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9-16

실시간 국내 기사

  •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모전 진행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오는 3월 28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재치있고 다양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하여 ‘내가 만드는 내나라 여행’을 완성한다. 이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내나라 숨은 지역 여행지에 대한 여행포스터, △국내 지역 테마 여행지의 여행영상, △국내 여행 중 망한 여행사진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누리집(www.naen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우수작품들은 박람회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 여행, ▲교감하는 여행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여행
    • 국내
    2024-02-07
  • ’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공주시, 여수시, 성주군 선정
    <성주 한개마을 노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곳이 빛나게 되었다.    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지역만의 독창적인 매력으로 불을 밝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레트로)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는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경명소를 개발하고 ‘밤의 소리가 특별한 여수’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는 여수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신나게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로 다양해진 야간관광 콘텐츠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소도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원도심과 활성화되지 않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인문학, 예술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야간관광은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지역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관광객들은 야간관광을 즐기며 지역문화에 자연스럽게 젖어 들게 될 것이다. 지역 상인회나 사회적기업, 관광협의회, 관광두레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특화된 홍보마케팅은 물론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만의 야간관광 매력을 보여주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대한민국의 야간관광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야간관광 특화 사업모델을 창출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관광 브랜드(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통해 전국 야간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4-01-31
  • 진화하는 방한객 취향 저격 맞춤형 관광객 유치 위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월 29일(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인바운드 트렌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립닷컴’과 ‘익스피디아’, ‘클룩’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샤오홍수 등 누리소통망, 비씨(BC)카드와 롯데호텔 등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방한 여행 트렌드를 실제 예약·검색·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관광업계와 지자체 관계자 200여 명에게 소개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방한 관광객의 트렌드를 다룬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의 에디슨 천(Edison Chen) 부사장은 최근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경향을 소개한다.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주로 나홀로, 2~3일 단기 여행을 즐기며 방한 중국인의 경우 일본·태국보다 젊은 층이 많고, 호텔 1박당 평균 예약단가가 ’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9년 대비 관광시설 입장권, 호텔 예약 등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지만 방한 여행 1인당 구매액이 경쟁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향후 대응해야 할 과제다.   중국 2030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누리소통망 ‘샤오홍수*’의 치아오링(Qiao Ling) 문화관광부서 총책임자는 한국 여행 관련 검색어와 게시물 동향을 분석한다. 중국인들은 ‘샤오홍수’를 통해 한국 여행 정보를 주로 접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 관심층의 주요 검색어는 뷰티와 휴가, 쇼핑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비자 관련 검색량이 가장 높게 나왔다.   * 월간 활성 이용자 약 2억 명   관광공사 진종화 중국지역센터장은 중국인의 방한 관광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여행으로의 ‘대전환’ 시대라고 진단한다. 자체 조사에서 중국 방한 관광객의 서울 방문 비율이 69%로 집중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2030 중국인의 제주 선호도가 30%에 달하고, 15%가 부산을 뽑는 등 관심 목적지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중동 방한 관광 트렌드 변화를 다룬다. ▴롯데호텔의 서철진 매니저는 2022년 빈살만 왕세자 방한 사례를 비롯, 중동 브이아이피(VIP) 관광객을 유치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중동 관광객은 호텔 선택 시 온라인 마케팅보다 지인 추천이 중요하다는 점과, 의료 목적의 장기 체류와 가족 단위 여행 수요 확대 경향도 소개한다. ▴관광공사 정지만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방한 관광객이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경치를 즐기고 한국을 찾는 이유로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가 60.8%로 나타나 자연관광 홍보와 함께 케이-콘텐츠 활용 확대 필요성을 제안한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를 다룬다. ▴비씨카드 오성수 본부장은 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중국인‧단체에서 다국적‧개인으로, 낮‧저녁에서 저녁‧심야로, 서울 중구에서 성수‧여의도로, 쇼핑에서 체험으로 변한 소비 경향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의 김주연 본부장은 30일 이상 미리 예약하는 여행자 비율이 방한 여행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등 방한 여행 예약 시기가 빨라지고, 코로나19 이후 휴가형 숙소에 대해 높아진 관심으로 강원‧전라가 방한 관광객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라고 설명한다. ▴세계적인 체험상품 예약 플랫폼 ‘클룩’의 문용수 사업개발팀장은 개별 관광객이 다수인 오늘의 방한시장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예약‧결제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레일 패스, 셔틀버스 등 높아진 교통 편의성에 따라 스키장 데이투어와 남이섬 여행 상품의 판매가 급증한 사례를 제시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로 변화하는 방한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라며 “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정부와 지자체, 업계가 한마음으로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쳐 관광대국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4-01-29
