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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김포–오사카 노선 증편…2026년 2월부터 하루 4회 운항
- 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이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을 대폭 증편하며 한국과 일본 간 하늘길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피치항공은 오는 2025년 12월 4일부터 해당 노선을 하루 3회 왕복으로 늘리고, 2026년 2월 1일부터는 하루 4회 왕복으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2월부터 피치항공은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최다 운항 편수를 보유하게 되며, 서울(인천)–오사카 노선을 포함할 경우 하루 최대 8회 왕복 운항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더욱 다양한 시간대와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어, 비즈니스 출장부터 단기 여행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포국제공항은 서울 도심에서 공항철도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피치항공은 2025년 4월 김포–오사카 노선에 취항한 이후, 당일 왕복이 가능한 ‘반짝여행 왕복운임’과 같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증편으로 김포발 일본 여행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피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증편 기념 세일’에서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026년 2월 5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 49,000원부터 판매한다. 대상 노선은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도쿄(하네다),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나고야(중부)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즐거운 항공여행을 모든 사람에게라는 비전 아래 부담 없는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으로 한일 하늘길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편으로 피치항공은 한일 간 대표 LCC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활성화와 수도권 여행객들의 편의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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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김포–오사카 노선 증편…2026년 2월부터 하루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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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삿포로·후쿠오카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월 26일부터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주요 노선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남부권 여행객들의 일본 여행 선택지가 더욱 확대되며, 지역민 편의 증진과 양국 간 관광·경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항공편은 오전 9시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으로, 오전편은 오전 9시 출발·현지 시각 오전 10시 도착, 저녁편은 오후 6시 출발·현지 시각 오후 7시 도착 스케줄로 운영된다. 삿포로는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로 설경, 스키, 온천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고 있다. 후쿠오카는 짧은 비행거리, 다채로운 먹거리와 쇼핑, 온천 자원으로 주말 여행과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꾸준히 높은 도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영남권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출발 시간대와 합리적인 운임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과 한 가족이 된 이후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종합 여행 패키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 상품과 연계한 항공권 할인, 숙박 패키지, 레저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발 삿포로, 후쿠오카 신규 취항은 일본 하늘길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항상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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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삿포로·후쿠오카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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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 체결…미주 노선 연계 강화
- 티웨이항공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인천공항 인터라인 파트너십 데이 2025’ 행사에 참가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국제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연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터라인은 서로 다른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묶어 판매하는 제휴 방식으로, 환승 시 별도 체크인이나 수하물 수취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노선망 확장과 환승객 유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고, 반대로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해 미주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승객은 티웨이항공의 아시아·대양주·유럽 노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보완적 노선망을 기반으로 연계 판매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이동 편의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주 시장 네트워크 확장과 장기적 진입 기반을 마련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주 노선 연결성 확보를 통해 해외 환승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23년 호주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인터라인 협정을 맺어 호주, 뉴질랜드, 피지 노선 환승 수요를 확보했으며, 독일철도 도이치반(DB)의 레일&플라이(Rail & Fly) 서비스를 도입해 유럽 승객들이 항공과 철도를 연계해 독일 주요 도시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에어프레미아와의 인터라인 협약으로 승객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주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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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 체결…미주 노선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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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전면 리뉴얼… ‘하이엔드 여행 경험’ 제공
-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14일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공간은 면세구역 내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로,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항공기 탑승 전부터 승객들이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라운지를 ‘하이엔드 여행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5성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을 공항 라운지 최초로 도입,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들이 피자와 크루아상, 소고기 스테이크, 김밥 등 한·양식 메뉴를 즉석 조리해 제공하며, 누들바(Noodle Bar)에서는 갓 끓인 떡국과 잔치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메뉴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분기마다 개편된다. 뷔페존은 한식, 양식, 베이커리, 샐러드바로 구성돼 있으며, 주류바에는 바텐더가 상주해 칵테일을 제공하고, 마일러 클럽에서는 바리스타 커피도 즐길 수 있다. 라운지는 식사 공간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안마기기를 갖춘 웰니스 공간,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테크 존, 회의를 위한 미팅룸, 파우더룸과 샤워부스를 분리한 샤워실 등을 마련했다. 인테리어는 골드, 차콜, 블랙, 아이보리 톤에 한옥 기둥 등 한국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가 참여해 호텔 수준의 품격을 구현했다. 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신규 동·서편 윙 팁 구역에는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 2곳이 새롭게 들어섰다. 동편 라운지에서는 전통 정원을, 서편 라운지에서는 현대식 가든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갖췄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동·서편(좌측) 라운지 등 나머지 공간도 순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리뉴얼이 완료되면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 면적은 1만2,270㎡로 기존 대비 약 2.5배 확대되며, 좌석 수도 1,566석으로 늘어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출발 전부터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통합 대한항공의 허브 라운지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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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전면 리뉴얼… ‘하이엔드 여행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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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도입… 환승 시간 단축·입국 절차 간소화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출발 애틀랜타행 항공편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을 정식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항공 KE035편, 델타항공 DL188·DL026편에 적용되며, 두 항공사는 시행 첫날인 13일 해당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IRBS는 출발지에서 미국행 수하물의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실시간 원격 전송해, CBP가 이를 사전에 분석하는 방식이다. 승객이 비행 중일 때 이미 현지에서 수하물 검사가 끝나므로, 착륙 후 미국 입국 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특히 인천~애틀랜타 IRBS 시행 항공편을 이용하면 애틀랜타국제공항 도착 시 수하물 임의 개봉 검사와 세관 검사를 면제받아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 미국 내 환승 시에도 혜택이 크다. 