  •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1)- 우주발사전망대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2)-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출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3)-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2024년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전남 고흥 (4)-미르마루길 용 조형물     전남 고흥군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곳으로 겨울에도 꽃이 피는 아주 따뜻한 지역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영남면에 위치한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그리고 여수와 이어지는 팔영대교 드라이브 코스를 ‘1월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고흥 미르마루길을 걸어보자. 미르마루길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한적한 4km 해변 산책로로,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사자바위,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푸른 하늘은 덤이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 발사 때 전국에서 감동의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로 장사진을 이룬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남해바다와 해질녘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 적당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소나무 숲이 있어 캠핑의 명소로도 유명하고 높은 파도로 서핑의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가면 ‘숲 치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00ha에 조성된 편백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0km 길이의 산책로부터 테라피센터(치유센터), 명상쉘터, 전망데크, 기채움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치유시설이 마련돼 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으로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과 마음의 힐링 장소가 될 것이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천사로 529-191) 특히, 팔영산 자락에는 인조 22년,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은 정현 대사가 지은 절, 능가사가 자리해 있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범종을 비롯해 350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사찰이다.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바다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해 보자. (전남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로 72-27)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1-18
  • 코레일, 대국민 투표 결과 공개…2위 KTX 수혜지역 확대, 3위는 ITX-마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3년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 투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다양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개선 성과 중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68,091명 참여했으며, 18%를 득표한 ‘더 똑똑하고 편리해진 코레일톡’이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코레일톡은 △휴대폰 변경 시 승차권 확인 방법 개선 △열차 출발·도착 전 알림 직접 설정 △노인석 예매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보완됐다. 코레일톡 기능 강화는 그동안 고객이 이용하며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선한 것인 만큼 국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규노선 개통 및 고속열차 수혜지역 확대’(17.2%)와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14.8%)이 많은 표를 받았다. 코레일은 지난해 △서해선 소사∼일산 구간 연장 △수도권전철 1호선 소요산∼연천 구간 신규 개통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중부내륙선 KTX-이음 판교역 연장 △물금역 KTX 신규 정차 등 신규노선 개통 및 KTX 수혜지역 확대와 신형열차 ITX-마음 도입 등 철도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썼다. 이번 투표 참여자 전원에 철도 역사 내 카페 ‘트리핀(Tripi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할인권을 증정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는 KTX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철도를 중심으로 승차권, 렌터카, 짐배송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추가 보완해 하나로 연결하는 ‘코레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추진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4-01-03
  • 경기관광공사, 가족과 함께 하는 포근한 겨울 여행
      추운 겨울에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찾게 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가족 명소들을 소개한다. 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미술관 ‘용인 뮤지엄그라운드’> 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멀티교육실, 야외 조각공원(오픈그라운드), 루프탑 카페(Cafe M) 등으로 구성되어 예술과 체험 그리고 휴식을 제공한다. 뮤지엄그라운드는 야외 공간까지 있어서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실내 공간이 잘 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충분히 즐거운 미술관이다. 미술 작품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트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트 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은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 속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인간과 동물이 공생하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수업이다. 또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직접 체험 해보고, 아이들의 생각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체험 시간은 30분 정도 진행된다. 뮤지엄그라운드의 전시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6개월간 장기 전시된다.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드로잉 등 김영성, 이재형, 김우진 3인 작가들의 다채로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Zoo in the Ground>다. 이와 함께 한지로 쌓인 삼각형 조각들로 작업하는 세계적인 작가 전광영의 <RE:illumination> 전시도 진행된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운영 시간: 10:00 - 18:00(매주 월, 화요일 휴관) 입장료: 청소년/어린이 1만원, 성인 1만2천원 / 20인 이상 단체는 2천원씩 할인 / 만 65세 이상∙국가유공자 50% 할인 / 24개월 미만,장애인,소방공무원,군인,경찰 무료 입장 문의: 031-265-8200 홈페이지: https://www.museumground.org <우리 만화에 대해 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까지는 무료이고, 3층부터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3층에는 한국 만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 이이남의 ‘크로스오버 디지털 병풍’, 만화가의 펜 유물 진열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4층에는 만화 전시관이 있다. 웹툰 전시관에서는 1990년대 말 태동된 한국 웹툰의 초기 작품들과 2010년 중반까지 웹툰 초기의 역사 속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가족들과 즐거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땡이네 만화가게, 대형 만화잡지, 캐릭터 골목길 벽화 등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만화 모티브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만화 포토존에서는 만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또한 3D입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40석 규모의 상영관에서도 1,000원만 내면 약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좋은 이유는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기 위해 아이들과 이번 겨울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주소: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1 운영 시간: 10:00 ~ 18:00(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휴관) 입장료: 부천 시민 19세 이하 무료, 20세 이상 2,500원 / 일반권 5천원 / 가족권 4인 가족 1만6천원, 3인 가족 1만2천원 / 단체권 1인 4천원 / 36개월 미만, 장애인, 유공자 무료 문의: 032-310-3090 홈페이지 : https://www.komacon.kr/comicsmuseum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 유적 일대는 한탄강을 따라 강 양편으로 곳곳에 크고 작은 용암 대지와 거의 수직에 가까운 현무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 등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전곡, 연천 지역은 구석기시대의 유물들이 다량으로 발굴된 곳이다. 과거 우리나라가 빙하에 덮여 있던 곳이었다는 증거가 되는 석기시대 유물들이 여럿 출토가 된 곳으로, ‘한국의 작은 쥬라기공원’으로도 불린다. 전곡리 선사 유적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그해 국가 사적 268호(778,296㎡)로 지정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경기도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제 268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는 전곡리 유적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랜 기간 건립을 추진해 온 결실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 선사시대 문화와 인간 생태를 주제로 전문성과 고유한 개성을 갖춘 특화된 전문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설전시, 기획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행사를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입장료가 무료라서 매력적인 곳이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길 2 운영 시간: 10: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문의: 031-830-5600 홈페이지: jgpm.ggcf.kr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착시박물관 ‘파주 헤이리 트릭아트’> 파주 헤이리트릭아트는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 위치한 착시 예술 박물관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트릭아트 기법을 사용해 착시 현상을 일으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재미난 상황묘사 사진이 많아서 직접 사진에 자신을 투영시켜서 재미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변기에서 자신의 머리가 나오고, 모나리자 액자를 가져가는 도둑이 되어보고, 그림 옆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해보고, 큰 구렁이를 제압해 보고, 초콜릿 복근이 생겨나고, 암벽을 등반 해보고, 하늘도 날아보는 경험 등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직 그림의 각도가 바뀌면서 생기는 마법이다.  모든 전시 작품이 포토존이어서 방문객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연기가 가미되면 누구나 멋진 사진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연인이나, 친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특히 그림 앞에서 연기와 함께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헤이리 트릭아트 한곳만 찾아도 좋고, 헤이리 홈페이지에서 전시관과 전시회들을 참고해 다른 문화 스폿을 함께 즐겨도 좋다. 