기존에는 첫 기착지에서 수하물을 찾아 재위탁해야 했지만, IRBS 도입으로 해당 절차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 연결된다. 이를 통해 환승 시간이 최소 20분 이상 단축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다른 국가나 지역에서 출발해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최초 출발지에서 수하물을 부친 뒤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면 된다. 해당 노선의 연간 이용객은 3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애틀랜타에서 환승한다. 지난해 대한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 이용객 12만 3천여 명 중 약 6만 7천 명이 환승객이었으며, 델타항공은 총 16만여 명 중 약 10만 명이 환승객이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미 대표 항공사들이 미래형 항공 보안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끊김없는(Seamless) 여정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IRBS 도입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허브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국제공항 환승객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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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도입… 환승 시간 단축·입국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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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가서비스 이용 가이드 공개
- 진에어(www.jinair.com)가 항공 여행객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부가서비스 추천 및 이용 가이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항공권 구매 외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진에어는 항공권 외에도 사전 좌석, 사전 수하물, 기내식, 반려동물 서비스, 묶음 할인 등 다채로운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객은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부가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더욱 만족도 높은 비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친구·연인과 함께라면 '사전 좌석'과 '우선 수하물' 사전 좌석을 통해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해 놓으면 여행 출발 전부터 설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우선 수하물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지 도착 후 짐을 빠르게 찾고, 지체 없이 다음 일정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전 좌석은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 시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사전 수하물', '사전 기내식', '여행 보험' 가족 여행객이라면 부치는 짐이 많을 경우 ‘사전 수하물’ 부가서비스가 유용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사전 기내식’으로 기내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묶음 할인팩' 혼자 떠나는 여행인 만큼 부가서비스의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진에어는 개별 부가서비스 상품을 결합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묶음할인'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좌석팩(좌석+우선 수하물), 밀팩(기내식+좌석), 수하물팩(초과 수하물 5kg+좌석) 등 다양한 옵션 중에서 선택하여 더욱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골프백 할인팩' 모든 노선에 15kg의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지만(괌 노선의 경우 2개·각 23kg), 골프 여행객의 경우 상대적으로 짐이 많은 편이다. 진에어는 골프백 베이직(초과 수하물 7kg+우선 수하물 2개)과 골프백 스페셜(초과 수하물 7kg+우선 수하물 2개+항공커버)을 추천한다. 개별 상품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골프 여행객에게 더 경제적이고 매력적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부가서비스 구매 방법도 소개했다.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부가서비스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고, 항공권 예매 이후에는 ‘마이페이지’> ‘나의 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또한 진에어 채널이 아닌 여행사나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비회원 예약 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부가서비스별 구매 및 환불 기한은 사전좌석, 사전 수하물, 우선 수하물, 묶음할인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 기내식과 밀팩 묶음할인의 경우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여행보험은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진에어는 이번 부가서비스 이용 가이드 공개를 기념하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댓글로 정답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통해 항공 여행의 특별함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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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진에어(www.jinair.com)가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 역시 연령, 전공, 성별, 신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 100’ 고등급자는 우대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영상 면접 △1차 면접 △온라인 역량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10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 사이트(jinair.recrui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인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말에는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훈련을 마치고 비행에 투입된 바 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3일 한국항공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구인기업 X 청년 MEET UP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직종별 현직자가 참여해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며, 한국항공협회 유튜브의 실시간 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진에어는 “미래 항공 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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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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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신분할인 사전등록 서비스 시행
- 진에어(www.jinair.com)가 신분할인 대상 고객들이 공항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국내선 신분할인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분할인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지니 운임의 10~4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신분할인을 통해 항공권 예약 시 공항에서 증빙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분할인 사전등록을 마치면 서류 확인 없이도 빠르게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의 적용 대상은 △장애인 △독립유공자 △제주도민 및 제주 명예도민, 재외 제주도민 △군산시민 △5.18 민주유공부상자 본인이며, 진에어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분할인 유형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확인이 필요한 일부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한번 등록 시 영구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민 할인은 2년마다 해당 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진에어는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을 기본 가치로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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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신분할인 사전등록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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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회원정보 업데이트로 경품 찬스
- 대한항공이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개의 회원번호를 보유하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최신화할 수 있도록 돕고, 항공권 예약 정보나 마일리지 소멸 안내 등 중요한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에서 ‘회원번호 통합 신청’ 또는 ‘연락처 업데이트’ 중 하나 이상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회원번호 통합 신청은 두 개 이상의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하나로 합치는 기능으로, 통합 시 사용하지 않던 계정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그동안 잊고 있던 마일리지를 되찾을 수 있다. 연락처 업데이트는 오래된 휴대전화 번호나 잘못된 이메일 주소를 최신 정보로 변경하는 절차로,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더라도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프로모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 왕복 국제선 항공권 2매를, 2등 5명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각 2매)을 증정한다. 또한 치킨 세트 100개, 햄버거 세트 200개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회원번호 통합과 연락처 업데이트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9월 16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회원들이 잊고 있던 마일리지를 되찾는 동시에 최신 연락처를 등록해 중요한 안내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숨은 혜택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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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회원정보 업데이트로 경품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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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여행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Trip.com) 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전반적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회원 수만 3억 명이 넘는 중국 최대 OTA(Online Travel Agency)다. 