토이박물관, 공룡박물관 등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헤이리 통합매표소에서 파는 코스 티켓은 여러 군데를 둘러보며 저렴한 입장권을 구입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53 운영 시간: 11:00 – 18:00(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청소년 8천원, 소인 7천원 / 경로 우대 10%(현장 발권) / 35개월 미만 무료 입장 문의: 031-949-5858 헤이리통합매표소: www.heyriticket.com       <다양한 VR, AR 체험을 합리적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양주시 감동VR체험관’> 양주체육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양주시 감동VR체험관은 VR, AR 기기를 이용해 양주 문화와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콘텐츠 체험 공간이다. 총 5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주 관광지, 나리공원 플라잉젯, 롤러코스터 등 총 11종의 VR, AR 콘텐츠들을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탑승형 놀이기구인 ‘스페이스 델타’의 인기가 좋다. 스페이스 델타의 콘텐츠는 총 14종인데, 최근에 도입된 신규 콘텐츠 4종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약 2주간의 내·외부 고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그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4개의 콘텐츠(유라시아 코스터, 십리대숲 코스터, 오버 더 스페이스, 신비한 동굴탐험)가 신규 콘텐츠로 구성된 것.  양주시 감동VR체험관은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며, 화요일~토요일, 1일 4회차(회차당 1시간 30분)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발권(미예약분 선착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대인(14세 이상) 5,000원, 소인(13세 이하) 4,000원이고, 양주 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은 증빙서류 지참 시 20%의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한 겨울 추위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갈 곳을 고민한다면 양주시 감동VR체험관으로 떠나보자. 주소: 경기 양주시 덕정동 206 양주체육복지센터 2층 운영 시간: 매주 화~토(매주 일요일 및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게임기 수리기간, 양주시장 지정 휴관일 휴무) 입장료: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 / 20% 요금 감면: 양주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문화의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이용자  *20인 이상 단체도 할인(유선 문의) 문의: 031-828-9870 홈페이지 : www.kguide.kr/yangjuvr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곳 ‘양평 곤충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 표본을 수집, 연구 및 전시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곤충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이다.  규모가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곤충전문박물관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양평곤충전시실을 비롯하여 국내 외 곤충전시실, 살아있는 곤충체험실, 생태사진갤러리 등의 전시 공간과 영상학습실, 기획전시실, 포토존, 수장고, 표본제작실, 연구실, 사무실 등을 두루 갖췄다. 또한 야외 생태학습장에는 하수처리시설 견학로와 남한강 관찰데크,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흙과 물, 푸른 자연이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근 주민과 관람객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곤충들을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흥미와 관심, 친근감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양평곤충박물관. 곤충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96 운영 시간: 하절기(3월~10월) 09:30 ~ 17:30, 동절기(11월~2월) 09:30 ~ 17:00  (매주 월요일,1월 1일, 설날, 추석 휴관(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입장료: 일반 3천원, 소아,어린이,청소년,군인 2천원(20인 이상 단체는 1인 500원 할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양평군민, 그린카드 소지자 무료 문의: 031-775-8022 홈페이지: www.yp21.go.kr/museumhub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1-02
  • 2023년을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0일(수),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그리고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 7개 기업 문체부 장관상, 27개 기업 관광공사 사장상 수여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의 11개 부문이다. 올해는 특히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부문을 신설해 재무적 평가 외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기업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혁신적 관광사업 모델이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산업 선도에 기여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100만 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관광벤처-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짐캐리(대표 손진현)는 기차역과 공항을 거점으로 여행객의 짐을 보관하고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고용을 다수 창출한 점이 두드러졌다. ▴창업 3년 이내의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는 ㈜레인포컴퍼니(대표 권오상)가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포컴퍼니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이용객의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차량 이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택시나 렌트카 사업과 차별화한 관광사업 모델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글로벌챌린지’ 부문에서는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과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은 올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서비스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기 관광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트립소다(대표 조원일)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여행 동행친구 찾기, 여행 정보 공유와 함께 여행 상품도 구입할 수 있는 트립소다 플랫폼은 최근 월간활성사용자수(MAU) 등 면에서 성장세가 크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 예약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생활(대표 이혜미), ▴야간관광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지역의 관광지를 매력적인 방문지로 바꾸고 있는 에이엔더블유(대표 박대선)가 각각 ‘관광플러스팁스*’와 ‘관광기업혁신바우처’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중기부 팁스(TIPS)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확장을 돕는 사업 우리 관광벤처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강화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와 관광 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3-12-20
  • 코레일, ‘2023년 최고의 철도 서비스’ 투표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3년 베스트 서비스’ 선정을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는 한 해 동안 코레일에서 시행한 다양한 철도 서비스 10개 중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투표 대상 후보는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 도입 △머물고 싶은 개방형 라운지 설치 △자유석 셀프체크인 △철도연계 짐배송 등 10개 서비스다. 오는 27일까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info.korail.com) ‘고객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3장의 열차 운임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투표에서는 코레일톡 내 철도범죄신고 기능을 추가하고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한 ‘차내범죄 예방’이 호평을 받아 베스트 서비스로 선정됐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매년 베스트서비스 투표를 통해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투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3-12-20
  •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결과, 기존 ’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울산옹기축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진안홍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 동안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지원한다. ’24년에는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 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상품 판촉도 연중 뒷받침한다.   ’24-’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중 광안리어방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3개 축제는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축제 운영조직의 역량 측면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고, ▴수원화성문화제는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점자 안내문(리플릿)을 준비해 열린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지역주민 약 1,800명이 축제를 위해 연중 수질관리에 힘쓰고 축제 기간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24년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으로 지역 공항과 축제장 교통편, 외국어 안내 체계 등 개선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우리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우리 문화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축제를 선정,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는 중요 관광자원이다.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서울 이외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분 축 제 명 지 역 비 고 1 강릉커피축제 강원   2 고령대가야축제 경북 신규 3 광안리어방축제 부산   4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   5 목포항구축제 전남 신규 6 밀양아리랑대축제 경남   7 보성다향대축제 전남   8 부평풍물대축제 인천 신규 9 수원화성문화제 경기   10 순창장류축제 전북   11 시흥갯골축제 경기   12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경기   13 연천구석기축제 경기   14 영암왕인문화제 전남   15 울산옹기축제 울산   16 음성품바축제 충북   17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인천   18 임실N치즈축제 전북   19 정남진장흥물축제 전남   20 정선아리랑제 강원   21 진안홍삼축제 전북   22 평창송어축제 강원   23 포항국제불빛축제 경북   24 한산모시문화제 충남   25 화성뱃놀이축제 경기 신규
    • 여행
    • 국내
    2023-12-19
  • 제37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사이토 데쓰오)과 함께 12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제37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한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에 처음 열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한국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에서 진행한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호시노 마쓰아키 국제관광부장을 단장으로, 양국 정부, 관광공사, 관광·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한국 정부는 한일 관광 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일본 정부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일본 도야마현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알린다. 양국 관광공사(KTO/JNTO)와 여행업협회(KATA/JATA)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한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기조 강연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국의 다양한 접근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관광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아라 연구위원과 관광벤처 액스의 오연주 대표, 일본의 ㈜스피릿 오브 재팬 트래블의 다카야마 마사루 대표와 ㈜미즈토타쿠미 하야시구치 사리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박종택 국장은 “올해 한일 정상외교를 기점으로 한일 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해야 할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관광 교류는 두 나라의 신뢰와 우정을 두텁게 하고 있으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과 한국의 숨은 지역 명소를 찾도록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3-1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