한국을 포함한 기타 해외 지역에서는 트립닷컴 브랜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8월 6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항공과 씨트립은 중화권 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한중 간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공동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및 운영 △대한항공 항공권이 포함된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 개발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용 프로모션 등이다. 양사는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데이터 기반 소비자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회복 중인 중국발 방한 관광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중화권 내 자사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460만 명으로 국가별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252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씨트립이라는 강력한 현지 플랫폼과의 협력은 실질적인 수요 창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 중 가장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20개 주요 도시(21개 공항)를 대상으로 총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매주 200여 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오가고 있다.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이 완료되면 중국 노선망은 더욱 확대되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시점에서, 씨트립과의 전략적 제휴는 대한항공의 중화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항공사들이 다시금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선제적으로 중화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향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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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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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주요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 성료… 지역 관광 활성화 견인
- 대한항공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한항공 이석우 일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를 포함한 자유여행객(FIT) 및 단체 여행 전문 대리점 대표 및 임원 총 9명이 참여해 부산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대한항공의 일본발 부산 노선 경쟁력과 더불어 부산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체감하며, 향후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와 청사포 등 부산의 대표적 해양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의 전통적 풍경이 살아 있는 골목길, 지역 문화예술 공간, 전통시장 등을 두루 둘러봤다. 특히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부산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신선하고 이색적인 도시로, 단거리 해외 여행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팸투어 일정 중에는 부산관광공사와의 실무 간담회도 열려, 부산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테마형 상품이나 계절별 추천 일정 구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었으며,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도 타진됐다. 또한 팸투어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의 관광 비전과 지원 방향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는 일본과의 관광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 팸투어는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부산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일본발 부산 여행상품이 출시되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일본 주요 도시와 부산을 연결하는 다수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팸투어와 같은 현장 기반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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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주요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 성료… 지역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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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항공사 ‘에어제타’ 첫 운항…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도약 가속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화물항공사 ‘에어제타(AIR ZETA)’가 첫 항공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열린 ‘에어제타 첫 항공편 운항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과 에어제타 김관식 대표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에어제타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통합되어 탄생한 신설 화물항공사다. 이 통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시한 조건 중 하나인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의 분리 매각’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출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형 화물기를 운용하며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에어인천과, 유럽 및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강점을 지닌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역량이 결합되며, 에어제타는 출범과 동시에 폭넓은 글로벌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특히 에어제타는 오는 2026년부터 대형 화물기의 본격 도입과 노선 재편을 통해 운송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만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며 인천공항 전체 화물 처리량의 17% 수준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49%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한항공에 이어 국내 2위 수준의 항공화물 운송능력을 확보하는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어제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용 화물터미널 인프라 배정, △지상 조업사 운영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화물 노선 확대 및 슬롯 조정 등을 통해 에어제타가 글로벌 화물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에어제타의 출범은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 중심 공항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제타의 출범은 단순한 신규 항공사의 등장을 넘어, 국내 항공물류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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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항공사 ‘에어제타’ 첫 운항…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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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손잡고 벨리카고 사업 지속…화물 운송 전문성 강화
-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항공화물 전문 기업인 ECS(European Cargo Service)그룹과 손잡고 벨리카고(Belly Cargo) 사업을 지속하며, 항공 물류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벨리카고는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기존 여객 노선을 기반으로 높은 정시율과 빠른 운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ECS그룹으로부터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서비스 범위는 항공화물 영업부터 예약, 고객 지원, 지상 조업 연계까지 포괄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운송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앞서 지난 7월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총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을 포함한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나항공이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화물기사업부를 분리 매각한 이후에도 항공 물류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에게는 변함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벨리카고 사업은 화물 운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축으로, ECS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CS그룹은 항공화물 영업·운송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항공화물 전문 대행사(GSSA)로,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여 개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갖춘 ECS그룹의 역량은 아시아나항공의 벨리카고 운송 체계를 한층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여객기종인 A350-900은 기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해 벨리카고 운송에 적합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기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부품, 신선식품, 소형 특송 화물 등 긴급성과 정시성이 중요한 고부가가치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운송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벨리카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여객기를 활용한 벨리카고 사업을 통해 약 15만 8천 톤에 달하는 국제선 화물을 수송하며 항공화물 운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ECS그룹과의 협업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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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손잡고 벨리카고 사업 지속…화물 운송 전문성 강화